1. 개요
네이버 앱게임 쉽팜 인 슈가랜드의 모바일 버전. 파티게임즈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 방식은 기본적으로 웹버전과 거의 동일하나, 화폐 단위 등 기본적인 게임 요소는 웹버전과 차이가 있다.모바일 버전의 기본 화폐 단위는 레몬골드. 작물을 심어 수확하거나, 양을 키워 털 깎기 등을 통해 모을 수 있다. 이외에 캐시인 '미라클 슈가'[1]가 존재하며, 용도는 많은 경우 양 뽑기용으로 쓰이지만 인벤토리 확장 등의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운영진과 유저 간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 이는 웹버전 시절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온 부분이기도 하다.[2]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종종 접속 오류가 터지는 일이 많고, 특히 업데이트 이후 접속 장애가 잦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빈약하다는 점도 비판받고 있으며, 캐시 결제 오류가 잦다는 점도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 밖에 한정양 뽑기 상자의 경우 이름만 한정이지 빼지는 않고 계속 새로운 양만 추가하고 있어서 사실상 상시판매라고 봐도 될 상황.
3. 사건/사고
3.1. 뽑을거양 2배사건
오픈 초기에 딸기쉬폰 뽑을꼬양, 블루베리 뽑을꼬양, 녹차쉬폰 뽑을꼬양의 럭키박스 3종 이벤트가 열렸다. 이후 럭키박스가 사라지기 7시간 전 럭키박스 3종 시리즈의 양뽑기 확률 2배가 되는 이벤트를 벌였다. 그리고 양을 뽑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과금을 선택하였다.하지만 직후 럭키박스 3종류는 양치기 여러분의 많은 건의와 성원에 힘입어 상시 판매됩니다는 공지를 올려 많은 과금유저들을 분노하게 했다. 게시판에는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다음 업데이트에서 럭키박스 3종류는 제외되었다.
3.2. 민폐유 사건
2014년 3월 13일 업데이트로 밀푀유 시리즈가 추가되었다. 베이비 플레인 램, 베이비 슈크림 램과 동시에 업데이트 된 밀푀유 보닛양을 얻기 위해 유저들은 캐시를 열심히 지르게 되었다.그러나 미라클슈가로 뽑는 상자와 골드로 뽑는 상자가 나누어진 업데이트가 아닌 오직 미라클 슈가를 써서만 뽑을 수 있는 상자만 있었다. 문제는 이 상자안에 레몬골드로 살 수 있는 것들도 있었고 베이비 슈, 베이비 플레인 램은 골드 상자에 넣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에 의문을 품은 일부 유저가 게임 클라이언트를 분해해 본즉, 원래 골드로 뽑을 수 있는 상자가 있었으나 일부러 미라클 슈가 상자 안에 집어넣은 것을 발견했고 유저들의 게시판 항의 러쉬가 이어졌다. 사건의 여파가 가라앉은 이후에도 이 사건을 빗대어 '민폐유 사건'이라고 부르고 있을 지경.
3.3. 매력배틀 영정사건
2014년 9월 22일 새벽, 일부 유저들이 매력배틀을 하면 오류가 뜨고 우체통으로 '매력배틀 보상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미라클 슈가가 오는 일이 생겼다. 당연히 이를 악용하는 유저들이 생겼고, 결국 파티사는 이 버그로 얻은 미슈를 다 회수하였고, 점검을 하여 미슈의 사용량에 따라 일 주일 정지 또는 영구 정지를 내렸다. 그러나 버그인지 모르고 [3] 사용한 유저들이 영정을 먹고, 버그를 사용한 다음 그날 아침에 급히 받은 만큼 결제하여 채운 사람들은 영정을 피해가는 상황이 나타나는 등 큰 혼란을 일으켰다.3.4. 28시간 서버 불안정 사건
2014년 10월 13일 10시경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서버 불안정 현상이 일어났다. 운영진 측에서는 서버 정상화 공지를 두세번 올렸지만 이후에도 접속장애를 겪는 유저들이 많았고, 완전한 서버 정상화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했다. 그러나 운영진 측은 6시 전에 올린 마지막 공지 이후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었고, 당연히 유저들은 난리가 났던 상황.이후 서버가 정상화되고 보상은 각각 200 레몬골드, 50 미라클 슈가. 그러나 유저들은 28시간동안 서버가 불안정 하여 수확하지 못한 작물들로 인한 손실, 양털을 깎지 못한 손실 등 여러 손실에 비하면 보상이 턱없이 빈약하다며 비난했다.
3.5. 업데이트
2014년 10월 15일 할로윈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없다. 정기점검과 더불어 1주에서 2주 간격으로 목요일에 하던 업데이트가 현재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2014년 11월 12일, 카카오톡 로그인이 불안정한 현상에 대한 수정 공지가 올라왔으나 이마저도 없데이트의 연장이었다. 같은 회사의 아이러브커피는 원두 3000개를 보상으로 주었으나, 쉽팜 쪽은 아무런 보상도 없어서 유저들은 대놓고 차별하냐며 원성을 쏟아냈다.
2017년까지 아이러브커피는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으나 쉽팜은 여전히 없데이트인 상황이다. 접속 오류를 해결하거나, 서버 점검을 하는 등 유지는 하고 있으나 묵묵부답으로 방치하고 있어 활동하는 유저들의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선물을 주고 받거나 늑대를 퇴치하려면 친구가 있어야 하는 쉽팜 시스템의 특성상 현 상황은 치명적이다.
이러한 상황에 지친 몇몇 유저들은 2015년에 누스랩 측에서 새로 개장한 글로벌 버전 쉽팜 인 슈가랜드로 갈아타고 있다. (공식 트위터 / 공식 카카오스토리) 속칭 글로벌 쉽팜, 일본판 쉽팜, 일팜, 글로벌팜 등으로 불리며 파티사의 모바일 버전은 카카오톡 쉽팜, 카톡팜, 모바일팜 등으로 부르며 구분한다. 기존의 모바일 버전과 전체적인 게임 방법이나 스토리는 같지만 작물을 수확해서 나오는 열매나 음식으로 된 특산품을 양에게 먹일 수 있게 되었으며 특정한 재료들이 있어야 인벤토리 확장이나 집 짓기, 농장 확장, 코디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꾸미기용 아이템들에서 특산품 재료들이 드롭되어 어느 정도는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놀이기구에서 레몬골드만 드롭이 되어 선물로 주고 받거나 특산품 보상, 또는 뽑기 상자에서 뽑지 않는 이상 재료들을 구할 수가 없다. 이러한 차이점들로 인해 기존의 모바일 버전보다 난이도가 올랐다는 평이 중론이다. 최대 제한 레벨은 20.[4] 2015년 9월 말 한글 버전이 지원 되어 한국인 유저들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트위터와 연동이 가능하며 친구 초대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공식 카페 재개장 등 누스랩 측에서도 다시 시작해보려는 움직임이 보이던 글로벌 쉽팜에 2016년 1월 27일 오후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접속이 되지 않거나 게임 진행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유저들이 공식 카페에서 불만을 토로하고 문의 메일을 보냈지만 아무런 공지나 답변을 받지 못한 채로 말없이 28일에야 겨우 해결이 되었다. 문제는 그 이후로 공식 SNS의 활동이 멈췄으며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던 겨울 이벤트의 드롭 아이템인 눈송이가 여전히 드롭이 되는 등 업데이트 또한 일절 되지 않고 있다. 마치 파티사의 전례를 그대로 답습하는 듯한 누스랩 측의 행보에 또다시 실망해 떠나는 유저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등 글로벌 쉽팜 또한 카톡팜처럼 없데이트로 방치되었다.
결국 2015년 12월을 마지막으로 글로벌 쉽팜의 업데이트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고, 웹버전 쉽팜과 모바일팜, 글로벌팜 모두 현재까지 없데이트로 방치되다가 결국 마켓에서도 내려감으로써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7년 4월경 파티게임즈 카페에 쉽팜 서비스를 누스랩으로 이관한다는 공지가 올라왔고, 5월 11일에 서비스 이관이 이루어져 파티게임즈 카페에선 쉽팜 관련 게시글들이 스탭 전용 게시판으로 바뀌었지만 현재까지도 누스랩 카페에서는 어떤 공지도 내놓고 있지 않다.
[1] 설정 상 사람이 못 먹을 정도로 너무 달다고 한다. 게임내 특정 업적 달성시 열리는 만화에서는 양들이 미라클 슈가를 먹으려하자 미쉘이 뺏기지않기 위해 자신이 입에 털어 넣지만 "으아아아악!!!!! 너무 달아!!!!"라고 비명을 지르며 뱉는다. 이를 본 양들은 먹는 게 아니라고 깨달으며 만화가 끝난다.[2] 그나마 웹버전의 경우 모바일 출시 이후에 비하면 관리 인원은 줄었지만 제작사인 누스랩 측에서 직접 유저들과 소통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편이다. 한 달 동안 카페를 재정비하고 재오픈 이벤트도 여는 등 노력을 많이 했을 정도.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웹버전이나 모바일 버전이나 도긴개긴이 되었다.[3] 그 당시는 매력배틀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여서 단순한 보상인 줄 알고 사용했던 유저들이 많았다.[4] 상점에 20 레벨 이상만이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어 레벨 제한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