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4:49:44

슈멧

파일:레지스탕스 슈멧.png
프로필
<colbgcolor=#c0a55a>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직업 블래스터
거주지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셀라스, 별이 잠긴 곳
소속 메이플 연합
통신 연결 및 기술 담당
표기
GMS Shubert
JMS シュメット
CMS 休曼特
TMS 阿勒斯
MSEA Shumet

1. 소개2. 설명3.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4. 작중 행적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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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

북미판에서는 슈베르트(Shubert)로 개명되었다.

2. 설명

메이플 연합과의 통신 연결 및 기술담당을 하는 인물로 올리,멜랑기오르와 함께 에스페라에서 부터 등장하기 시작한다. 에스페라 당시에는 비중이 낮은 편이었지만 이후 셀라스 스토리에서 개인 과거사 스토리가 밝혀져 비중을 얻게 되었다. 성격은 약간 능청맞고 여유로운 스타일이지만 셀라스 스토리에서는 의외로 단호하고 냉정한 모습도 보여준다.

3.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슈멧(Shubert)
파일:슈멧.png 파일:잠수 헬멧을 쓴 슈멧.png 파일:슈멧 착잡.gif
슈멧 잠수 헬멧을 쓴 슈멧 인식표를 버리는 슈멧
파일:레지스탕스 슈멧.png 파일:슈멧 정색.png
파일:슈멧 당황.png 파일:슈멧 황당.png
파일:셀라스 슈멧.png 파일:슈멧 심각.png
스탠딩 일러스트

4. 작중 행적

4.1.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올리, 멜랑과 함께 모라스 내부를 수색하다가 지하 감옥에 있는 어떤 문 앞에 도달한다. 일행과 의논 도중 날치의 제보를 받고 문으로 온 대적자와 조우한다. 대적자에게 자신들의 소속과 임무를 밝히고 대적자를 돕기 위해 멜랑, 올리 함께 아케인 리버 선발대로 파견되었다고 설명한다. 슈멧은 본부와의 통신 연결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레지스탕스 직업군이면 슈멧이 레지스탕스 본부에 드나들며 플레이어의 명성에 대해 들었다는 말을 한다. 이후 스토리 진행은 올리가 담당하게 되어 비중은 낮은 편 이후 에스페라의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했을 때 할수있는 주간 퀘스트 프로텍트 에스페라 에서 다시 등장한다.

4.2. 셀라스, 별이 잠긴 곳

"본부, 여기는 젤리피시호, 작전은 이번에도 성공이다. 우리중 가장 빛나는 대원을 올려보냈으니, 잘 보살펴줘."
사실상 슈멧이 주인공인 스토리로 슈멧의 과거사와 개인 스토리가 등장한다. 슈멧은 에델슈타인으로 복귀 전 죽은 전 동료들의 인식표를 뿌리며 심해에서 스러져간 동료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후 나인하트는 아이오나를 건저올릴 때 무언가 떨어뜨렸다며 그것을 찾기 위해 탐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리는데 올리는 자원을 했으며 슈멧을 바다는 지긋지긋하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여기서 밝혀지길 과거 에델슈타인 수중부대 소속이었다고 한다. 탐사를 위해 에델슈타인에서 공수해온 젤리피쉬호를 보며 놀라며 올리가 설계도를 보며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자 결국 말려들었다며 다루기 어려운 놈이니 자신이 직접 조종한다고 도로 지원하게 된다.

셀라스에 도착한 무렵 주변을 수색하던 중 연합의 선함에서 떨어져 나간 엔진이 아직까지 작동 중인 것을 보고 슈멧은 방해만 된다며 엔진을 정지시키자 올리는 순간 흠칫하며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무룩한다. 이에 슈멧은 되려 단호하게 쓸데없는 데다가 감성적이게 되면 위험하다고 말해준다.

탐사 도중 젤리피시호는 떨어지는 무언가와 충돌하며 급격하게 뒤흔들리고, 당황한 셋이 밖을 내다보자 수많은 함선의 잔해가 가라앉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를 본 슈멧은 갑자기 패닉 상태에 빠지며 정체불명의 잠수복을 입은 자의 환영을 보고, 멀쩡한 계기판을 보고 이상이 있다는 등의 PTSD 증세를 보이다가 플레이어와 올리에 의해 제압당해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다. 올리는 이후 플레이어에게 슈멧이 패닉에 빠졌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과거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았는데 슈멧은 자신의 얘기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워한다.

잠수함이 고장 나 무전을 기다리던 중 부정확하게 들려오는 통신은 구조 요청이었고, 부대는 전멸, 여기는 젤리피시호라는 통신이 들어온다. 슈멧이 경악하는 사이 밖에 나가 있던 올리는 목표가 보인다며 줄을 좀 더 풀어 가버리고, 당황한 슈멧은 돌아오라고 외치며 "이건 내 두려움이다"라고 소리친다. 올리가 휘말리고 자책하며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데 슈멧이 잠수부대로 있던 당시 조난당해 부대원 중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희생되었으며 그 와중에 제비뽑기로 자신이 걸리자 마음이 약해져 동료들로부터 작전 중에 쓸데없이 감성적이게 되지 말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 밝혀진다. 올리에게도 자신이 들었던 그대로 조언해 준 것.
파일:셀라스 컷씬.png
올리를 구해낸 뒤 플레이어는 바닷속에서 타나의 펜던트를 찾아내고, 목적을 달성한 세 명은 해파리 위에 올라타 본부로 귀환한다. 슈멧이 가라앉는 젤리피시호를 향해 마지막으로 수신호를 보내자 과거 슈멧을 올려보낸 동료가 보냈던 무전의 전문이 들려온다. 이후 나인하트로부터 탈출용 포드가 3인용이었다는 걸 전혀 몰랐던 슈멧이 그 말을 듣고서 경악하는 걸로 셀라스의 스토리가 끝난다.

잠수부대 조난 사건 중 슈멧의 생존이 뽑기를 통한 운이 아니었으며 동료들의 결정이었다는 이후 들려오는 무전의 내용까지 더해 유저들은 이도 저도 아니었던 슈멧의 스토리와 서사도 챙기고 감동적이었다며 평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또한 1차원적이고 여유로운 성격 정도로 그쳤던 슈멧이 이번 스토리를 통해 큰 PTSD가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고 또한 의외로 냉정하고 시니컬한 면모가[1] 있음이 드러나 입체적으로 캐릭터성을 구축하는데도 성공했다.

4.3. 카오의 기억

올리가 독으로 인해 위독해지는 와중에도 카오를 지키는 임무를 받았을 때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자 슈멧은 덤덤히 올리를 대단하게 여긴다. 직후 자신이 도움이 되었냐는 올리의 마지막 물음에 카오가 머뭇거리자 올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슈멧은 어서 말해달라며 끝까지 올리의 곁을 지킨다.

5. 기타

  • 슈멧, 일렉스, 블래스터 남성 플레이어 일러스트와 마찬가지로 전부 떡대 캐릭터로 등장한다.
  • 2차창작에서는 올리와 가장 메이저하게 엮이며 시리어스한 작품에서는 잠수부대 부대원들이 나오는 정도
파일:슈멧 공격.gif
  • 올리와 다르게 직업이나 소속이 따로 묘사되지 않았고 장착한 무기만 보고 블래스터라고 추측만 있었지만 이후 셀라스에서 블래스터의 하이퍼 매그넘 펀치를 사용하는 연출을 보여줘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 셀라스 이전까지 다른 선발대 캐릭터들에 비해 비중이 워낙 처참해서 다른 둘과 다르게 개인문서가 전혀 생성되지 못하고 있었다.(...) 어째 이부분은 교관인 일렉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6. 관련 문서



[1] 순진하고 긍정적인 올리에게 바다는 그런 너부터 가라앉힐 거라는 등 살벌한 농담을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