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만든 건슈팅 게임.
플레이어는 공주의 경호원이며, 한밤에 어째선가 혼자 거리를 돌아다니던 공주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공주[1]가 자력으로 탈출해서 도주하자 쫓아오는 조직원들을 주인공이 총으로 쏴서 공주를 서포트하는 내용이다.
적들은 공주를 공격하면서 동시에 플레이어도 노려온다. 어느쪽이건 공격당하면 피해를 입는다.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공주를 납치한 보스와의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왕궁이며, 공주가 끝까지 올라가면 보스와의 결전이 시작되면서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온다. 그런데 엔딩이라는게 이상한 남자가 비행기 타고 와서는 공주를 멋대로 데려가버린다. 그리고 다시 스테이지 1부터 시작....
[1] 이 공주라는 양반이 보통내기가 아닌데, 자동차도 훔쳐서 운전하고 보트도 훔쳐서 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