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6 09:24:50

슈퍼 라운드

1. 개요2. 사례3. 타 종목 사례

1. 개요

야구에서 4강에 오른 팀끼리 겨루는 조별리그를 뜻하며 여기선 같은 조끼리의 전적을 종합해서 어드밴티지를 준다. 예를 들어서 같은 조의 A, B가 올라왔을 때 예선전에서 A가 B에게 승리했다면 A가 1승, B가 1패를 안고 시작한다. 보통 조별리그의 경우 6경기를 치른다면, 여기서는 2경기가 빠진 총 4경기를 치르게 된다.

2. 사례

  • WBSC가 주최하는 각 연령별 청소년 야구 대회와, 자카르타•팔렘방,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경기에서 사용되었으며,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도 사용되었다. 참고로 청소년 야구대회의 경우 12개 팀이 6팀씩 2개 조로 나뉜다. 1차 조별 리그는 팀들이 시드 순위에 따라 균등하게 편성되며, 2차 조별리그는 1차 조별리그의 조 1-3위 팀들은 결승 진출 팀 결정조로, 조 4-6위 팀들은 하위 순위 결정조로 편성된다.
  •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채택되지 않았으며, 1회 대회에서 4회 대회까지는 8강까지 조별리그를 치른다.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에서 채택되었다.

3. 타 종목 사례

  • 1980 올림픽 남자 농구
  • 1980, 1984, 1988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 1998, 2002 FIBA 농구 월드컵에는 슈퍼 라운드 개념의 2차 조별리그가 있다. 1차 조별리그 각 조 상위 3개 팀이 2차 조별리그에 진출하며, 1차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는 2차 조별리그에서도 같은 조가 된다. 야구의 슈퍼 라운드가 진출 팀끼리의 전적만 안고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1차 조별리그의 전적 전체를 안고 시작한다. 예를 들어 1차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2차 조별리그에 진출했다면 하위 1팀과의 전적까지 다 포함해서 3승으로 2차 조별리그를 시작한다.[1]
  • 2007, 2008, 2010 KOVO컵 (2007년은 남자만)


[1] todor66.com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2차 조별리그 진출팀끼리의 전적만 안은 것으로 표시되었다. 다만 두 대회 모두 1차 조별리그 탈락팀이 모두 3전 전패로 탈락해서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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