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의 활의 주인공.
시내의 로쿠죠 신사에 갔다가 주작이 모셔진 사당을 부수는 바람에 주작과 계약을 맺게 된다. 이때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는 질문에 '미래'라고 대답해버리는 바람에 권족을 모두 퇴치할 1년의 시간을 제외한 남은 생명을 모두 빼앗겨버린다. 이후 청룡의 신기 사용자인 에조 류이치에게서 권족을 모두 물리치면 계약으로 빼앗긴 것을 돌려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권족과 싸우게 된다.
신기인 주작의 활은 유일한 장거리 공격 신기. 엄청난 사정거리에, 유도능력, 산탄처럼 5발로 분산되는 능력, 장애물을 통과하는 능력 등의 부가기능을 가졌지만, 2시간에 3발이라는 지극히 제한적인 화살 수가 압박[1]. 이런 부가기능 때문인지 파괴력은 백호의 발톱, 청룡의 창, 현무의 방패보다 떨어진다. 다만 최장거리에서 화살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땅속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권족을 유일하게 상대 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다만 하필 수명을 바치는 바람에 추가 화살을 뽑아쓰는 것 자체가 고난이다. 그리고 제일 처절하게 싸우는데 백호의 경우 신기를 부여받은 후 부터 자동적으로 피지컬, 반응속도가 올라간 상태이며, 청룡의 경우 경험이 어느정도 쌓인상태에 시각을 포기하고 난 뒤부터는 넘사벽 수준으로 신기의 힘을 강화시켰다. 현무의 경우 태어나면서부터 신기를 부여받고 경험을 쌓은지라 4명중 가장 뛰어난 응용을 보여준다. 그러나 요스케의 경우 피지컬 상승이나 경험을 쌓을 틈도 없이 바로 투입된다. 전투 센스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제한적인 화살 싸우다보니 늘 죽을고비를 넘기면서 새로운 기능을 해금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는지라 나중에 여러명의 적군에게 포위당해 죽을 지경에 놓였을때 수명을 바치고 7~8발을 바로 땡겨서 한 번에 처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소시적부터 싸움 대장이었다고 한다. 마초틱한 생김새가 아니라 의식하지 못하곤 하는데, 등장 인물들 신장 대조표를 보면 190cm에 가까운 떡대. 참고로 후배인 켄지는 170cm도 안된다.
에스프레이드의 사가미 유스케와 판박이.[2]
다만 설정상 냉정 침착한 사가미 유스케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