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공립 중학교 1학년생으로 전철의 징크스를 믿거나[1] 남자친구와 소소하게 연애하는 그 나이대의 여자아이 이다. 평범함으로 첨철되어 있지만 특유의 어리벙벙함과
초등학교 졸업식날 같은 반이었던 나기의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나 중학교는 각자 다른 곳으로 진학했기에 만나기에도 제약이 생기고 점점얼굴을 보기 힘들어 지면서 나기가 먼저 이별을 고하게 된다.[2] 그 이후 나기를 잊지 못하고 힘들어 했으나 소우와 치카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소우가 고백하게되면서 사귀게 된다.
성의 유래는 삿포로 전철역의 스미카와역.
[1] 작중 블루 트레인이라고 불리운다. 새벽6시의 블루트레인을 함께 본 남녀는 헤어지지 않는다는 징크스가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블루트레인의 모델이 되는 실제전철이 삿포로에 존재하나 징크스는 가상의 설정이라고(....)[2] 사실 나기의 오해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찌질한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