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6 23:44:19

스오 아리사

파일:attachment/CG100015.jpg
파일:attachment/17370854820130507092351068.jpg 이름 스오 아리사(蘇芳 杏里咲)
부활동 없음
학년/성별 1학년/여성
신장/체중 149cm/38kg
종족 인간
생일/혈액형 7월18일/O형
3사이즈 69:45:75
취미 수집
소중한 것 과거의 기억
좋아하는 것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것 망각
잘 하는 것 컴퓨터

1. 개요
1.1. 인간, 천사 루트1.2. 악마 루트
2. 스킬 및 파트너 오의
2.1. 스킬
2.1.1. 아리사 지식2.1.2. 중력변화2.1.3. 중력증가2.1.4. 연명의 진동
2.2. 파트너 오의
3. 성능 및 주요 카드

1. 개요

미라이, 샤넬과 함께 다니는 1학년 트리오. 몸집이 작은데다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 장식과 꼬리가 달린 검정 후드를 주로 입고 다녀서 영락없는 고양이. 미라이와 샤넬이 사준 거라서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말투는 영감님 말투에 눈에는 안대, 자뻑 투성이 대사 등 이래저래 컨셉질 끼가 심해서 미라이와 샤넬 외의 상대에겐 어디까지 진심인지 전반적으로 종잡을 수 없다. 슈야에게 달라붙는 것조차 거의 연기였을 정도고.

이능력 인자는 머리에 입은 뇌손상을 두뇌칩[1]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주입된 것으로, 손에 닿는 물체의 무게를 조절하는 중력 조정 능력을 갖게 된다. 세계 융합 당시에 크리에이터를 마냥 겁내던 미라이, 샤넬과는 다르게 쇼핑몰 한켠에서 주워 온 전기톱으로 무쌍을 찍으면서 둘을 구해준다.

1.1. 인간, 천사 루트

사실 뇌손상을 대체하기 위한 메모리 칩의 한계로 인해 주기적인 기억 상실을 겪고 있었다. 능력 각성 이후 머리 회전이 빨라졌지만 늘 두통에 시달린다. 그나저나 아리사 루트를 안 탔을 때 이게 해결된다는 이야기가 없는데, 이대로 괜찮은가...?

평소의 모습만으로 볼 때는 슈야에겐 오버스러울 정도로 달라붙는 편이지만, 사실 본인은 기억상실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친구의 오빠 이상으론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와는 별도로 아리사 이벤트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전기톱을 수리하고, MHI의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나노머신을 연성해서 갖다줘야 해서 다소 귀찮을 수 있다. 게다가 그놈의 부품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으며, 그 중의 몇 개는 비행으로 막혀있는 게 문제. 천사와 악마들이 동료가 되지 않은 1주차에서 비행을 꺼내기 위해서는 샤넬과 동시 공략을 하는 수밖에 없다.

1.2. 악마 루트

공략 불가. 애시당초 악마 루트에서 공략이 가능한 건 아카리사야네 밖에 없다.

엔딩에서는 어둠의 세계에 눈을 떴는지, 다소 뜬금없이 샤넬을 범하고 있다...

2. 스킬 및 파트너 오의

2.1. 스킬

2.1.1. 아리사 지식

관련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으레 하나씩 있는 스킬.

2.1.2. 중력변화

"중력변화"로 막혀 있는 길을 뚫는 게 가능하다. 중력변화로 막혀있는 카드 중의 하나가 MHI 최상층에 숨겨진 푸르미르[2]이므로, 매 루트마다 잊지 말고 챙겨 먹을 수 있도록 할 것.

2.1.3. 중력증가

필드에서 적들의 대기 프레임 숫자가 늘어난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언제나 필드 몬스터들보다 먼저 움직일 수 있는 것. 하지만 아예 전투를 일으켜서는 안되는 몇몇 임무에서라면 몰라도, 보통은 잊고 살아도 큰 무리는 없다.

2.1.4. 연명의 진동

오의를 쓰면 아군 카드들의 HP가 회복된다.

아리사 오의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전투에서 일부러 덱을 무겁게 짜고 첫 턴에 오의를 질러서 필드 대량 전개"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해 보면, 필드에 카드가 있어야만 효과가 발휘되는 능력은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는다. 오의가 되돌아올때까지 싸우고 있었다면 질러볼 수 있는 수준? 그나마도 회복량이 3스킬에 3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 회복량에 의존하느니 차라리 남는 돈으로 빵을 사와서 바르는 쪽을 추천한다.

2.2. 파트너 오의

그래비티 다운. 필드 지배력이 1 오른다. 2레벨부터는 지속턴이 1턴씩 늘어남.

일반적으로 쉽게 이길 수 없는 전투에서, "일부러 무거운 덱을 만들고" - "첫 턴에 오의를 지르고 지배의 지팡이를 씹은 뒤" - "필드에 고코스트 부하들을 대량으로 쏟아내는" 식으로 적을 압도하는 오의. 카드가 빈곤할 수밖에 없는 1주차 초반에는 별다른 쓸모가 없지만, 고코스트 하수인들을 잔뜩 끼고 나오는 각 루트 보스전이나 위험종, 몽경 등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한다.

3. 성능 및 주요 카드

전용 아이템은 특능 위주의 코트 계열, 공격력을 깎고 체력을 올리는 안대 계열, 체력을 깎고 공격력을 올리는 전기톱 계열로 나뉜다. 특히 숫자를 의도적으로 깎을 수 있으며, 숫자가 깎이는 게 있는 만큼 상승폭도 크다는 점에서, 공격력이나 체력에 제한선이 그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고화력/고체력 부하가 사랑받는 투기장 전투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한다. 최상위 안대와 전기톱은 아리사 루트를 탔을 때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것.

상당히 많은 카드에 "미라이/샤넬이 존재하면 +1/+1"이 붙어있는데, 이를 노리고 노골적으로 동생 3인방으로만 덱을 짜면 짭짤하게 재미를 볼 수 있다. 어펜드 디스크에서 추가된 시나리오 중 문화제 이벤트에서 "지배력 2의 리더 마왕님 + 동생 3인방 시너지 카드 잔뜩" 이라는 환상적인 고정덱을 굴려볼 수 있으므로 이 덱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 59번 아리사. "그래비티 존"을 발동해서 카드를 한 장 버리고 상대 부하를 치면 손으로 들어올리는 게 가능하다. 후위 유닛들과 리더가 존재하기 때문에 손으로 돌아가도 다음 턴에 다시 나오는 게 보통이지만, 오의와 관통 등으로 필드를 쓸어버리면 손에서 썩게 만드는게 가능하다. 또한 1코스트라서 위치 선정에도 부담이 없으며, 몇몇 카드에 붙어 있는 아군 상태 복사를 이용하면 남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미지 소스가 급하면 투석구 같은 걸 붙여서 1코스트에 8점짜리 탄환으로 쓰는 것도 괜찮은 접근이다.
  • 60번 아리사. 헤비 브레이크가 달려 있어서 한 방에 잘 안 뚫리는 3코스트 체력괴물들, 특히 짜증나는 영적내성이 붙어있는 3코스트 사자의 암운과 심장단검을 일격에 쪼개준다는 점에서 호평받을만 하다. 학교 탈환 직후, 전기톱 수리 이벤트를 띄우고 맵을 한 바퀴 돌면 금방 만들어진다는 점도 고마운 부분이다. 다만 4~5코스트 부하들이 득시글거리는 시점이 오면 활용도가 부쩍 줄어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2슬롯이므로 전기톱을 발라서 고화력 탄환으로 쓰는 것도 좋지만, 공격력은 헤비 브레이크에 의존하고 안대로 체력을 보충하여 싸우는 것도 좋은 접근이다.
  • 62번 아리사도 그래비티 존이 붙어있지만, 3코스트에 3슬롯이라는 점에서 무난하게 스탯괴물을 만드는 것도 좋다.
  • 63번 아리사는 사이드어택 페널티가 있으므로 주의.
  • 64번 아리사는 괜찮은 기본 스탯과 3슬롯을 갖고 있으며 "부하를 잡으면 그 위치에는 한 턴 동안 아무도 오지 못한다"는 리미티드 존 스킬 덕분에 반격을 안 받아서 의외로 오랫동안 버티는 편이다. 지속적으로 부하만 잡아줘도 충분히 밥값을 하지만, 높은 공격력으로 잔챙이 부하들만 잡고 있으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는 있다.
  • 루트 보상인 65번 아리사의 능력은 다소 묘한 편. 6코스트 루트 보상 정도 되면 판을 엎어버릴 정도의 괴물 카드가 나올 법도 한데,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애매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동생 세 사람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다른 카드들의 동생 버프가 모두 켜지는 건 멋져 보이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강화해 주지는 않으며, 동생덱을 짠다면 미라이 샤넬도 들어가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메리트가 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동마다 2데미지를 주는 것도 안정적인 데미지 소스라고 보기는 애매할 수 있다.
  • 온천 아리사는 "히로인을 제외한 인간에게" 공격력 -3. 가슴둘레 최하위답게 공격력을 깎아먹는 효과를 갖고 나왔다. 하지만 상대방이 인간덱을 갖고 나오는 경우는 보통 히로인덱인 경우가 많아서 활용도를 찾기는 어렵다... 인간, 인간/무기물들이 잔뜩 쏟아져 나오는 MHI 본사 쪽에서 MSC 시리즈들과 싸울 때 그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다.
  • AFB 아리사는 아무리 봐도 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에 나왔던 밀레이누의 자체 패러디. 종특인 그래비티 존이 붙어있다지만, 4코스트쯤 되면 굳이 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아도 자체 스탯으로 때려눕히는 쪽이 쉬워서 빛이 바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흔치 않은 인간/악마라는 점, 동생 시너지에 의존하지 않고도 튼튼한 기본 능력치와 3슬롯을 갖고 있다는 점, AFB에서 같이 등장하는 큐아네스를 이용한 악마 무한루프 등에 주목해 볼 필요는 있다.
  • 리더 아리사는 헤비 브레이크와 원거리 공격을 이용해서 상대 필드를 헤집어 놓는 게 가능하지만, 지배력 1, 체력 20 정도의 손해 등등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다. 전투 중에 아리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부분을 만족하면 될 듯.


[1] 이 두뇌칩 덕분에 연산과 이해가(즉 두뇌회전이) 엄청나게 빠르지만,반작용으로 너무 방대한 정보를 이해하려 하면 부하가 걸려서 두통에 시달리는 듯.[2] 전투 승리시 드롭 아이템 숫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