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9:56:24

스콧 트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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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11><colcolor=#fff> Scott Travis
스콧 트래비스
파일:Scott_Travis2005.jpg
본명 Mark Scott Travis
마크 스콧 트래비스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 1961년 9월 6일 ([age(1961-09-06)]세)
미국 버지니아 노퍽
장르 헤비 메탈, 스피드 메탈, 하드 록 등
직업 드러머
소속 레이서 X, 주다스 프리스트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3. 디스코그라피

1. 개요

Mark Scott Travis가 본명으로 1961년 9월 6일 생인 미국인 드러머이다. 키가 193cm이고 고등학교 시절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해서 체력이 중요한 메탈 드러머의 미덕을 잘 갖추고 있다. 데이브 롬바르도가 미친듯한 타격감과 스피드가 자랑한 반면 트레비스는 체력을 바탕으로한 근성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Hellrider 라이브 영상에서 그의 지구력을 확인할 수 있고[1] 2022년 기준으로 61세인데도 Painkiller 정도는 가볍게 연주한다.

2. 경력

장신 드러머인 스캇이 락계에 떠오르게 된건 레이서 엑스(Racer X)의 2집 'Second Heat'에서 였다. 신예지만 당대 최고의 초절기교를 보여주던 폴 길버트의 기타연주를 뒷 받침함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고 특히 이 곡에서 멋들어지고 화려한 드러밍을 선 보이며 단번에 록 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알렸다.특히 연주곡 'Scarified'에서 그 진가가 보인다. 엄청난 테크닉을 쏟아 부으며 대 선배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 'Heart of Lion'을 커버하며 선배들에게 어필했고 제대로 먹혀들었다. 고질적인 드러머 문제를 앓고 있던 주다스 프리스트는(특히 롭 핼포드) 이 젊은 피를 수혈했다,


1990년 헤비메탈계 최고의 반응을 끌어낸 앨범중 하나인 Painkiller를 탄생시킨다. 특히 첫 곡 Painkiller의 드럼 인트로는 가히 당대 최고라 할 수 있다.[2] 그 무지막지한 파워드러밍으로 주다스 프리스트 형님들을 노인학대수준으로 밀어붙이는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논란도 있을정도. 하지만 기우였고 형님들 잘 따라다니는 그는 주다스 프리스트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활약한 드러머가 되었고, 페인킬러는 주다스 프리스트와 가장 이질적인 트랙임에도 콘서트에서 매번 달려줘야하는 그룹 대표트랙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롭 핼포드옹이 주다스 프리스트를 등지고 자신의 그룹 파이트(밴드)를 결성할 때 따라갔다가 괜시리 흑역사로 기록된다. 93년부터 95년까지 함께 했지만 평단이나 팬들로 부터 환영받지도 못했고 결국 97년 리퍼 오웬의 합류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주다스 형님들 품에 들어가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다. 다만 폴 길버트가 미스터 빅 탈퇴후 레이서 엑스로 활동할 때 계속 함께 하며 3장의 정규앨범에 참여한다.

이후 2011년도에는 크리스 임펠리테리, 마이크 베세라, 루디 사르조와 함께 수퍼그룹 형태인 애니메탈 USA를 조직해 앨범 Animetal USA를 발매한다. [3]

3. 디스코그라피

레이서 엑스
  • Second Heat (1987.02.11)
  • Extreme Volume Live (1988)
  • Extreme Volume 2 Live (1992.09.08)
  • Technical Difficulties (1999.12.08)
  • Superheroes (2000.11.06)
  • Getting Heavier (2002.12.18)

주다스 프리스트
  • Painkiller (1990.09.14)
  • Jugulator (1997.10.16)
  • '98 Live Meltdown (1998)
  • Demolition (2001.07.16)
  • Live in London (2003)
  • Angel of Retribution (2005.02.23)
  • Rising in The East (2005)
  • Nostradamus (2008.06.17)
  • A Touch of Evil: Live (2009)
  • Redeemer of Souls (2014.07.08)
  • Battle Cry (2016)
  • Firepower (2018.03.09)
  • Invincible Shield (2024.03.08)
    파이트
  • War of Words (1993)
  • A Small Deadly Space (1995)

[1] 5분 넘는 곡에서 중간 15초 가량 브릿지 구간들을 제외하고는 더블 베이스를 같은 속도로 흐트러짐 없이 밟으면서 연주를 한다.[2] 실제로 Lowdwire 선정 가장 위대한 드럼 인트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레드 제플린의 Rock&Roll이고, 3위는 레인보우의 Stargazer[3] 당시 다들 닉 네임을 썼는데 스캇은 '탱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