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2:37:57

스켈레톤 채리엇

1. 개요2. 설정3. 게임에서는

1. 개요

워해머툼 킹의 코어 슬롯 채리엇 유닛. 예로부터 툼킹을 대표하는 유닛으로 신판 개정 이후에도 툼킹을 상징하고 있는 주력 유닛이다. 단일 모델이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되는 다른 아미의 채리엇과는 달리 최대 12모델까지 하나의 방진을 구성해서 적들을 밀어버리고 다닌다. 그 덕에 모든 채리엇 중에 유일하게 커맨드 그룹과 배너 장비가 가능하며 룰북에 표기된 채리엇 유닛의 서포트 어택에 대한 룰은 오직 스켈레톤 채리엇을 위한 룰이다.[1] 모델이 크기가 크고 구형임에도 워낙에 성능이 좋아서 툼킹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편이다.[2]

2. 설정

올드월드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네헤카라인들은 최초로 말과 전차를 전쟁에 동원했던 이들이었다. 야만족과 야생짐승들비스트맨?과의 전쟁에서 네헤카라의 귀족들은 그 더러운 것들에 맞닿는 것을 경멸적으로 여겼고 말 등위에 올라타는 것 또한 그렇게 여겼다. 네헤카라의 귀족들은 금과 뼈, 그 밖의 매장교단의 상징들로 예술적으로 장식된 화려한 전차에 자신들의 날카로운 무기를 싣고 그 적들을 사냥했으며 전차의 탑승자들은 귀한 금속과 값진 보석으로 장식된 갑옷을 입고 전투에 임했다. 이 귀족들은 전차로 전투를 치르며 이를 위한 기마술과 무술을 연마하였고 왕들의 군대에서 선봉을 맡는 영광을 누렸고 이들의 장은 왕의 사촌과 같은 왕가의 낮은 신분들이 맡아서 이 귀족적인 군대를 이끌었다. 네헤카라의 프리스트 킹들 역시 전차를 자신의 명예로운 탈 것으로 여겨 전장에 나갈 때 이를 애용하였다. 대각성 이후에도 스켈레톤 채리엇은 툼킹의 군대의 선봉에 서서 불경한 적들에 돌격하여 그들을 도살하고 분쇄한다.

높으신 분들의 군단. 말타는 것을 경멸하는 것은 기원전 소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의 전통으로 페르시아등에선 왕이 어찌 천하게 말의 등위에 올라타느냐라는 상소문이 올라왔던 것의 반영이다. 그래서 툼 킹의 기병인 스켈레톤 호스맨은 평민들이며 스켈레톤 호스 아쳐는 이민족 용병들이다. 말을 탈 수 있는 캐릭터인 툼 헤럴드는 출신이 평민인 툼 가드이다.[3] 전 병사가 귀족들이며 그들의 대장은 하급 왕족이 맡는다는 점에서 신분적으로 다른 병종과는 비교되지 않는다.그런데 평민인 툼가드는 스페셜인데 이 녀석들은 코어... 귀족병이라 그래서인지 능력이 일반 스켈레톤의 부대장들보다 뛰어나다.[4] 하지만 평민인 툼 가드도 미이라화 되어 있는데 귀족&왕족이 스켈레톤이다!!

3. 게임에서는

궁극의 미트 그라인더. 경장보병의 학살에 있어선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돌격병력이다. 기본적으로 채리엇 한대당 힘4로 D6만큼의 임팩트 힛을 가하고 2명의 채리엇 탑승자가 스피어로 힘4 공격을 두대씩, 말 두마리가 힘3으로 한대씩, 최대 힘4로 10대에 힘3으로 2대를 공격하는데 이중 6대가 오토 힛이고 채리엇 유닛은 최대 12대까지 구성이 가능하다![5] 채리엇은 3기가 하나의 랭크를 구성하는데 추가되는 랭크마다 임팩트 힛의 힘이 1씩 증가하게 된다. 최대 힘7로 3D6만큼의 임팩트 힛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채리엇은 많아야 6~8대로 구성되는 편이다. 모델 하나당 포인트가 너무 비쌀 뿐더러[6] 그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7] 운영이 힘들어진다. 2랭크만 되어도 보병부터 기병까지 손쉽게 상대하는 힘 5의 임팩트 힛이 되므로 이정도 수준에서 만족할만하다. 게다가 오토 힛에 보병의 페리 세이브도 무시하므로 코어슬롯 보병이 제대로된 채리엇 차지를 맞고 견디는건 상당히 어렵다.[8]

채리엇에 탑승자들도 상당히 위협적인데 기본적으로 공격횟수가 2이고 스피어와 핸드웨폰, 보우등 다수의 무기를 호환가능하고 툼킹의 강력한 마법 버프에 그 효과가 극대화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9] 툼킹이나 툼프린스가 합류해서 웨폰스킬까지 공유해준다면 탑승자의 공격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돌격병과이기 때문에 강력한 몬스터러스 캐버리인 네크로폴리스 나이트와 비교된다. 채리엇은 강력한 임팩트 힛과 네헤카란 로어의 Restless Dead란 로어 특성[10]이 강점이지만 항상 선 차지가 요구되어서 운영이 조금 더 까다로운 편이다. 반면에 네크로폴리스 나이트는 기본적인 공격횟수가 많고 강력해서 방어적으로 운영해도 된다는데서 이점이 있다. 하지만 운드 회복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1] 그렇다고 버프를 주거나 그런건 아니다. 채리엇들은 그 크기가 커서 뒷열의 아군이 전열에 공격을 보조해줄 수 없다는 것. 그럼 몬스터러스 캐버리는 뭔데?[2] 툼킹 포럼에서 진행된 인기 투표에서 역시나 간판 스타답게 1위를 차지했다.[3] 다만 왕족과 귀족 출신인 리치 프리스트도 말을 타는데 이에 대해선 말이 없다.[4] 웨폰스킬은 3인데 언데드는 보통 웨폰스킬에서 패널티를 받음으로 다른 종족 기준이라면 4 수준의 준수한 무술실력이다.[5] 하지만 채리엇은 후열에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싸울 수 있는건 전열뿐이다. 보통은 3~4기의 채리엇이 전열에서 싸우게된다.[6] 채리엇 한대가 블러드 나이트 한기보다 비싸다.[7] 채리엇 유닛은 5CM X 10CM의 채리엇 베이스를 사용하는데 이 베이스 크기는 기병 베이스의 4배 크기이다. 채리엇 8기만 되어도 그 크기가 보병 50기 호드 방진크기가 된다.[8] 물론 사우러스 워리어나 카오스 워리어 같은 파워풀한 중보병들에겐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다만 보통 5+ 세이브 수준인 일반적인 보병이라면 임팩트힛이 나오는 만큼은 죽는다.[9] 툼킹의 버프 마법에서 공격횟수를 올려주는 정의로운 일격은 대상 유닛에 공격가능한 모델당 공격횟수를 1씩 올려준다. 툼가드 같은 유닛에 사용하면 툼가드 하나는 공격횟수가 2가 되지만 채리엇에는 2명의 탑승자와 두마리의 말이 있으므로 총 4개의 공격횟수가 추가된다.[10] 마법이 적용될 때마다 대상 네헤카라 언데드 모델은 D3 운드씩 회복하는 룰이다. 다만 네크로폴리스 나이트와 같은 애니메이티드 컨스트럭트 모델은 1턴 동안 1운드만 회복이 가능하고 캐릭터는 아예 회복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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