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을 타고
지구로 모험을 떠난
외계 생명체,
스콘(SCON).
지구에 떨어진 직후 처음 마주친 생물인
토끼를 보고, 그대로 모습을 따라 하게 되었다.
어느 날 길을 걷던 중, 풍겨오는 향긋한 빵 냄새에 이성을 잃고 한
빵집에서
스콘을 훔쳐 먹다가 사장님 '빵아저씨'에게 들키고 만다. 당연히 먹은 만큼 값을 치러야 했고, 결국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이름을 묻는 사장님의 질문에
스콘을 먹다가 걸린 상황이 떠올라, 별다른 생각 없이 "그냥... 스콘이요." 라고 답한 것이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