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5:47:48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제다이 아웃캐스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edi_Outcast_pc_cover.jpg

Star Wars: Jedi Knight II: Jedi Outcast

1. 개요2. 줄거리3. 무기4. 포스 파워
4.1. 중립4.2. 라이트 사이드4.3. 다크 사이드
5. 라이트세이버 검식6. 등장인물
6.1. 주인공 측6.2. 다크 제다이6.3. 그 외
7. 기타

1. 개요



2002년 발매된,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의 후속작. 전작으로부터 2년 뒤의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프랜차이즈의 4번째 작품. 퀘이크 3 엔진을 이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스팀, 오리진에서 $9.99에 구매가 가능하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높은 편. 제다이 아카데미를 먼저 해보고 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인데 초반엔 주인공인 카일 카탄이 포스 능력을 봉인한 상태이기 때문에 광선검 없이 싸워야 한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여기서 포기하는 유저들도 많다. 또 스톰트루퍼가 장난아니게 강해서 충격 받았다는 유저도 있으며, 처음으로 광선검을 얻고 이제 블래스터 쯤이야...하고 생각하다가 광선검 획득 후 첫 전투에서 패배하고 충격을 받은 유저도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도, 길 찾기가 너무 어렵다. 약간의 어드벤처성이 가미된 수준의 고난이도 길찾기 때문에 초반부에 포기하거나 중후반부 이후에도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전작에 비해 매우 다양해진 포스 능력과 라이트세이버 검식이 이 게임의 손꼽히는 장점이며, 현란하면서도 현실적인 라이트세이버 전투는 유저들한테서 큰 호평을 얻었다. 이 덕분에 역대 최고의 스타워즈 게임을 논하는 자리에서 어지간해선 Best 5를 놓치는 법이 없다.

2019년 9월 24일,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되었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로 조작하기엔 난이도가 꽤 있다. 특히 광선검 없이 진행해야 하는 초반부는 정말 어렵다.

2. 줄거리

일부 게릴라 세력들도 조금씩 수세에 몰려 결국에는 와해되고 있었다. 전쟁의 종식과 함께 반란 연합의 주역이었던 '레아 공주', '한 솔로' 등의 전쟁 영웅들은 이제 새로운 공화국의 부흥에 힘쓰기 시작하였으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겨낸 젊은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는 그 옛날 제다이의 영광을 재건하기 위해 외딴 행성에 정착하여 '제다이 아카데미'를 설립, 젊고 유능한 포스를 가진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 제다이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한편, 은하연방 소속의 용병으로 전쟁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제국군의 잔당에 대해서 조사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카일 카탄'. 이 남자야말로 황제가 건조하던 거대병기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빼내어 반란 연합 측에 전달함으로써 전쟁의 종식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사악한 '쟈렉'의 마수에서 '제다이의 계곡'을 지켜냈던 바로 그 인물이었다. 본래 카일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제다이였으나, 자신의 마음속에 깃들어있는 다크 사이드를 느끼고 스스로 포스를 봉인하여 보통 사람으로 돌아왔던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절친한 파트너 '잰'과 함께 어느 행성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카일은, 누군가가 남아있는 제국 잔당의 힘을 규합하여 거대한 반란을 꾀하고 있다는 사실과, 또한 그들이 '라이트세이버'의 원료가 되는 크리스탈을 다량으로 끌어 모아 모종의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커다란 음모의 배후에 옛 제국 해군 장교 출신의 군벌 '파이어' 제독과 강대한 힘을 가진 다크 제다이 '데산'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카일. 그러나 보통사람인 그는 막강한 제다이 파워를 가진 '데산'과의 전투에서 패배함과 동시에 사랑하는 친구 '잰'을 잃게 되고, 분노에 이성을 잃은 카일은 마침내 '제다이의 계곡'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선조들이 남긴 포스의 힘을 받아 다시 한번 제다이가 된다...

3. 무기

  • 라이트세이버: 이번 작에서는 세가지 종류의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번 공격은 그냥 베기이고, 2번 공격은 라이트세이버를 날려 공격한다. 처음에는 미디엄 스타일의 라이트세이버 검식을 사용하나,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스트롱 스타일과 패스트 스타일을 배울수 있게 된다.
    • 미디움 스타일(Medium): 처음에 주어지는 기본 검식. 무난한 공격력,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 나중에 배우는 스트롱 스타일이나 패스트 스타일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 스트롱 스타일(Strong): 힘을 중시하는 스타일.[1] 사정거리가 긴 편이고 정확하게 맞추면 다크 제다이, 상대 제다이(멀티)를 일격사시킬 정도로 강력하지만 느리다.[2] 검이 검이다 보니 모션이 답답해 보인다. 한번 헛치면 빈틈이 크므로 쉽게 남발하기 어렵다. 레이저를 반사하는 자세도 약간 달라진다. 대체로 여기에 포스 스피드를 걸고 공격하는 전략을 쓴다.
    • 패스트 스타일(Fast): 스피드를 중시하는 스타일. 검을 빠르게 휘두르기에 다루기가 편하다.[3] 일반 적들을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총알도 매우 잘 튕겨내므로[4] 라이트세이버 디펜스의 랭크가 3이라면 총알로 데미지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저격총 등 일부 예외 존재. 다만, 공격력이 부족한 감이 있고, 공격 범위가 좁다. 몇몇 모션은 아예 정면으로만 공격하도록 변경되었기에 잘 조준해서 공격해야 한다.
  • 전기 진압봉: 초반 근접무기. 사용 동작을 보면 이걸로 적을 때리는 게 아니라 찌른다. 피격당한 적의 몸에는 전류가 흐르는 이펙트가 생긴다. 라이트세이버를 얻은 후에는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브라이어 피스톨: 기본 무기로 주어지는 권총. 후속작에서 나오는 DL-44 해비 블래스터 피스톨과 외형만 다를뿐 성능은 동일하다.[5] 1번 공격 모드에서는 단순히 한발을 발사하지만 2번 공격 모드에서는 최대 5발을 소비하여 차지한 에너지 볼트를 발사한다.
  • E-11 블래스터 소총: 일반적인 스톰 트루퍼들의 표준적인 장비이다. 성능은 나름 쓸만하지만 명중률이 심히 낮아 먼거리에서 쓰긴 힘들다.[6] 1번 공격 모드에서는 권총처럼 단발로 쏘나, 2번 모드에서는 자동 소총처럼 연발을 한다. 2번 모드는 탄환을 2발씩 소모한다. MAX인 300발을 기준으로 150발밖에 쏠 수 없다.[7]
  • 텐로스 디스럽터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무기. 줌 스코프는 없으나 2번 공격 모드를 누르면 줌이 된다.[8] 스나이퍼 라이플 답게 명중률이 굉장히 높다. 게이지를 모아서 공격할 수도 있는데 헤드샷이라면 웬만한 적들은 즉사. 다른 총과 달리 이 총은 레이저를 튕겨낼 수 없다. 단, 총이 발사되는 타이밍을 맞춰서 좌우 방향키를 누르면 포스 30을 소모해서 회피할 수 있다. 적 다크 제다이는 이 기술을 매우 잘 사용한다.
  • 우키 보우캐스터: 우키 종족이 사용하는 바로 그 무기. 공격력이 적절하고 명중률이 괜찮아 초반 총기류중 가장 쓸만하다. 1번 모드에서는 그냥 쏠 경우 단발을 쏘나, 차지할 경우 최대 5발까지 부채꼴 모양으로 발사하며 공격력이 높아진다. 2번 모드에서는 탄환이 튕긴다. 최대 3번까지 튕긴다. 본작에선 우키가 아닌 위케이들이 사용한다. 물론 후속작에선 츄바카가 나오니...
  • 디스트럭티브 일렉트로-마그네틱 풀스 2 건: 푸른색 구체를 발사하며 맞으면 전기에 감전된다. 성능은 애매한편이나 드로이드들에게는 효과 만점. 1번 모드에서는 단발을 쏘며 2번 모드에서는 차지를 하여 발사하고 차지해서 쏠 경우 주위에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후반부에 얻을 수 있다. 드로이드 Mark1과 Mark2를 상대할 때...
  • 임페리얼 헤비 리피터(+ 컨쿠션 런쳐)[9]: 기관총(+ 유탄발사기)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무기. 1번 모드에서는 데미지가 약한 탄환을 빠르게 여러발 빠르게 발사한다.[10][11] 탄환 소비량이 높은 편. 2번 모드에서는 유탄 발사기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푸른색 구체를 발사하는데, 지면이나 적에게 닿으면 터지면서 주위에도 데미지를 입히면서 밀어내는 효과가 있다.
  • 골란 암즈 FC-1 플레이셰트 웨폰[12]: 1번 모드는 대인용이며 칼날 파편[13][14]을 마치 샷건처럼 여러발을 한번에 날려 쏘며, 탄환이 퍼진다. 2번 모드는 탈것을 상대하는 데 제격이고 튀기는 2발의 탄환을 발사하며, 이 탄환이 적에게 닿으면 폭발한다. 물론 2번 모드는 다크 제다이가 푸쉬 써서 되받아치니 웬만해선 쓰지 말자(...)
  • 메르-손 PLX-2M 포터블 미사일 시스템: 게임 중반부터 쓸 수 있게 되는 로켓 런처. 다른 무기들과는 달리 에너지를 이용한 탄환을 쓰지 않기 때문에 몇백발식 표시되지 않으며 게임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충전기로 탄환 충전을 할 수가 없다. 포스 푸시로 반사할 수 있으니 적 다크 제다이를 상대로는 쏘지 말자.이 때 플레이어도 포스 푸시로 다시 반사할 수 있다. 이걸로 로켓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 문제는 적은 포스가 바닥날 일이 없다. 그러므로 심심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제.
  • 써멀 디토네이터: 수류탄. 1번 발사 모드에서는 어딘가에게 부딪히기만 하면 폭파하며, 2번 모드에서는 부딪힌 후 3초후에 폭발한다. 던지면 소리가 수시로 나기 때문에 샌드웜을 유인하는 동시에 잡을 수 있다.제다이 나이트 난이도 기분으로 수류탄 3개를 먹이면 죽는다. 그냥 땅위에서 터지면 소용 없다. 다크 제다이는 간단히 반사할 수 있으니 던지지 말 것.
  • 트립 마인: 벽이나 천장 등에 설치할 수 있는 폭탄. 이 마인에서 나오는 푸른색 레이저에 닿으면 마인이 폭발한다. 게임중엔 쓸 일이 별로 없고, 적들이 깔아놓은 것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적들은 생각없이 달려드니까 유인해서 처리할 수 있긴하다. 그렇다고 해서 딱봐도 잘보이는 곳에 설치하는건 NG. 레이저 앞에서 머뭇머뭇거리면서 총을 쏘기 때문이다. 커브길에 설치하거나 문앞에 설치하자. 그런데 적들은 그리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주지 않으며, 다크 제다이는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죄다 떼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플레이어는 랭크가 높아도 이런 짓은 못한다. 2차 형태는 설치한 자신 이외의 적이 접근하면 폭발하는, 이름 그대로 "지뢰"식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 디토네이션 팩: 원격 조종 폭탄. 1번 모드로 설치한 후 2번 모드를 누르면 폭발한다. 여러개를 한꺼번에 설치하여 동시에 폭파시킬 수도 있다. 이것 역시 다크 제다이들이 전부 떼어버린다. 이 역시 플레이어는 불가능한 짓이다.

4. 포스 파워

전작이나 후속작과는 달리 딱히 게임상에서 라이트/다크 사이드 포스를 구분하지는 않는다. 허나, 각 포스의 성질과 전작의 분류를 통해 어디에 들어가는지 충분히 인지할 수 있기에 중립/라이트/다크의 구분을 하기로 한다.

4.1. 중립

  • 포스 점프(Force Jump)
    문제의 포스. 아웃캐스트에서 길찾기가 어렵고 아웃캐스트를 완전히 서커스로 만들어버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포스이다. 물론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조종하는데는 애먹는 포스다. 한번 익히면 오라처럼 점프할때만 자동으로 발동이 된다. 낮은 점프(점프키를 살짝 눌렀다 때는 경우)는 포스를 사용하지 않지만 높은 점프의 경우에는 점프키를 누르는 만큼 포스가 사용된다.(레벨 3단계에서 최대로 뛰면 포스 게이지가 절반가까이 소모되는것을 볼수 있다.) 유용하게 써먹으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 레벨 1 : 보통 점프(포스 점프를 익히기 전)보다 2배로 점프할 수 있다.
    • 레벨 2 : 보통 점프보다 4배로 점프할 수 있다.
    • 레벨 3 : 보통 점프보다 8배로 점프할 수 있다.
  • 포스 푸쉬(Force Push; F1)
    목표를 미는 포스이다. 간혹가다가 어떤 물체를 민다던지 아님 적을 뒤로 넘어뜨리던지 할 수 있는 포스이다. 벼랑 끝에 서있는 적에게 포스 푸쉬를 쓴다면 추락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다. 또한 레벨 3단계에서는 라이트세이버 끼리의 대결중 서로 검이 대치되는 상황을 풀 수도 있다. 포스 게이지의 사용량은 많지 않으므로 간간히 써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목표물이 많은 경우에는 포스가 더 들어가게 되며 포스 풀과 같이 써줘도 좋다.
    • 레벨 1 : 적들을 넘어뜨릴 수 있다.
    • 레벨 2 : 목표물을 뒤로 밀 수 있다.
    • 레벨 3 : 한번에 다수의 목표를 밀 수 있다. 또한 라이트세이버 대결중 서로 검이 대치되는 상황을 풀려고 시도할 수 있다.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면 적은 뒤로 밀리거나 뒤로 쓰러지게 된다.
  • 포스 풀(Force Pull; F2)
    목표를 끌어당기는 포스이다. 푸쉬하고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자신보다 위쪽에 있는 적을 끌어당기면 적은 바닥으로 추락하고 그만큼의 피해를 입는다. 스톰트루퍼 같은 중장갑이 아닌 방어력이 약한 적들을 멀리서부터 끌고 오면 그냥 죽어버리는 수도 있다. 또한 적들의 무기도 빼앗을 수 있으며 포스 푸쉬와 같이 쓸 수도 있다. 포스 푸쉬를 써서 넘어뜨린 후 포스 풀을 쓰면 끌려오게 된다. 그리고 다시 포스 푸쉬와 풀을 반복하면 당하는 쪽은 죽을 맛이다. 여담으로 포스 점프 레벨3 점프 중에 일반 트루퍼들을 바라보고 포스 풀을 시도하면 낙사시키는 재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포스 점프 레벨3보다 더 높은 높이까지 올라가게 되고 가끔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는 적들도 걸리게 되면 낙사판정으로 사망하게 된다.
    • 레벨 1 : 물체나 레버 등을 잡아당길 수 있다. 혹은 한명의 적을 잡아당긴다.
    • 레벨 2 : 레벨 1의 효과에 적의 손에 있는 무기를 잡아당길 수도 있다.
    • 레벨 3 : 레벨 2의 효과를 다수에게 적용한다. 즉 여러명을 동시에 잡아당기거나 그들의 무기를 동시에 잡아당길 수 있다.
  • 포스 스피드(Force Speed; F3)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포스이지만, 포스 게이지를 많이 소모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포스 스피드가 발동되면 자신을 제외한 주변이 느려진다. 즉, 자신이 조금 더 빨라지는 것이다(슬로우 모션을 생각하면 된다). 또한 원거리 저격용 무기 등으로 적이 멀리서 저격했을 때 자신이 위험하다 싶으면 포스 스피드가(물론 포스가 있을 때) 자동으로 발동되면서 매트릭스의 한 장면 마냥 저격을 피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용 시 포스 게이지의 절반 정도가 소모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포스 스피드를 쓰면 상대가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좀 더 빨라진다. 그만큼 컨트롤하는 데는 약간 어려움이 따른다.
    • 레벨 1 : 주변의 속도가 5초동안 75%로 느려진다.
    • 레벨 2 : 주변의 속도가 5초동안 50%로 느려진다.
    • 레벨 3 : 주변의 속도가 5초동안 25%로 느려진다. 적의 원거리 무기가 치명적일때 자동으로 발동되어 회피하기도 한다.
    • 포스 스피드 사용 직후에 앞으로 가면서 점프를 하면 롱점프를 시전하고-폼 잡고 멀리뛰기-, 이후 착지할 때는 전신으로 슬라이딩 하듯이 착지하게 되며, 일반 포스 점프로 이동하는 거리보다 더 멀리 점프가 가능하다.
    • 여담으로 마우스 좌, 우측 클릭으로 필살기를 쓰는 도중에 포스 스피드를 발동하면 필살기가 느리게 발동된다. 자기가 쓴 포스 스피드에 자기가 느려진다! 슬로우 모션으로 필살기를 써보고 싶거나 느릿느릿하게 적을 베어 죽이는 재미도 있으나, 강한 적이 있을 경우에는 자제하도록 하자.

4.2. 라이트 사이드

  • 제다이 마인드 트릭(Jedi Mind Trick; F4)
    상대를 포스로 혼란시켜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한다. 포스레벨 3에서는 상대를 일시적으로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다. 포스를 쓰게 되면 목표 적의 머리부근에 녹색 점들이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트릭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트릭이 걸린 상태에서 공격을 당하거나 주위가 시끄럽거나 경보가 울릴 경우에 트릭이 풀릴 수도 있다. 이 기술은 모든 적에게 걸리지는 않으며(예를 들어 리본들은 거의 걸리지 않는다) 음파같은 것을 내보내는 것이므로 주변이 조용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 레벨 1 : 오직 1명의 적을 5초간 혼란시킨다.
    • 레벨 2 : 지역내의 적들을 10초간 혼란시킨다.
    • 레벨 3 : 적들을 혼란시킬수도 있고 한명의 적을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다. 방법은 적에게 십자선을 조준한후 트릭을 걸면 된다.
  • 포스 힐(Force Heal; F5)
    말 그대로 치료해주는 포스이다. 체력이 떨어졌을때 힐을 쓰면 포스를 전부 썼을때 25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 수록 좀 더 빨리 치료를 하게 된다.
    • 레벨 1 : 제자리에서 멈춘 후 치료를 한다. 움직이거나 공격을 받으면 치료가 자동으로 멈춘다.
    • 레벨 2 : 움직이면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을 하거나 받으면 역시 치료가 자동으로 멈춘다.
    • 레벨 3 : 움직이거나 공격 중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 속도가 빨라진다.

4.3. 다크 사이드

  • 포스 그립(Force Grip; F6)
    움켜쥐는 포스. 당연히 살아있는 상대에게만 사용할 수 있고, 계속 상대를 쥐고 있으면 결국 죽어버린다. 만약 상대에게 포스 그립을 당할 경우 포스 푸쉬를 쓰면 상대방이 밀려나면서 풀리게 된다. 처음에 나오는 리본들은 포스 그립에 속수 무책이다. 포스 푸쉬없는 그냥 리본도 레벨1은 안 걸린다. 다크제다이들은 레벨 2부터 걸림. 나중에 나오는 리본(포스 유저와 보스만 해당) 포스 그립을 쓰고 풀 수도 있다. 하지만, 나머지 리본들(기본 리본과 아크로벳, 펜서)은 레벨2부터는 그냥 사망한다. 귀찮으면 그립으로 죽여도 된다.
    • 레벨 1 : 포스 그립의 짜가판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단축키를 한번 누르면 상대는 몇 초간 공중에 들려 조이는 연출을 한다. 하지만 상대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상대를 조이는 동안 움직일 수도 있다.
    • 레벨 2 : 본격적으로 상대를 조인다. 계속 포스를 가하면 질식하고 결국 상대를 죽일 수도 있다. 상대를 땅바닥에 패대기칠 수도 있다.
    • 레벨 3 : 강력한 조이기 기술이다. 상대를 조이고 있는 상태에서 움직여서 상대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만약 절벽 같은데서 상대를 조인 후 낭떠러지 위로 옮긴 다음, 손을 놓으면 바로 추락이다. 아마도 데산의 꼬봉을 조이는 장면을 본다면 이해가 더 빠를 것이다. 그러나 약한 적은 옮기기도 전에 목이 졸려 죽는다.
  • 포스 라이트닝(Force Lightning; F7)
    손에서 라이트닝을 발사해서 상대를 감전시키는 기술이다. 화려한 기술이고 상대적으로 포스 소모가 많은 편이지만, 그에 맞춰 다수의 약한 적들에게는 효과가 만점이다. 레벨이 약할 때는 포스에 비해 효용성이 별로지만, 레벨 3에서는 몰려있는 적에게 한방 뿌려주면 그대로 녹아버린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 포스 게이지를 많이 소모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레벨 1 : 한번 누를 때마다 손에서 직선으로 나가는 라이트닝이 생성된다. 위력이 약하며[15]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
    • 레벨 2 : 계속 누르고 있으면 포스가 고갈될 때까지 라이트닝을 발사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레벨 3보다 사정거리가 길다.
    • 레벨 3 :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 동시에 피해가 간다. 만약 스톰 트루퍼들이 둘러싸고 있는 한가운데서 한방 먹여주면 동시에 곡선을 그리며 라이트닝이 발사되어 전부 감전사시킬 수가 있다. 효과범위가 넓고 레벨 2보다 위력이 강하지만 사정거리는 약간 짧다.

5. 라이트세이버 검식

라이트세이버 검식은 라이트세이버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공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효과들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들이다.
  • 던지기(Lightsaber Throw)
    라이트세이버 던지기는 라이트세이버를 들고있는 상태에서 2차 공격키를 누르면 라이트세이버가 사용자의 손을 떠나 적을 제압하고 다시 손에 들어오는 부메랑 같은 기술이다. 화려해 보이고 원거리에 있는 적도 제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주 사용하면 포스 게이지가 순식간에 0으로 치닫거나 아니면 라이트세이버가 상대의 라이트세이버에 막히는 경우 돌아오다 힘을 잃고 중간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던지기를 쓰는데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던질 때에 조준선보다 약간 위로 날아가기 때문에 살짝 아래쪽을 겨누는 것이 좋다. 또한 레벨 3에 다다르면 라이트세이버가 추적을 하면서 날아가게 된다. 게다가 돌아올 때 사용자가 움직여도 움직이는 방향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가까이 있는 적들 4~5명까지도 한번에 처리 가능하다. 레벨에 따라 라이트세이버가 움직이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이 벗어나면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돌아온다. 만약 날아오는 도중에 장애물 같은 것이 있다면 사용자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중간에 떨어지고 만다.
    • 레벨 1 : 라이트세이버가 짧은 반경내에서 화전하면서 날아가게 된다.
    • 레벨 2 : 라이트세이버가 좀 더 긴 반경에서 빠르게 회전하면서 날아가게 된다.
    • 레벨 3 : 훨씬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날아간다. 또한 적을 추적해서 공격한다.
  • 방어(Lightsabef Defense)
    라이트세이버 방어는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의 총탄이나 라이트세이버 공격을 막게 도와준다. 패시브이므로 자동으로 방어가 된다. 적의 총탄을 튕겨내려면 적에게로 시선을 둔 채 가만히 있으면 된다. 알아서 적의 총탄을 튕겨낸다. 약한 총탄은 거의 이겨내지만, 다수의 빠른 총탄이나 폭발형 무기는 피해를 입기도 한다. 계속 한 곳으로 시선을 집중하면 시선이 집중되는 쪽으로 정확하게 총탄을 되튕겨내게 된다.
  • 공격(Lightsaber Offense)
    라이트세이버 공격은 레벨 개념이 아니라 공격 방식으로 나뉜다. 처음에는 먼저 Medium 모드를 쓰지만 나중엔 Fast 모드,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Strong 모드도 쓸 수 있다. 각 모드는 포스 게이지 위의 색깔로 구분하는데 Medium은 노란색, Fast는 파란색, Strong은 붉은색이다. 각 형식별로 라이트세이버를 쥐는 위치나 사용법이 약간씩 다르며 형식에 따라 공격의 위력이 증가하거나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측

  • 루크 스카이워커
  • 카일 카탄
  • 잰 오르스: 카일 카탄의 파트너이자 파일럿. 지금까지 그와 함께 여러 임무를 수행해 왔다. 예전에는 가명으로 은하제국 정보부에서 활동한 적도 있는 모양. 여담으로 묘하게 잡혀간 히로인 포지션이다. 배우는 Angela Harris.

6.2. 다크 제다이

6.3. 그 외

7. 기타

사실 이 게임은 1994년에 출판된 레전드 소설 수정별(The Crystal Star)의 프리퀼이라는 설정이다. 하지만 해당 소설은 뭐낙 망작이라서 구 EU 팬들 중에서도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이차원에서 온 존재인 와루(Waru)와 그의 힘의 근원이라는 반포스(Anti-Force) 때문에 가끔 언급되는 정도.
[1] 즉 라이트세이버 검식 중 제5식인 젬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2] 강력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속도가 가장 느리기에 칼날이 상대의 몸에 그만큼 오래 머물기 때문이다. 게임에 탑재된 물리엔진에 따르면 라이트세이버 칼날이 상대의 몸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대미지가 비례해서 증가한다고 한다. 게다가 이 스트롱 스타일은 상대 라이트세이버 칼날을 관통하는 흠좀무한 방어무시 기능이 있다.[3] 달리면서 치고 빠지는 스피드 형식으로 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제4식 아타루 운용법에 가깝다.[4] 라이트세이버 검식 중 제3식인 소레수에 가깝다.[5] 다만, 브라이어 피스톨이 DL-44보다 중량이 크며, 그만큼 탄환용량도 많다.[6] 하지만, 게임 숙련자에게는 오히려 그 부정확한 명중률을 역으로 이용해 적을 맞추는 신기가 가능하다(...)[7] 영문 위키에서는 E-11 블래스터를 높은 출력으로 운용할 시 300발이 된다. 저출력일 시에는 500발로 늘어난다고 한다.[8] 앉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줌 스코프를 사용하면 스코프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이 가능하다.[9] 이 총은 전작들에서 나오는 임페리얼 리피터 라이플의 후속작이다.[10] 사용되는 탄환은 금속탄환(Metallic Bolts)이며 무려 실탄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은 방어구가 극도로 발달되었기에 금속 실탄이 스톰트루퍼 갑옷 등에 잘 막힌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여 한발당 대미지가 약한 듯하다.[11] 난이도 중 Padawan과 Jedi 난이도에서는 무려 실탄이 라이트세이버에 반사되어 적에게 되돌아간다.[12] 레전드 기준으로 총기 무게가 20kg이 넘는다.[13] 칼날이 마치 커터칼 같다는 묘사도 있다.[14] 탄환이 조금 특수하긴 하지만 실탄무기에 속하는데, 리피터나 보우캐스터와 달리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라이트세이버로 막기만 가능하다.[15] 전기 진압봉 한 대 정도의 위력밖에 기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