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nguard Veteran Squad[1] |
임페리얼 피스트의 스턴가드 베테랑 서전트 |
1. 개요
울트라마린의 스턴가드 베테랑 스쿼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
1중대는 기본적으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하는 터미네이터 스쿼드로 구성되지만 다크 엔젤의 데스윙처럼 모든 중대원이 장착할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 스턴가드 베테랑 스쿼드는 뱅가드 베테랑 스쿼드와는 달리[2] 택티컬 스쿼드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에서 수없이 활약하여 1중대로 전속된 대원으로 구성된다. 볼터의 탄환을 낭비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의 사격실력은 갓 배치된 배틀 브라더들의 목표이자 선망의 대상이다. 스턴가드 베테랑들은 그야말로 볼터의 끝을 본 자들로서 챕터의 귀중한 특수탄환들도 제일 먼저 이들에게 분배되며 콤비 웨폰만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도 맞설 수 있다며 볼터 예찬론을 펼친다. 상황에 따라서는 볼터로 상대하기 어려운 강력한 적들이나 곤란한 상황에 처해도 라스캐논이나 미사일 발사기같은 중화기를 꺼린다고. 이 무기들이 자신들의 유연한 전술적 대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며 필요할 경우에는 다른 중대의 화력지원을 받는 식으로 대처한다.
10판 개정으로 구판 퍼스트본 스턴가드 베테랑 모델이 단종되고 새로운 스턴가드 베테랑 모델이 공개되었다. 퍼스트본과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구분을 조금씩 줄이기 위함인지 '프라이머리스'라는 타이틀이 없지만, 택티쿠스(Tacticus) 키워드가 있고 기본 화기가 볼트 라이플로 변경되어 규칙상으로는 프라이머리스화가 이루어졌다. 룰 간소화의 일환으로 콤비 웨폰은 플라즈마, 멜타, 플레이머등의 구분이 사라진 하나의 '콤비-웨폰'으로 통합되었으며 스페셜 이슈 볼트건은 스턴가드 볼트 라이플로 변경되었다. 공개 룰 링크
2. 미니어처 게임[3]
7판까지는 콤비 볼터의 볼터 부분에 특수탄을 장비해서 쏠 수 있었으므로 콤비 웨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드랍 포드와 함께 강력한 첫 턴 화력을 자랑했으나, 8, 9판에서는 특수탄이 전부 사라지고 이를 간편하게 표현한 Special Issue 볼터[4]를 사용하는 대신 콤비 볼터는 볼터 부분이 그냥 볼터로 바뀌는 간접 너프를 당했다. 해당 너프와 프라이머리스 이레디케이터 스쿼드의 등장 때문에 채용률이 급락했다.
10판 인덱스에서는 프라이머리스화가 이루어져 프라이머리스의 비율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택티쿠스(Tacticus) 키워드가 새로 붙었다. 기본 화기는 볼트 라이플이 되었고, 모든 종류의 콤비 볼터[5]가 콤비 웨폰(Combi-weapon)으로 통합되었고, 중화기는 5명당 스턴가드 헤비 볼터나 파이어캐논(Pyrecannon)을 1정 들 수 있다. 전용 규칙으로는 사격으로 적 유닛을 하나 이상 격파하는데 성공하면 한번 더 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화기에 크리티컬 운드시 데미지를 모탈 운드로 전환시키는 Devastating Wounds가 붙어 기대 화력이 높은 편이다.[6]
- 스턴가드 볼트 라이플은 볼트 라이플에 래피드파이어 1이 추가로 붙어 근거리에서 최대 3회까지 발사 가능하다. 10판 들어서 볼트 라이플 자체에 어설트와 헤비가 모두 붙는 변화와 맞물려 래피드파이어 범위 내로 돌진 후 3발을 쏜다던지, 2+로 사격을 가하는 등 굉장히 유연한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 콤비 웨폰은 발사 횟수가 1회로 줄어들고 BS가 4+로 악화되지만, 래피드파이어 1로 보완 가능하고, 보병을 상대로 크리티컬 운드 범위가 4+로 늘어나는 Anti-Infantry 4+가 붙어 T가 높은 적 보병을 공격하는데 최적화되었다.
- 스턴가드 헤비 볼터는 일반 헤비 볼터와 스탯이 같으나, Devastating Wounds 발동시 모탈 운드를 2개 가하므로 기대 화력이 높다.
- 파이어캐논의 경우 다른 플레이머에 비해 공격 횟수가 고정적으로 1 많고, S가 6이기에 대부분의 근접 보병을 상대로 운드롤을 3+로 굴릴 수 있어 화력이 다른 플레이머에 비해 확실히 강력하다.
10판 코덱스에서 달라진 점이 하나 있는데, 전용 규칙이 변경되어 Oath of Moment의 대상이 된 적 유닛에 대한 사격시 운드롤에서 1이 나온 주사위를 리롤하게 해주는 규칙으로 바뀌었다. 순수 화력의 최대치 자체는 감소하였지만 안정성은 올라갔다 볼 수 있다.[7]
3. PC 게임
전반적으로 외형및 성능면에서 택티컬 스쿼드의 상위호환으로써 등장한다. DOW2 Retribution DLC에서 울트라마린이 티라닉 워 베테랑 컨셉인지라 자연스럽게 택마는 전원 스턴가드 베테랑으로 나온다. 드레드노트는 아예 대놓고 니드 사체를 달고 다니기도 하고. 이외의 멀티 플레이 시스템 내에선 택티컬 마린이 스턴가드가 쓰는 탄환중 하나인 크라켄 탄환을 스킬로 쓸 수 있는데, 순간적으로 대 중보병 추뎀을 주고, 화염 방사기처럼 커버를 무시한다. 이 것 때문에 라이벌 팩션 유닛은 카오스 택티컬 마린과 화력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이후에 유명 모드인 Elite Mod에서는 택티컬 스쿼드의 2티어 업그레이드로 나왔다. 4가지 탄종을 선택해가며 모든 아머타잎에 대항할 수 있다.DOW1의 경우 처음에는 등장이 없었지만, 울티메이트 아포칼립스 모드에서 2티어 중보병 유닛으로 등장한다. 택티컬 스쿼드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UA에서든 확장팩인 THB에서든 단일 유닛으로 가장 많은 워기어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Firestorm over karauva mod 에서는 코덱스대로 총 3분대 제한이 걸려있는 엘리트 편제로 등장해서 나름 차별점을 두었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으나 캠페인에서 타르커스가 레인지드 트레잇을 끝까지 올릴 경우 택티컬 마린 분대원 3명이 스턴가드 베테랑으로 바뀌게 되며 분대원의 능력이 강화되고 볼터 사용시 특수 탄을 장착할수 있게 된다.
Warhammer 40,000: Boltgun에서 드디어 주인공으로 등장 하지만, 이런 게임들이 으레 그래왔듯이(?) 다른 동료들은 시작하기도 전에 총 한번 못쏴보고 끔살당하고, 주인공 말룸 카에도만이 살아남아서 마주치는 모든 이단자들과 악마들을 찢고 죽인다.
4. 그 외
단종된 플라스틱 퍼스트본 스턴가드 베테랑 스쿼드 |
단종된 플라스틱 퍼스트본 스턴가드 베테랑 스쿼드 |
단종된 주석/파인캐스트 스턴가드 |
개별 박스 판매 전 판매했던 스턴가드용 업그레이트 세트가 발매된 적이 있었다 |
[1] 병종 명칭인 스턴가드는 슈테른가드가 아니라 Stern+guard로서 퇴각 시 아군의 후미(Stern)를 맡아 적의 추격을 막고 아군의 후퇴를 돕는 후위대(後衛隊)를 말한다. 40k 세계관에서 만들어진 가공의 단어로, 일반적인 군에서는 리어가드(Rearguard)라고 부른다.[2] 이쪽은 근접전이 전문이므로 어썰트 스쿼드에서 뽑힌다.[3] Codex: Space Marines, 9th Ed., p.153[4] 대충 크라켄탄의 사거리에 벤전스탄의 합성정도의 성능과 위력을 가지고 있다. 30" 래피드파이어1 S4 AP-2 D1[5] 스톰볼터 제외.[6] 10판에서는 고관통 무기의 AP가 전체적으로 -1 ~ -2씩 하향되었기 때문에 모탈 운드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7] 여담으로 웃픈 점이 하나 있는데, 스턴가드 베테랑들의 설정에 맞추기 위해 1중대 태스크포스 디태치먼트를 고르면 Oath of Moment의 대상이 된 적을 상대로 모든 아군이 운드롤 주사위를 리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데, 이래서 1중대 태스크포스 디태치먼트를 고를 경우 능력이 사실상 사라진다. 물론, 모든 화기에 붙은 Devastating Wound룰과 5인당 하나씩 챙겨올 수 있는 중화기 덕에 여전히 차별점은 지닌다. 능력이 사라지는 것이 영 언짢아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