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04:22:49

스테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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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의 주인은 오직 아피모저스 장군 단 한 분뿐. 장군 아닌 다른 자의 명령에는 따를 수 없소이다.[1]

1. 소개2. 작중 행적
2.1. 신차원게임 넵튠 VII2.2. 섬란 닌닌닌자 대전 넵튠 -소녀들의 향염-

1. 소개

성우는 아이 이치타로.

'비밀결사 아피마X(맥스)'의 일원이다.

타고난 은밀함을 살린 은밀행동이나 정보 조작 능력 외에도 인술로의 전투에도 뛰어나기에, 아피모저스 장군의 야망에 필수적인 인물.마제콘느한테 공기닌자 소리를 듣는 등 푸대접을 받는다. 다만 실제로는 허구한 날 당하고 실패하는 마제콘느(...)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게 혼자서 대륙 곳곳을 다 돌아다니며 모든 주변기기와 본체를 모아오는 대활약을 펼친다. 어투는 중세 닌자 컨셉인 것으로 보인다. 1인칭으로 拙者(셋샤)를 사용하고, 상대방에 대해 ~殿(도노)라고 표현하며, 어미로 御座る(고자루)를 사용한다. 사극에서 들어봤을 만한 어투이다. 한글화 발매판에서도 사극 어투를 사용하는데 현재까지는 약간 어색한 부분이 있다. 묘하게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든다.

아피모저스 장군과는 꽤나 친한 사이로 같이 금발 거유를 좋아한다고 하거나 동인지를 사다 주는 등(...) 허물없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신차원게임 넵튠 VII

각 루트마다 등장해서 소용돌이 마크의 게임기와 그 주변기기를 모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여자에게 몹시 약해서 부끄러워서 여자랑 얼굴도 못 마주치고 목소리도 몹시 작아진다. 이것 때문에 플라네튠에서는 아이에프의 짜증을 사기도 하며 퍼플 하트가 그 몸으로 뇌쇄작전에 나서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다. 비밀 결사 소속이긴 하지만 와레츄가 넵튠 일행에게 정보를 불어도 넘어가거나 와레츄가 흑막 때문에 폭주하자 혼자 유도하며 시간을 끌어주는 등 명령을 받아서 하는 행동과 별개로 착한 성격이다.

플라네튠에서는 실패한 마제콘느 대신 투입, 주변기기를 손에 넣으나 쫓아온 넵튠 일행과 조우, 여기서 그가 여자에게 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이에프는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그리고 전투에 돌입한다. 패배한 뒤에는 오욕의 술이라면서 어른들만이 살 수 있는 파렴치한 책을 찢어서 뿌려 넵튠 일행을 혼란에 빠뜨린다. 그걸 또 힐끔거리는 퍼플 하트 아이에프 왈, "오욕의 술이라니, 그냥 빨간책 찢어 버린거 뿐이잖아!" 그리고 다시 주변기기를 가져가려고 하지만 퍼플 하트가 스테맥스의 약점을 간파하고 뇌쇄작전에 나서자 뿅가서 쓰러진다(...). 그러다 갑자기 지진이 나니 갑자기 일어난 뒤에 플라네튠 쪽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다며 넵튠 일행을 플라네튠으로 이동시켜 준다. 참고로 이 때 아이에프에게 말을 더듬지 않고 제대로 말한다. 넵튠 말로는 섹시 뇌살 작전으로 현자타임을 가져 득도했다고(...) 그리고 그 와중에 주변기기는 챙겨가는 임무에 철저한 모습도 보인다 이 장면을 보고 싶은가?직접 보라!

르위에서 아피모저스의 명령으로 혁명군의 저택에서 물품을 찾는 첩보임무를 하는데 의도치않게 혁명군 리더라는 자의 변태성향[2]공개처형밝혀내며(...) 구구절절 섹드립을 읊는 해설역을 맡는다.

라스테이션에서 주변기기를 가지고 도망치다가 유니와 만났다가 의심받자 자신을 의적 지로키치라고 둘러대고 이후에 그녀와 자주 엮이게 된다. 유니에게 장미닌자라고 오해받는다.

마침내 스테맥스의 활약으로 모든 기기를 다 모으게 되지만 아피모저스 장군은 그렇게나 원하던 동인지도 필요없다고 내팽개치는 등 유례없이 차가운 모습을 보이고 금발거유도를 벗어났다며 스테맥스를 내치게 된다.
처음으로 말씀드리겠소. ...지금까지 속여와서 죄송, 하였소이다.
다시 한 번 소개하도록 하겠소. 비밀결사 아피마X의 수령, 아피모저스 장군의 그림자 오른팔인 스테맥스! 주인에게 거스르는 자는, 설령 여신이라 할지라도 쓰러뜨려 보이겠소이다!
여신들을 쓰러뜨릴 수 없다 하더라도 아피모저스 장군에게 충성하는 닌자로서....! 이 생명과 바꿔서라도 장군에게 가도록 내버려두지는 않겠소! [3]

이에 낙담하여 거리를 떠돌다가 유니와 만나서 상담하게 되고 이내 아피모저스 장군이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자신을 살려주기 위해서 일부러 차갑게 대한 것임을 알고 다시 공중전함으로 돌아가서 여신들을 막아선다. 하지만 여신들을 막아서기엔 역부족이었고 그래도 계속 막으려 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유니가 마취탄을 쏴줘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하지만 실제로 마취된 건 아니고 도주할 타이밍을 못 잡고 있던 걸 유니가 마취탄을 쏴서 기절시킨 척 해준 거다. 유니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피모저스 장군을 부탁한다. 이후 넵튠 일행에게 아피모저스 장군이 쓰러졌지만 맹투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폭주하려 하자 자신이 직접 그를 죽이고 자신도 따라 죽으려 하지만 퍼플 하트가 넥스트 폼의 힘으로 맹투의 소용돌이만을 베어내어 그녀에게 감사한다.

심차원에서는 아피모저스 장군과 함께 여신들을 도와주게 된다.

나중에 초차원 루트를 선택하면 자신의 주군인 아피모저스에 의해 유니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진다. 이와 함께 간만에 다시 말을 더듬고 난리가 난다. 그리고 그의 설명칸에는 이후 밤마다 왠 용자로봇이 나타나는 꿈을 꾼다고 한다...

부활 엔딩에서 케이샤와 아피모저스가 합심해서 느와르에 관한 기사를 쓰려 할때 느와르의 말버릇인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면서 혼자 도망간다(...) 그리고 유니의 방에 서류작업 도와주겠다고 들어갔다가 유니에게 혼난다(...)유니가 어떤 무기가 좋냐며 그 무기로 핑크색만 들어있는 그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주겠다고 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스텔스 마케팅을 의미하는 축약어 '스테마' + 맥스. 괜히 존재감이 없는게 아니었다...

2.2. 섬란 닌닌닌자 대전 넵튠 -소녀들의 향염-

중간보스로 등장. 여젼히 아피모저스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주인공 일행 10명이 눈치를 전혀 못 챌 정도로 여전히 존재감이 없으며 여성에 대한 면역은 당연히 없어서 멋지게 등장해놓고는 말을 더듬는 바람에 아스카에게 위로 받기도 했다. 다른 세계다 보니 유니하고의 섬씽이 없는 상태라서 그런 듯 하다

전투력은 상당하며, VII에서 사용하던 오욕의 술법 비슷한 것도 사용한다. 문제는 그게 다른 곳에서 사서 한번도 못 봤던 거였다는 것. 결국 아피모저스와 둘이서 18금 화집을 잃어 버린 슬픔에 목 놓아 울어 버린다.



[1] 초차원에서 마제콘느과의 첫 전투 뒤에 등장해서 도우라는 마제콘느에게 한 말. 그 뒤 둘은 퇴각한다.[2] 참고로 여기서 읽는 내용의 원본은 한여름 밤의 음몽, 그러니까 게이포르노다(...).[3] 브금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지만 스테맥스의 엄청난 충성심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