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스테판 레이놀즈(Stephen Reynolds) |
가족 | 클레어 레이놀즈(아내), 카렌(딸), 션 디아즈, 다니엘 디아즈(외손자) |
성우 | John O'Connell |
1. 개요
Stephen Reynolds.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하는 션 디아즈와 다니엘 디아즈의 외조부이다. 현재는 오리건 주의 비버 크릭에서 남편 클레어 레이놀즈와 살고 있다. 바로 옆 이웃으로 크리스 에릭센과 그의 아버지 찰스 에릭센이 있다.비버 크릭에서 30여년간 소방관 생활을 했으며 정년퇴직 시 직책은 소방대장. 시장까지 정년퇴임식에 올 정도로 인정받는 소방관이었다.[1] 그의 방에서 이와 관련된 정년퇴임장과 기념품 도끼가 있으며, 방 위의 장롱 위에는 근무복과 자신의 헬멧이 놓여진 걸 볼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Life is Strange 2
에피소드 2에서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기에 션과 다니엘 형제가 클레어와 스테판의 집을 찾아오는 것으로 등장한다. 스테판은 클레어가 잠시 만류하지만, 형제를 집에 머물도록 허락하며 형제가 눈에 띄지 않도록 도와준다. 자신의 집이기에 클레어의 규칙대로 행동하지만, 자신의 취미인 기차역 모형 만들기 때문에 클레어와 자주 투닥거린다.살짝 게으른 끼가 있어서 다리가 부러진 책장을 고치지 않은 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클레어의 말에 따르면 컵 받침대를 고칠 능력도 없다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다니엘이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살짝 눈치를 채고 션에게 이를 물어본다. 이에 션은 부정할 수도 있고 사실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
에피소드 막바지에는 형제가 멋대로 카렌의 방을 뒤졌다는 것에 클레어와 형제가 싸우자 이를 못 보겠다며 자신의 작업실로 들어간다. 그런데 자신이 고치지 않았던 책장이 결국 무너지며 스테판을 덮친다. 이를 형제가 힘을 합쳐 들어 올릴 수 있고 다니엘의 초능력으로 도울 수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스테판을 구출하면 스테판이 빚을 졌다고 고마워한다.[2] 이윽고 경찰이 집을 찾아오자 클레어와 함께 시간을 끌어주기로 하고 형제의 탈출을 돕는다.
에피소드 5에서 다니엘이 미국에 남는 엔딩에선 클레어와 함께 다니엘을 보살핀다.
3. 기타
- 클레어와 달리 종교에 그리 헌신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스테판의 말 중 Hell이나 Goddamn 이란 말을 쓸 만큼 클레어가 들으면 경악할만한 욕도 충분히 내뱉는다.
- 기차역 만들기 취미를 가지고 있다. 2층 한 공간은 기차역과 기차 모형으로 직접 전동 기차역 모형을 만들 정도. 여기에서 기계를 잘 조작하면 동굴 안에 숨어있던 물품을 발견할 수 있고 도전 과제도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