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록
용 클래스 소속. '스피드 웨폰'이다. 좋아하는 건 영웅.
레온. 저 녀석이라면 분명 내가 동경하던 그 '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
지금 펼쳐진 장면은 일평생 머리에서 지워지지않을 거라 확신할 수 있다. 아공간 대련 때처럼 단순히 빠르게 움직이기만 하는 게 아니다. 정확하고 빠른 테크닉으로 공격을 흘리며 마인에게 접근해 베고 있다 '벤다'라는 단순한 행위에서 비롯된 너무나도 정직하고 당연한 결과.
강자들 사이에서 자란 창성가의 후계인 레이첼도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했을거다. 이대로라면 정말로 머메이드를- 현실감 없는 광경에 잊을뻔했다. 상대는 어디까지나 마법을 사용하는 마인.
강자들 사이에서 자란 창성가의 후계인 레이첼도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했을거다. 이대로라면 정말로 머메이드를- 현실감 없는 광경에 잊을뻔했다. 상대는 어디까지나 마법을 사용하는 마인.
아벨, 네가 뭔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겠는데 거기까지 생각하는 건 너무 간 거고. 내 말은 아카데미에 스파이가 있다는 가능성을 의심해 봐도 나쁘지 않다는 거지. 이번 일만 가지고 속단하기는 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