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Orton
1. 개요
1부 1화 첫 등장 모습.
방독면 OFF. 2부 4화 중 일부. 미남이다.
왼편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다.[1]
외전: THE RED에서 밝혀진 과거.
괴물이라니 너무하네..이래봬도 쉽게 상처받는 타입이라고.[2]
Their color의 주인공. 20대 후반의 언더피플 남성. 사지 모두 럼버잭이다.[3]
의뢰로 의해 얼떨결에 1년 동안 세리스의 호위가 되었다.
2. 상세
종족 | 언더피플 |
성별 | 남 |
외관 | 흑발, 자안. 검은색 정장 > 가죽재킷[4] |
소속 | 케빈팩토리 |
직업 | 보수용병 |
나이 | 27세 |
좋아하는것 | 해물라면, 보라색 |
싫어하는것 | |
성격 | 항목참고 |
전투력 | 항목참고 |
강점 | 민첩성, 친화력[5] |
약점 | 케빈의 제자라는 점[6] |
3. 작중행적
3.1. 시즌 1
1화부터 할루시에이션 부대원들을 족족 간단히 처리해버리는 화려한 액션 씬으로 등장. 보스 급으로 보이는 의문의 노랑머리에게 세리스 제이콥이라는 이름의 소녀를 1년간 보호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전에 의뢰했던 제시가의 5배에 달하는 가격에 더불어 가방에 아타셰케이스를 가득 채운 양의 상당한 선금을 미리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차마 거절하지 못한다. 2화 마지막 부분에서 얼떨결에 의뢰를 수행하긴 했지만 좋든 싫든 1년간 함께 하게 되었으니, 어찌저찌 잘 지내보자 라는 말로 세리스의 머리를 쓰다듬는다.[7]3~4화에서는 세리스를 데리고 다니면서 용병 의뢰를 수행한다. 새부리 방독면을 쓰고 있는 언더피플 조직 쉬나벨즈를 보고 발작을 일으키는 세리스를 보고 그들과 세리스의 연관성에 의문을 품는 계기가 된다. 돈에 환장한 삐에로들이 거래처에 넘길 목적으로 납치해간 세리스를 되찾는 과정에서 양 손에 쥔 나이프로 그들의 사지를 분해해 버리는데, 세리스가 이것을 보고 트라우마를 일으키며 토하게 된다.[8] 콘의 권유로 최대한 살인을 하지 않는선에서 전투에 임하는 쪽으로 확정지었다.
4화 끝말부터는 가게 점원 제리 레이필드에게 세리스와 동행하는 것을 보고 숨겨진 외동딸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8화부터 20화까지는 오스틴을 통해 의뢰받은 릭 폴리의 테러를 막기 위한 M-GAS 공장습격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세리스의 트라우마로 인해 고안한 전기충격기를 대체용 무기로 버버에게 건네받는다. 찾아보기 귀찮았냐며 버버에게 타박을 주지만, 시드의 전투 특성상 사지가 전부 럼버잭임에도 꽤나 굴려서 수리담당인 버버가 꽤 고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 잘 챙겨주는 셈이다.
정보를 미리 흘린 탓인지 대적해야할 머릿수가 많아지자 상황을 고려하여 전기 충격기를 버리고 나이프를 집어든다. 세리스의 트라우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터라 최대한 살인은 하지 않는 선에서 노력해보겠다며 믿어달라고 부탁한다. 4명의 언더피플을 상대로 죽이지 말아야한다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뒤쳐지지 않으며 외부에서 세리스를 향해 날아온 화살조차 놀랍도록 빠른 움직임으로 한쪽 팔로 막아선다. 이로 인해 팔에 작지 않은 중상을 입고 세리스와의 약속을 지키면서 전투에 임할수 있을지 고민하나 자신을 믿어달라는 세리스의 말[10] 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런 소리를 한건지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처음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라고 말하며 케빈과의 과거를 단편적으로 회상한다.[11]
결론적으로 쉬나벨즈 No.7을 그대로 건물 벽으로 날려 부서진 파편속에 쓰러뜨려 승리한다. 빨리 죽이라는 No.7의 말에 그런건 관심없고, 라는 말을 하며 조직 쉬나벨즈와 세리스의 과거에 얽힌 관계에 대해 마지막으로 끈질기게 묻는다. No.7은 이쯤되면 슬슬 이쪽에서 되묻고 싶어질 참이라며어째서 꼬마와 조직의 관계에 대해서만 궁금해 하는 건지 반문하는데, 이때 시드의 답은 솔직히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는 않으나, 어떻게든 묻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으면 팔다리가 쑤셔서 미칠것 같다는 것.[12]
한 차례 소동이 지나가고 세리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믿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이에 세리스 또한 믿어줘서 감사하다고 답한다.
이후 18,19화에서는 버버를 포함한 케빈팩토리 나머지 일당들 활약을 메인으로 스토리전개가 되어 잠시 등장이 보류되었다가 19화 중반에 버버가 다리 부근 럼버잭이 망가져 움직이지 못하는 콘을 폭발로부터 아슬아슬하게 끌어낸 시점에서 재등장. 세리스를 한쪽 팔에 안고 한쪽 팔 럼버잭에 장착된 방어벽 기능으로 폭발의 여파를 막아내는데 일조한다.
20화 즈음에는 M-GAS 공장 습격으로 인한 부상 치료를 위해 E지구 내에 있는 병원에 머무른다. 간호사 스테파니에게 타박을 받으며 화살에 맞았던 팔을 치료받는다. 시드는 주로 스탶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 같으나 정작 본인은 썩 좋아하지는 않는 호칭인듯. 쓴소리와 타박을 많이 듣지만 상처가 아물때까지는 무게때문에 상처가 벌어질수 있기때문에 웬만하면 럼버잭도 착용하지 말라 권장받고 용병이지만 걱정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너무 몸을 함부로 굴리지 말아라 조언받는다. 그녀 왈 세리스가 엄청 걱정하는 눈빛이었다고. 둘이 친해보인다는 말도 덧붙인다. 시드는 세리스와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친해졌나..? 라는 의문을 품는다. 시대가 어느시댄데 병원에 가스룸하나 없냐며[13] 투덜대지만 병원에서 부탁하는 잡일 같은건 시키는대로 나름 성실히 하는듯.
차차 회복이 끝난 이후에는 그들만의 교회로 세리스를 데려간다. 어두운 산 중턱에서 세리스가 편히 올라올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다.[14] 그리고 언더월드에서 제 2의 세계로 넘어왔을때 심은 마력 나무로 아름답게 빛나는 공간을 소개하게 된다. 생존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같은 언더피플에게도 칼을 겨누는 용병일이지만 가해자인 그들로써는 시체를 화장해주고 슬퍼해줄 가족조차 없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향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고해성사를 하는 것. 아무런 의미도 명분도 되지 않으며,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조차 되지 않으나 죄악감을 덜기 위함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시드의 마무리 대사가 사뭇 의미심장하다.[15][16]
20화 이후부터는 C지구에서 머무르게 된다. 고용주 측 정보원 오스틴으로부터 휴식기간을 받아 C지구에 한 오피스텔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나.. 상당히 따분해하며 몸을 푼다. 언더피플에게 다소 적대적인 C지구인터라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평범한 외출이라면 괜찮지 않겠냐는 세리스의 제안에 평범하게 외출하기로 결심한다.
24화 이후부터는 C지구 내에서 세리스와 동행하며 그녀를 지키는 평화로운(?) 일상이 반복된다. 보라색 머리핀을 선물하면서 나름의 뿌듯한 감정을 느끼거나[21] , 시간이 있을때 목돈을 벌어두기 위해[22] 단기 알바를 찾게 되는데,[23] 이때 모두 언더피플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C지구 기동경찰 페이지 마르코의 추적을 받게 된다.
이후 30화에서 아버지 일과 가게 홍보겸 C지구로 올라온 제리 레이필드와 다시 조우. 눈에 띄게 밝아진 세리스의 성격에 놀라는 제리에게 새삼 다시보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적해보이는 세리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놀러가자고 하는 제리의 급작스러운 제안에 적잖이 당황하지만 놀이동산의 화려한 광경에 본인도 어린아이마냥 즐거워한다. 이후 세리스를 노리는 텐구의 습격을 받은 후 반드시 세리스와 함께 돌아와서 자신이 묵는 곳까지 바래다달라는 내용으로 제리와 약속한다.
34화부터 38화까지는 텐구의 과거회상 시점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등장이 잠시 보류되었다가 39화에서 본격적으로 텐구와의 접전을 벌이는데, 세리스에게 적당한 곳에 가서 숨어있으라며 살아서 제리에게 돌아가자 했던 것과 동일한 약속을 한다. 텐구의 기습으로 인해 서 있는 것조차 기적인 최악의 몸상태와 더불어 테마파크에 입장하기 전에 무기도 이미 반납한터라 요리용 식칼로 대체해버린 말도안되는 무기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밀리지 않는다.[24][25] 그들의 화려한 액션씬은 세리스가 개입하는 43화까지 계속 되는데, 이때 40화 연출을 보면 시드는 제리, 세리스와 화려한 놀이공원의 전경에 감탄하며 입장하는 순간을 회상하고, 텐구는 자신의 삶의 이유이자 신념인 유나의 미소를 회상하면서 서로를 공격한다. 이때 40화의 부제는 '위하여.'[26] 텐구는 무지막지한 체력으로 시드를 내동댕이쳐버리는데, 그럼에도 방독면이 박살나는 과정에서도 시드는 다시 일어나서 칼을 휘두른다. "용케도 여기까지 버텼구나.." 라는 말로 오함마를 들고 시드를 끝내려는 것으로 텐구의 승리로 결말이 나는 듯 보이나 사실은 이미 시드가 텐구의 몸에 적지 않은 깊은 상처를 내어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상태로 만들어 놓은 것.
이후 언더피플 킬러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이때 시점은 겨울이다.[32] 언더피플 킬러 에피소드의 프롤로그격에 해당하는 작중 44화에서 전체적으로 달라진 분위기로 등장하는데,
그 이후로 과일가게에서 일하는 스노위 스캔디에게 지나가는 정보로 언더피플 킬러에 관해서 듣게 되고,
안전하게 집에 돌아온 이후 곤히 자고 있는 세리스를 보면서 안심하는데, 마티에게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던 터라 저녁거리를 살 시간이 없어 난감해하던차에 자신을 행크라 소개했던 이웃사촌의 제안으로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다.
3.2. 시즌 2
4. 전투력
E지구에서 주로 활동하고 손꼽히는 실력으로 유명한 네임드 언더피플.[39] 케빈팩토리 소속 톱클래스 용병. 언더피플 내에서는 텐구와 양대산맥으로 세계관 최강자 자리를 꿰차고 있다.[40] 날이 짧은 나이프두 자루로 사지를 난도질하는 난폭한 방식을 주무기로 삼는다. 첫화부터 할루시에이션 부대원을 가소롭게 처리하며 필살기를 드러낸 이후에도, 삐에로 등 잔인하게 박살내버리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13화에서는 살인은 최대한 하지 않겠다는 세리스와의 약속을 지키면서도 같은 언더피플 네 명을 상대로 뒤지지 않는 실력. 사지 멀쩡한 곳 없이 럼버잭을 달고도 재빠른 움직임에 경악스러울 정도라는 평을 받는다. 대체적으로 직감이 빠른 편이어 날아오는 화살을 팔로 막아낸다던지 텐구의 빠른 움직임을 포착한다. 이후 두 다리로 서있는 것조차 기적인 몸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텐구와의 교전[41] 에서 온 몸에 금을 그어 움직일 시에 사지가 분해되게 만드는 필살기를 사용하는데,[42] 후에 2부까지 넘어가서 최신화에서 언더피플 킬러에게도 동일한 필살기를 사용한다.[43]5. 인물관계
- 세리스 제이콥
얼떨결에 의뢰를 맡게 되었으나 현재까지 와서도 진중하게 임하고 있다. 작중 초기에 색다르고[44] 빌어먹을 인연이 시작되었다. 로 둘의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세리스의 입장에서는 적을 가차없이 배제하여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하는 시드의 전투 방식을 두려워하며 시드를 불편해하는 면이 있었으나 자신을 향해 날아온 화살에 팔 한쪽을 희생시킨 이후로 자신을 믿어달라며 마음을 여는 듯.[45] 새부리 방독면새대가리을 쓴 조직 쉬나벨즈와 세리스의 연관성을 작중 초기부터 궁금해하는데, 16화에서 쉬나벨즈 조직원 No.7에게 어떻게든 묻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으면 팔다리가 쑤셔서 미칠것 같다[46]고 말하며 그 이후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정말로 묻는 시늉만 하고 끝낸거냐이때 No.7은 대답 대신 동업자로써 충고를 하는데, 언더피플이라면 그에 맞게 '거래물건'에 사사로운 감정이나 공감 가져가며 행동해주지 말라며 세리스를 그런식으로 계속 대접해줄 생각이라면 관두는게 좋을 것이라 말한다. 언젠가는 그게 발등을 찍을 것이라며 어설프게 케빈 흉내나 내다가는 좋은 꼴은 절대 못볼것이라고 장담한다.시드: 남이사.. 누가 누굴 흉내내든 말든..
- 콘 디에나
어렸을때부터 함께하여 지금은 같은 케빈팩토리 소속인 둘도없는 동료이자 친구. 외전 THE:RED에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이들의 과거가 밝혀진다. 고아였던 콘은 혼자서 크리커들을 물리치며 악착같은 삶을 살아왔고, 시드는 죽은 행세를 하며 식인종 약탈자 무리를 이탈하는데, 이때 콘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가짜 마법가루를 내세우며 식인종 약탈자 무리의 위협에서 콘과 함께 벗어나고, 증기기관차 소리를 통해 추정하고 있는 재건된 도시를 찾는 여정에 콘과 함께 한다. 크라켄과의 조우 이후 급작스러운 약탈자 무리의 추적에 꼬리를 밟혀 사지가 떨어져나가는 고통에도 자신의 친구만큼은 그 고통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신에게 차례를 넘긴다. 후에 크라켄의 도움으로 케빈팩토리 일원이 된 것까지가 지금의 이야기. 현재는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지만 실없는 농담도 자주 주고받고 그들만의 교회에 가서 고해성사를 하는 것까지 많은 일상을 공유하며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사이. 2부 외전 마지막화에서 언더피플 킬러 의혹으로 몰린 시드를 곧 구하러 가겠다라는 콘의 장면으로 보아 조만간 다시 만날것으로 추정.
- 케빈 오 브라이언
자신을 거두어준 생명의 은인. 좋은 쪽이든 나쁜쪽이든 E지구쪽 언더피플 내에서는 명성이 워낙 자자한지라 케빈의 제자라는 이유만으로 모종의 미움을 많이 받고 있는듯. 5화에서 제리가 시드와 콘에게 케빈의 안부를 물을 때 모르겠다는 대답의 뉘앙스로 보아 현재까지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듯. '곧 죽어도 그 양반이니 잘 지내긴 할테지만..' 라는 언급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죽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47] 신년특집 화에서는 새해 기념 파티 준비를 할때 시드가 케빈의 나이를 묻게 되는데[48], 올해로 자신이 얼마나 나이를 먹었는지 잠잠히 회상하는 케빈의 얼굴이 어쩐지 슬퍼보여 크라텍의 조언으로 장난을 계획한다. 물론 사건의 주모자였던 크라텍과 케빈, 콘은 전부 케빈에게 된통 혼나고 벌을 서게 된다. 케빈이 자신에게 대해주었던 감정들을 자신이 세리스를 호위하게 되면서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49]
- 티에고 마르한
시드가 용병이라는 점을 노리고 지갑을 훔치는 악연으로 조우. 외관상으로는 몇 년 전부터 별 다를 것없는 폐건물에 불과한 비밀기지[50]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신세지는 대신 마티의 어머니를 찾기 위한 NWT의 표값 지원과 목적지까지의 경호를 조건으로 거래를 한다. 첫 시작은 세리스와 비슷한 맥락으로 계약관계에서부터 출발. 뒤통수치려는 것은 아닌지 반신반의 하며 '이 놈들과 어울려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는 마티에게 자신이 용병이라며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절대 신용을 깨지 않는다 말한다. 믿는 것보다 믿음을 얻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 말하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마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 부족하지만 이래보여도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이라 말하며 믿어달라고 부탁한다. 후에 실제로 2부 1화에서 진행되는 마티의 과거 회상에서 시드와 어머니의 비슷한 점을 겹쳐보며 시드를 향한 마티의 신뢰도는 놀라울 만큼 상승. 상당히 의존하는 존재가 되어 마티로써는 시드의 손을 놓쳐 그가 구속되게 만든 일을 '인생 두번째 후회'[51] 로 올리며 자신의 탓이라 자책한다.
- 페이지 마르코
24화에서 오스틴에게 '그들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나 분노에 찬 색안경은 그다지 이롭진 않을것이다' 라는 충고를 듣고도 시드 일행을 탐탁지 않게 여겨 동생 페이지 리오와 그들을 미행하며 꼬리를 밟는다. 케빈팩토리와 마법사에 얽힌 여러 정보들을 조사하면서도 의심의 끈을 놓치 않는다. 직접적인 접점은 없었다가 언더피플 킬러 메인 에피소드로 넘어가면서 C지구 내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자주 맞부딪히게 되는데,[52] 증거가 없을뿐이지 감시대상 1순위라며 조심하라고 경고한다라기보단 윽박지른다46화에서 마티와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고 오해라기보단 당연한 선입견으로하여 지갑을 훔쳤던 마티를 놓치게 되어 그 수색에 도움을 주게 된다. 물론 시드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불평한다.마르코: 다..!! 닥치고 계십쇼!!
- 스노위 스캔디
시드 오턴과의 첫 만남은 46화에서 그가 일하는 과일가게에서 겨울사과를 구매하며 조우. 언더피플 킬러 건에 관한 여러 소문들을 이야기해주며 조심하라고 권한다.[53] 이후 다음 화에서 붉은 악마 가면을 쓴 모습으로 재등장.
6. 성격
전체적으로 귀찮은 일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무심한 듯 보이나, 사실은 세세하게 마음써주는 자상한 성격.19화에서 C지구 내 병원에서 일하는 스테파니의 언급에 따르면 그의 친화력은 언더피플 치곤 비정상적일 정도라고. 1년간의 세리스 호위를 의뢰하는 요구에 자신은 아이들이 싫다며 거절하지만, 사실 세리스에게 성심성의껏 배려해주는 태도와[54], 1부 후반부에 가서도 마티에게 나름 친절히 대하는 태도를 보아 단순히 둘러대기위한 핑계였던걸로 보인다. 세리스에게는 그닥 좋은 첫인상만은 아니었던 모양.[55] 꽤나 오랜기간의 용병 생활로 인해 나이프를 사용한 방식이 손에 익은 상태이나, 세리스의 트라우마로 인해 최대한 잔인하게 살해하지 않는 선에서 전투에 임하는 자세로 배려하는 미덕을 보인다.23화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페에서 습격을 당한 후 그만두게 되는데 이때 카페 점장에게 세리스에게 비밀로 해 달라고 말한다. 그 녀석이 자기탓이라고 생각할거라며 쓸데없이 미안해할것을 고려한 배려.[56] 후에 28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고 미워하게 될 것을 걱정하는 세리스에게 사실이 어떻든 자신이 맡은 의뢰가 1년간 곁에서 지키는 일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으니 무리하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자신은 언제든지 무슨 말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 또한 덧붙인다. 신뢰를 중요시 하는 마인드인듯.이러한 이유때문에 43화까지 가서 시드에 대한 세리스의 평가는 완벽히 뒤집어졌을 정도. 처음으로 자신을 배려해주고, 의견을 물어봐주고, 위로해주고 자신을 안아주었던 사람이라 말한다.
적 앞에서는 한없이 잔혹하며 일절 자비를 베풀지 않는 냉정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이 또한 1부 20화에서 언급된 교회에서 그들만의 고해성사를 하는 점으로 보아 용병 일이라고는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같은 언더피플에게 칼을 겨누고 그들의 삶을 끝내버리는 일에 죄책감을 없지 않아 가지는 것 같다.
굳이 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니면 굳이 참견하지는 않는듯.[57] 그러나 자신이 신경써야 할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그 누구보다 배려의 끝판왕을 볼 수 있다. 어머니와의 기지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조건으로 뉴 월드 트레인 표값의 지원과 경호까지 더불어 약속한 티에고 마르한과의 관계에서도 이 모습이 드러나는데, 자신은 용병이라며 비지니스 관계에서는 절대 신용을 깨지 않는다 말한다.[58] 믿는것보단 믿음을 주는게 더 어려운 것이라며 부족하긴해도 나름대로 노력하는거라며 마티에게 믿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용병일을 비지니스로 하면서도 거래자에게 마음써주는편인듯.[59]
인내심은 그닥 좋지 않은 편일지도. 44화에서 뉴 월드 트레인을 기다리던 도중 세리스와 마티에게 춥다며 빨리 오라고 재촉한다.
2부에서 언급된 과거의 성격은 지금보단 좀 더 약았던 모양. 약탈자 무리의 우두머리이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시체를 토막내는 사이코패스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왔으며 그를 두려워하지만 절대로 굴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강인함을 보인다.[60]
7. 과거
살인, 약탈, 식인을 일삼는 약탈자 무리[61][62]에서 두목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체를 토막내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이코패스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들이 도덕적 윤리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사상에 절대적으로 물들지 않으려 노력한 듯 보인다.[63] 아버지에게 다시 붙잡혔을때 같이 붙잡힌 콘의 머리를 짓밟으며 이런 녀석은 잊고 다시 시작하자 말하는데, 그 말에 침을 뱉으면서 당신은 약한 사람 등쳐먹고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병신에 불과하다, 라고 말한다. 상황을 눈치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처능력을 아울러 잔머리나 잔재주를 부리는 건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모양.[64]죽은 척하고 약탈자 무리에서 이탈 이후 콘이 머물고 있었던 은신처 쪽으로 우연찮게 들어오게 되어 콘과 만나게 된다. 콘의 기습을 보지도 않고 인기척만으로 파악하여 피하는 것으로 보아 재빠른 움직임과 직감은 이때부터 충분히 가지고 있었던 모양. 자신이 약한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언더피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생존하고자 하는 일념[65]을 가지고 있다.[66] 콘은 비겁한 겁쟁이이자 거짓말쟁이라며 그를 몰아세우고 비난하며 어찌되었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이며 동료를 불러올 위험도 고려하여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다음날 콘이 눈을 떴을땐 사라진 그의 행방에 최악의 불찰이라고 이를 갈며 찾아가서 시드를 죽이려 하는데, 이때 시드가 속해있었던 약탈자 무리 일당과 마주치게 된다. '이게 웬 떡이냐' 하며 '다리 한쪽은 내꺼다'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그들에게 겁을 먹고 몸이 따라주질 않아 차마 도망가지 못하는데, 이때 시드가 등장한다. 약탈자들은 시드의 시체를 찾느라 전전긍긍했다며 의아해하는데, 사실은 죽은 척하고 약탈자 무리를 이탈했었던 것. 시드의 선전포고에 우두머리 자리에 있었던 그의 아버지는 곁에 있었던 콘과 함께 둘다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이때 시드는 주머니에서 마법가루를 꺼내어 넘기는 조건으로 자신과 콘을 보내달라 거래한다. 물론 그 마법가루는 가짜[67] 였고 시드는 콘의 손을 잡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이때 콘은 그의 손을 뿌리치고 자신의 앞가림은 자신이 한다며 신경 끄라고 말한다. 시드는 어차피 그래봤자 저놈들 죽이러 돌아가겠다 같은 게 아니냐 하며 콘을 들쳐업고 그대로 도망간다.[68]
후에 시드가 거래를 제안한 마법가루가 마법꽃잎을 빻아서 모래랑 섞었을 뿐인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고 콘은 너 같은 겁쟁이와 동행해야 하냐고 불평하지만 시드는 따라오기 이전에 그냥 도망가라며 약탈자 무리와 싸우지 말 것을 충고한다.시드를 겁쟁이라 말하면서도 콘은 일시적으로 시드를 따라가는데,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시드는 자신의 목표를 콘에게 털어놓는 계기가 된다.
시드의 최종 목표는 재건된 세계를 찾는 것. 약탈자 무리에 있었을 당시 우연히 녹음본과 똑같은 증기기관차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그는 확신하고 있었던 것. 콘은 마법 괴물과 식물이 낸 울음소리나 약탈자들의 함정을 들먹이며 현실성있게 고려하라고 비난하지만 시드는 콘을 바라보며 그 증인이라고 말한다. 멍청하고 미래가 없는 일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나 시드의 진심은 결국 콘의 마음을 움직여 모르고 있었던 무언가를 알아내리라 콘이 시드에게 걸어보는 계기가 되어준다.[69]
이후 크라텍을 조우한 이후 시드가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증기기관차에 대해 물어보려는 찰나 약탈자 무리에게 붙잡힌다. 다시 시작하자는 제안을 하나, 시드의 강경한 태도에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린아이 고기를 먹고싶어하는 부하들을 위해 팔 두 쪽과 다리 두 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식인종 약탈자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온터라 무슨 짓을 할 지 훤히 알고 있기에 이를 악무는데, 전신마취를 미리 해놓았다는 아버지의 언급에도 쇠사슬이 철컹거릴정도로 고통에 미쳐 날뛴다.[70] 고통에 몸부림치며 말할 겨를이 없는 틈에 자체적으로 No라고 판단하고 타자를 넘기려던 찰나 눈이 충혈될 정도로 정신이 뒤집히는 상황에서 계속하라며 자신에게 바통을 넘긴다.[71] 결국 아버지에게 팔다리가 전부 잘리고 이를 전부 눈앞에서 목격하였으나 겁에 질려 나서지 못한 콘은 자신이 시드를 죽인거라며 자책하고, 멍청하고 나약하고 비겁한 겁쟁이는 자신뿐이었다며 오열한다.
후에 크라텍을 구하러 온 케빈 일당에게 둘 다 구출되는데, 병실에서 깨어난 콘은 시드의 생사를 확인하고 사지가 절단된 모습으로 휠체어에 앉아있는 시드에게 달려가며 자신이 비록 멍청하고 건방지고 거만하고 재수없었으나 그런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은 시드를 위해 자신을 잃어가며 구해준 이 목숨을 죽을때까지 그를 위해 쓰겠다 속으로 맹세한다. 그리고 뒷배경으로 연출되는 장면은 시드가 간절히 열망했던 뉴월드트레인이 지나간다.
그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되며 이 영향으로 시드는 아버지가 신체를 절단할때 사용했던 장검류 무기를 절대 사용하지 않고, 세리스의 트라우마 발작에 아버지로 인해 절단되었던 팔다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일어난다. 물론 콘과는 아직까지도 티격태격하며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8. 기타
언더피플의 선천적이며 고유적인 생체리듬 오류가 있어 1년에 한 두 번밖에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작중 28화에서 처음으로 잠이 드는 모습을 보여 의아해하는 세리스에게 생체리듬 오류로 인한 언더피플만의 패널티에 대해 설명하는 계기가 되고, 1부 51화에서는 3일간 정신도 차리지 못한채 잠이 들어 꿈까지 꾸게 된다.[72]테마 색깔은 보라색.[73][74][75]
21화 프로필에 의하면 좋아하는 음식은 해물라면.[76]
[1] 어렸을때 특정한 사건 이후로 가지고 있었으며, 식인종 조직의 두목에 있었던 아버지에 의해 생긴 상처. 현재 케빈팩토리 소속 같은 동료이자 친구인 콘 디에나에게도 오른편에 같은 상처가 있다.[2] 1부 첫화 첫 등장 대사[3] 이렇게 된 이유는 어릴 때, 식인종 조직의 두목이자 사이코패스였던 시드의 친아버지가 조직을 거부한 시드를 고문하기 위해 자른 것이다. 여담으로 그 아버지란 놈은 케빈에게 살해된다.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절대로 장검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한다.[4] 텐구 에피소드 즈음부터 차림이 바뀌었다.[5] 언더피플치곤 비정상적이라는 것이 간호사 스테파니의 평가.[6] 케빈의 영 좋지만은 않은 평판으로 인한 고생 이전에 적을 냉정하게 배제하지 못하는 점은 역시나 케빈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 사실 이 영향은 콘이 더 많이 받은것 같다.[7] 이때 세리스도 별로 좋아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물론 이러한 마인드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뒤집어진다. 텐구 편 에피소드의 마지막 편인 43화에서 머리를 토닥여주었을때 느꼈던 감정은 헤어지기 싫다는것이 이런 것이구나, 라고 확신한다 말했을정도.[8] 눈앞에서 목과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데 멀쩡히 보고만 있을 어린애는 절대 없다.[9] 이때 세리스는 시드가 잔인하게 삐에로들을 토막냈던 장면을 순간적으로 회상하면서 주춤거리는데, 그러나 이는 후에 반전되어 20화에 가서 그들만의 교회로 가는 어두운 산 중턱에서 세리스 쪽에서 먼저 손을 내민다.[10] 세리스가 치유마법사라는 복선이다. 다행히 팔이 생각보다 가볍다고 자각한 상황은 사실 세리스가 시드의 팔에 입은 중상을 치유한 것. 쉬나벨즈는 이것을 이미 알고 있는지 여기서 저 꼬맹이가 스스로 움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라고 판단한다.[11] 이때 회상된 과거는 어렸을 적 시드가 케빈에게 무언가를 말하는데, 케빈이 이것을 듣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것.[12] 그리고 회상되는 장면은 과거 아버지에 의해 팔다리가 절단된 시드의 어릴적 모습. 시드 오턴의 과거에 대한 부분은 본 문서 과거항목 참조바람.[13] 언더피플은 마력으로 이루어진 M-GAS로만 호흡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2의 세계에서는 방독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기 때문. 가스룸에서는 방독면을 벗어도 호흡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불편함이 덜하다. 방독면을 불편해하는 시드로써는 열렬히 원하는 듯. 얼마 가지 않아 C지구 내애서 소동에 휘말려 언더피플 수감실에 있는 가스룸에서 팔자를 피며 소원성취하게 된다.[14] 시드가 내민 손을 주춤거리면서 잡았던 이전과 비교했을때 둘의 신뢰가 확실히 두터워졌다는 점을 알수있다. 여담이지만 20화의 부제목도 '확신과 신뢰'이다.[15] "우리도 알고 있어. 이런다고 그들이 우릴 용서해주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그렇지만 하지 않은 것보다는, 마음이 훨씬 덜 무거워."[16] "정말이지.. 우리를 이렇게 만들어버린 빌어먹을 마법이지만, 예쁜건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네.." 20화에서 인용.[17]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사건을 터뜨린 것은 아닌 것 같다.팀 내에 마법보유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마법사측과도 연관이 있는듯. 후에 베네노 하퍼가 증거인멸이란 명목으로 이들을 전부 독으로 말살.[18] 방독면을 쓰고 있을 필요가 없어 시드는 상당히 만족했었던 모양. 다시 방독면을 쓰면서 하는 말은 "다시 감방에 들어가고 싶어.."[19] 사실 이것은 시드를 배려한 방법이었다고 한다. 극단적으로 갔으면 세리스를 버려두고 갔어야 했을테니까.[20] 어쩌면 가지 않았던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설산에서 마법돌연변이들과 목숨을 걸고 대치하는 일이 일상인 빡센 임무였다고.[21] 24화[22] 세리스의 경호비를 포함한 용병활동보수는 전부 쓰지 않고 보내야 할 곳이 있다고 말한다. 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진 떡밥 없음.[23] 25화[24] 39화에서 언급되는 서로에 대한 평가는 '저놈은- 달라. 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압도적이다.'[25] 시드가 최악의 컨디션이었음에도 텐구에게 밀리지 않는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몸상태였을때는 텐구를 압승할정도의 실력이 아닐까 의문.[26] 더불어 40화의 표지는 세리스와 유나가 등을 맞대고 있다. 서로에게 어떤 신념인지 잘 보여주는 연출.[27] Dr.쉬나벨[28] 이때 유나에게 삶의 목표가 무엇이냐 묻고 큰 집을 짓고 그곳에서 그와 느긋하게 살고 싶다는 그녀의 대답을 회상하며 이를 악무는데, 충혈된 눈에 눈물이 맺힌 모습이 실로 안타까울 정도.[29] 싸울 때 시드를 바닥에 내동댕이 친 것만 세번째다. 주로 전투 스타일이 그렇게 가는 듯.[30] Dr. 쉬나벨[31] 사실 본편에서 언급한 시즌 1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이후부터는 시즌 2로 분류되는 듯 싶은데, 해당 위키는 배틀코믹스 연재란에서 시즌 2로 분류된 기준을 따르고 있음.[32] 계절이 한번 바뀐것으로 보아 적어도 3개월은 지났다는 소리다. 세리스의 호위기간은 1년이다. 9개월 정도 남았다.[33] 이때 세리스는 한쪽눈에 안대를 끼고 있다. 부상을 입은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까지 풀린 떡밥 없음.[34] 언더피플 킬러 에피소드 내에서 다루는 최종 목표였다. 결국엔 실패하고 구속되어 시즌 2까지 넘어가게 되나,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이 장면으로 보아 결국엔 뉴 월드 트레인에 탑승하게 되는 모양.[35] 사실 시드 입장에서는 경찰도 위험하다. 열에 일곱은 우연찮게 사고에 휘말려 페이지 마르코의 감시대상 1순위에 속해있으니..[36] 이때 창밖에 내리는 눈이 내린다. 겨울이라는 시간대를 한번 더 암시하고, 원래는 C지구에서 눈이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북쪽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했다고. 정작 그 북쪽에서는 누구분들께서 마법돌연변이 잡는일에 목숨을 걸고 계신것 같지만..[37] 틀린 말은 아니다. 이사람 C지구 기동경찰 북쪽 본부장이다.[38] 스노위 스캔디가 언더피플 킬러라는 복선이다. 코그버그가 언더피플 킬러일 것이라는 유추하게끔하는 가짜 복선과 동시에 진짜 언더피플 킬러에 대한 밑밥도 깔아놓았던 것. 이러한 연출에 그저 감탄만 나올 따름.[39] 31화 페이지 마르코의 조사 보고서에서 인용.[40] 다른 언더피플이 보는 그의 평가 예시는 '급이 다른 괴물'[41] 말 그대로 '최악의 몸상태' 일때 텐구를 상대해낸 것이다. 멀쩡한 컨디션으로 전투에 임했을 시엔 압승했을지도 모른다.[42] 물론 이때 텐구에게는 유나라는 삶의 희망이자 목표가 있었으므로 사지가 갈라지는 고통을 감수하고서도 시드를 바닥에 꽂아버리기까지 한다.[43] 훨씬 빠르고 강하고 덩치까지 큰 놈도 상대했던 터라, 여기서는 제대로 먹힌다.[44] 제목 Their color와 일맥상통한다.[45] 믿어달라는 말은 시드쪽에서 먼저 했다. 세리스의 트라우마를 알고 상황상 나이프를 주 무기로 사용하지만 살인은 최대한 저지르지 않겠다며 믿어달라고 말하는데, 세리스가 자신이 그 약속을 믿을테니, 시드도 자신을 믿어달라 답한 것.[46] 그리고 회상되는 장면은 과거 아버지에 의해 팔다리가 절단된 시드의 어릴적 모습. 시드 오턴의 과거에 대한 부분은 본 문서 과거항목 참조바람.[47] 물론 58화에서 언더월드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떡밥이 나온다.[48] 이때 케빈에게 스스럼 없이 반말을 사용한다. 물론 케빈은 이를 그닥 신경쓰지는 않아하는 것 같다.[49] 27화에서는 세리스에게 보라색 머리핀을 선물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게 되자 뿌듯해하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끼게 되는데, 이때 그의 독백은 '케빈이 조금은 이해 갈지도.' 28화에서는 하염없이 우는 세리스를 케빈이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토닥여 주면서 마음이 개운치만은 않았다, 라는 독백을 한다.[50] 건물을 아예 통째로 갈아엎어보지 않는 이상 알아채기 힘든 수준의 눈속임이라고. 후에 2부 1화에서 마티와 어머니의 비밀기지였다는 점이 밝혀진다.[51] 인생 첫번째 후회는 뉴 월드 트레인을 타려 떠나는 어머니의 손을 놓친 것.[52] 발생하는 사건의 열에 일곱은 시드 일행이 얽혀있다는 것. 물론 그 원인은 세리스.[53] 본인이 언더피플킬러라는 사실을 놓고 보면, 참으로 태연한 태도이다.[54] 1부 28화에서 세리스에게 너무 애늙은이라며 꼬맹이면 꼬맹이답게 이기적인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나무란다.[55] 그도 그럴것이 할루이에이션 측에서 의문의 노랑머리에게 물건 취급으로 다뤄지며 보호받다가 맡겨진 터라 썩 좋아할 상황도 아니었다.[56] 사실 세리스는 이때 벽 뒷편에서 다 듣고 있었다.[57]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언더피플에 연관된 건이라면 근무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일하는 파워 오지랖의 소유자 누구씨와는 극을 이루는 마인드.[58] 신뢰를 중요시하는 마인드가 여기서 한번 더 드러난다.[59] 이 점을 완벽히 간파해낸 쉬나벨즈 No.7은 동업자로써 이에 대한 충고를 하는데, 그런 식의 대접은 관두는게 좋을 것이라며 언더피플이라면 그에 맞게 거래물건에 사사로운 감정이나 공감가져가며 행동해주지 말라는 것.[60] 사지가 잘려나가는 고통에도 두 눈 똑바로 뜨고 계속하라며 악을 썼을 정도.[61] 3세대 언더피플까지는 생존하겠다는 일념하나만으로 도덕과 윤리가 모두 무시되며 이 모든 행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상이라고.[62] 약탈자 무리의 상징은 토막난 손과 피가 묻은 칼을 사선으로 교차시켜놓은 해괴한 형태이다. 시드는 자신의 소매에 붙어있는 상징을 떼어내면서 무리 이탈을 선전포고.[63] 그의 아버지가 시드의 팔다리를 자르려 했을때 "다른 사람 써서 배워본 적 있지 아들?" 이라는 아버지의 말로 보아 약탈자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지못한 살인도 강행한 듯하다. 이 점까지 고려하면 정말 최강의 도덕성인듯.[64] 이에 대한 그의 아버지의 평가는 "배짱 하나는 참 두둑해~ 역시- 내 아들!"[65] 1부 34화에서 진행되는 텐구의 과거회상에서 언급되는 바를 보면, 언더월드에서 태어나게 되는 대부분의 언더피플이 자신만의 자아와 기억이 생겨날때쯤 누군가가 불러준게 어렴풋이 기억나는 자신의 이름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욕망이자 본능이라고 한다.[66] 이에 대한 작중 시드의 표현은 "난 죽는게 죽을만큼 무서우니까." 외전:THE RED 1화에서 인용.[67] 말마따나 실질적으로 시드 나이대의 어린아이가 쉽사리 구할 수 있다기엔 귀한 물건이다.[68] 이때 투닥거리는 장면이 무엇보다 귀엽다. "아!!! 진짜!!! 내려놔!! 이 새꺄!! 진짜 죽여버린다!!" , "죽이든 살리든 찌르든 쑤시든 난 너 데려갈테니 맘대로 하셔-!!" 각각 시드와 콘의 대사. 외전:THE RED 2화에서 인용.[69] "알고말고. 이런 일이 멍청하고 미래가 없다는 것쯤은 누구보다 잘 알고있어. 그래도 왠지 이 녀석이라면.. 모르고 있었던 무언가를 알아 낼 수 있을 것 같아." 외전:THE RED 3화 원문.[70] 이때 아버지의 한마디는 "적당히 진정해 아들- 너무 날뛰면 피 빨리 빠져서 빨리 죽어-". 정말로 아버지라는 인간인지가 의문[71] 이때 아버지의 한마디는 "조금 아쉽지만 역시 우리 아들이네-" 아버지이기 이전에 인간인지도 심히 의문.[72] 이때 꾸게 되는 꿈이 참으로 그로데스크하다.[73] 실제로 24화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 말한다.[74] 보라색에 있는 긍정적 키워드들은 신비스러움, 화려함, 희망, 강력함, 치유. 부정적 키워드들은 죽음, 독, 상처, 갈등, 애증. 24화 작가의 말에서 인용. 작가 본인도 실제로 정말 좋아하는 색이라 언급한 바 있다.[75]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마법사 라인에 계시는 베네노 하퍼의 테마 색깔도 보라색 계열이다.[76] 5화에서 제리네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도 해물라면맛 식용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