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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리즈 A 라운드[1]는 기업의 첫 번째 대규모 자금 조달 단계에 붙이는 이름이다. 벤처 캐피털 투자자에게 투자 대가로 매각하는 우선주 등급을 가리킨다. 보통 회사 설립자, 직원, 친구, 가족, 엔젤 투자자에게 발행되는 주식과 보통주식 선택권 이후 첫 번째 주식 시리즈다.미국에서 시리즈A 우선주는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벤처캐피털 투자자에게 시드(Seed)나 초기단계에서 제공하는 첫 번째 주식이다. 시리즈 A 우선주는 종종 IPO나 M&A와 같은 특정 경우에 보통주로 전환되며 엑싯에 용이해진다.
시리즈 A 라운드는 전통적으로 신규 기업의 자금 조달에 있어 중요한 단계다. 시리즈 A를 통해 조달되는 자본은 제품 개발과 초기 마케팅, 브랜딩, 인력 채용 등 운영비로 소진되기 때문이다.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지분을 내어줄 경우 후속 라운드에서의 협상에 있어 결정권이 떨어지게 되며, 과도한 밸류에이션으로 지분을 내어줄 경우에도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어진다.[2] 밸류에이션 뿐만 아니라 투자자 선정 능력도 중요하다. Y Combinator와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업계 내에서 저명한 캐피탈에게 투자를 받을 경우 후속 투자를 유치하기 비교적 쉬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을 통해 핵심 인력 영입 및 컨설팅 제공 등의 이점을 누릴 수도 있다.
2. 여담
- 미국의 스타트업 투자 업계는 기업 친화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시드와 시리즈 A 등 초기 단계 투자에 국한된 이야기에 가깝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고밸류에이션 기업의 경우 수천억 원 단위가 오고가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복잡한 계약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어,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미국에서도 투자 계약의 세부 조건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 편이다. 래칫[3], 우선회수권[4], 전환상환우선주[5] 등이 대표적인 수단이다.
[1] 시리즈 A 파이낸싱 또는 시리즈 A 투자라고도 불린다.[2] 시장 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하락할 경우 기존 라운드 투자자들은 본인들의 지분 가치 하락을 피하기 위해 지분 희석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3] IPO Ratchet. 상장 시 공모가가 이전 투자 라운드에서 설정한 가격보다 낮을 경우, 투자자에게 추가 주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원래의 투자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자 보호 조항이다.[4] Senior Liquidation Preference. 타 우선주 대비 청산 및 인수합병 상황에서 투자 원금을 먼저 회수할 수 있는 선순위 권리.[5]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hares(RC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