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 북부의 국인으로 무라카미 요시키요 등 주변 세력과 연합하여 다케다 신겐의 시나노 침공에 대항했으나 1557년 나가누마 성을 버리고 도망쳐 우에스기 겐신을 섬겨 가와나카지마 전투 등에 참전했다. 다케다 가문 이후에는 오다 가문의 모리 나가요시의 세력권에 있던 시나노 북부가 혼노지의 변 이후에 우에스기 카게카츠의 세력권이 되자, 타다나오도 나가누마 성으로 복귀했다. 이후 우에스기 가문이 아이즈로 전봉됨에 따라 무츠 나가누마 성으로 옮겼다. 1604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