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0 14:27:15

시보드 월드 항공 253A편 강제착륙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1968년 7월 1일
유형 강제 착륙
발생 위치
[[소련|]][[틀:국기|]][[틀:국기|]] 쿠릴 열도
기종 Douglas DC-8 Super 63CF
운영사 시보드 월드 항공
기체 등록번호 N8631
출발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맥코드 공군기지
도착지
[[일본|]][[틀:국기|]][[틀:국기|]] 요코타 공군기지
탑승인원 승객: 214명
승무원: 24명
생존자 탑승객 238명 전원 생존

1. 개요2. 사고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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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080679.jpg
사고 4년 후,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1. 개요

1968년 7월 1일 미군 214명을 태우고 남베트남으로 향하던 DC-8기가 의도지 않게 소련 영공을 침범한 이후 요격되어 강제착륙한 사건.

2. 사고 전개

1968년 7월 1일 오후, 시보드 월드 항공 소속 DC-8이 워싱턴 시애틀 근처의 맥코드 공군 기지를 출발하여 일본의 요코타 공군 기지로 향했다. 비행기는 조셉 D. 토솔리니 기장, 헨리 트레거 부기장, 얼 스콧 항공기관사, 로렌스 게르논 항법사가 조종중이었고 비행기는 처녀 비행 중이었기 때문에 승무원들 중에는 체크 조종사과 항공정비사도 타고 있었다.
파일:w471.jpg
승무원이 요격 당시 찍은 사진

비행기는 일본 상공에 진입하면서 계획된 경로에서 서쪽으로 벗어나게 됐다. 일본 관제사는 진로에서 약 150km를 벗어났을 때 승무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허나 의문의 이유로 승무원이 대처를 하지 않았고 유. V. 알렉산드로프, V.A. 이고닌, I.F. 예브투셴코, I.K. 모로즈 등 총 4명의 조종사가 타고 있는 소련 미그 전투기 2대가 오전 8시 20분에 경고 사격을 가하며 비행기를 요격했다. 비행기는 오전 8시 39분 소련이 통제하는 이투루프 섬의 부레베스트닉 비행장으로 착륙했다.

부레베스트닉은 군 기지와 작은 마을로만 구성된 비행장이었기 때문에 억류 2일차 때 비행기의 음식이 바닥났고 소련은 군용식량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