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colbgcolor=#ffb6c1,#010101><colcolor=#ffffff,#DDDDDD> 시아나 가데니아 에르마노 | |
이름 | 시아나 가데니아[1] ↓ 시아나 가데니아 에르마노[2] |
나이 | 불명[3] |
신체 | 분홍 머리 | 호박색[4]] |
신분 | 가데니아 후작가의 영애 ↓ 에르마노 제국의 황후 |
가족 관계 | 남편 에스테반 니스 에르마노 딸 메이블 가데니아 에르마노 의붓아들 오스카 알레 도노반 아버지 가데니아 후작 사위 에이단 아세라드 손주 페르난도, 아르덴, 알리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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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이비 폭군의 등장인물.2. 특징
가데니아 후작의 딸이자 제국의 두 번째 황후로 메이블의 생모. 메이블을 낳은 후, 베론이 시녀에게 독약을 주며 시아나의 음료에 넣는데 그걸 먹고 다음날 사망했다.의붓아들인 황자 오스카도 잘 돌봐줄 정도로 상냥하며, 죽기 전까지 딸 메이블을 사랑했다. 다만 혼낼 것은 혼내는 단호한 면도 있었다고.[6] 머리색은 메이블과 같은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색이며, 눈은 가데니아 후작과 같은 호박색이었다고 한다. 메이블이 말하길, 그늘 한 점 없는 햇살같은 느낌의 사람이자 파시피카와 더불어 황가의 인정을 받은 황후였다고 한다.
사실은 말괄량이 소녀였다고한다. 가데니아 후작의 과보호에 저택을 하녀와 옷을 바꿔 입고 몰래 빠져나온 적도 있었다고 한다.[7] 가데니아 후작은 시아나가 아주 활달하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사고를 많이 쳐서 수없이 야단치곤 했다고.
또한 너무 멋있다며 파시피카를 졸졸 쫓아다녔다고 한다. 시아나는 파시피카를 쫓아다니고, 파시피카는 적당히 거리를 두며 정중하게 대하는 모습이 사교계에서 종종 회자되곤 하여 벚꽃 영애와 흑장미 영애라고 불리었다고 한다.[8]
3. 작중 행적
71화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메이블이 에스테반에게 엄마(시아나)가 좋아, 내가 좋아? 라는 질문을 했다. 에스테반은 이에 머뭇거리다가 메이블을 선택했다.[9]워낙에 가데니아 후작이 싸고돌았기 때문에 커서도 황제의 얼굴을 몰랐는데, 알고보니 교제하던 이가 황제인 에스테반이었음을 알고 파시피카한테 '나는 당신을 배신할 생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죄책감 때문에 에스테반을 외면했지만 그 뒤에 파시피카와 에스테반의 계약 내용을 알게 된 후 결혼했다.[10]
211화에서 파시피카가 해준 이야기에 따르면, 황후가 되기 전, 친한 영애가 약혼자와 관련된 낭설[11]에 시달리자 그 약혼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했다고.
최신화에서는 시아나가 베론에 의해 몸이 약해지고 열이 올라 죽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2][13]
105화에서 시아나의 삽화가 나왔다. 메이블과 많이 닮았으며, 굉장한 미인이다.
메이블이 에이단의 과거를 알기 위해 율리우스 3세의 시대(과거)로 갔을 때, 시아나가 에스테반에게 부탁해 메이블이 성인이 되는 해에 주라고 한, 메이블이 17번째 생일에 받은 목걸이 덕분에 메이블을 만난다.[14][15][16]
시아나는 자신과 만나게 된 소녀가 메이블임을 자신과 에스테반의 외양을 닮은 아이이고, 소녀가 차고있다가 소리를 내며 부서진 목걸이 덕에 알 수 있었다고 하며, 의도치 않게 정체를 숨기게 된 메이블에게 자신이 아이를[17] 가졌다고 밝히며 이름은 어떤 게 좋을지 물어보았다.[18]
메이블은 자신이 받았던 호의와 사랑이 모두 시아나가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던 것이었다고 생각했고, 또한 시아나와 만나고 이별하면서 엄마의 다정했던 삶이 언제나 나를 지켜주고 있었음을 언제나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외전에서 시아나의 과거 이야기가 자세히 풀어지고 있는 중이다.[19][20]
아버지인 가데니아 후작 몰래 저택을 나오다 에스테반과 몰래 만나게 되고 본인을 황제의 기사 ‘에반’이라 소개한 에스테반과 몇 차례 만나다가 연인이 된다. 그러나 자신의 연인 ‘에반’이 사실은 에스테반 황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에스테반에게 작별을 고하고 감기로 황제의 탄신 연회도 불참하며, 감기가 나은 후 파시피카를 찾아가 사과한다.
파시피카는 아무 감정 없다고 상관없다고 했지만 시아나는 죄책감에 자신과 에스테반의 사이에 대한 결정을 번복하지 않기로 하지만 시아나의 외면에 충격받은 에스테반이 파시피카에게 조건을 내걸며 도움을 청해 이를 받아들인 파시피카가 시아나에게 파시피카, 자신과 에스테반의 혼전계약서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결국 영지로 내려가려던 찰나, 에스테반과 다시 만나 화해하고 다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 가데니아 후작이 시아나와 에스테반의 결혼에 결사반대하자 지쳐 저택을 나오고, 때마침 에스테반과 만나 황성에 가고, 머지않아 국혼이 발표되어 황후가 된다.
몇년 후, 회임을 하게되며 회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과거로 온 메이블과 만난다. 이때, 시아나는 눈앞의 소녀가 딸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다친 메이블을 치료도 해주고 대화를 나누다가 메이블을 보내준다. 이후에는 에스테반, 오스카와 화목한 생활을 보내다가 배가 불러오는 어느날, 메이블이 미리 말해준 붉은 눈의 자객, 에이단이 자신을 찾아온 걸 알게 된다.
자신을 찾아온 에이단에게 청소 때 빼곤 아무도 찾지 않는 방에서 머무르라 했는데, 이는 에이단이 메이블의 짝으로 좋은지[21]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에이단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에이단과 대화하며 지낼 무렵, 에이단이 명령에 따르지 않고 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베론이 결국 에이단을 해치고 매수해놓은 시녀를 시켜 시아나의 차에 독을 넣게 한다. 그 독으로 인해 시아나와 태중의 메이블 둘 다 위험한 지경에 이르는데, 독을 중화시킬 약이 아이에게 좋지 않단 말에 시아나는 약을 거절하고 예정일보다 이르게 출산하게 된다. 독을 섭취해 몸이 악화된데다가 출산까지 한 시아나는 결국 사망했다.
4. 어록
<과거의 대사>“그런 당신에게 나를 빼앗는 건…… 너무 가혹한 일이라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사과밖에 없어요.”
“미안해요, 에반…….”
“파시피카. 나는 당신을 배신할 생각이 없어요.”
<작중에 나온 대사>
“엄마가 우리 딸, 오래 지켜주지는 못하는구나.”
“놀랍지만 믿을 수 있단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 딸인 걸.”
“우리 딸.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말해줄 수 있니?”
“얼굴을 가장 먼저 보는 건 엄마랑 같구나.”
“고생이 많았네. 우리 딸.”
“사랑하는 우리 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 딸이 이렇게 훌륭하고 건강하게 자랐는걸.”
“사랑해, 내 딸.”
<외전에 나온 대사>
‘아니. 만나고 또 후회도 안 할 거야.’
‘황자 전하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안녕, 에반.”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어요.”
‘잊을 수 없었어.’
“……사랑해요, 에반.”
“앞으로 잘 부탁해, 오스카.”
“……엄마 딸이 되어 줘서 고마워.”
“……하지만 전 여전히 아버지를 사랑해요.”
‘엄마는, 네가 어떤 모습이라도, 어떤 아이라도, 상관없이 너를 사랑해.’
“이 아이가 태어나면 언젠가 사랑을 하겠지요. ……그 상대로는 이왕이면 그대같이 잘생긴 사람이면 좋겠네요.”
‘당신이 내 아이의 소중한 사람이 될 테니까…….’
메이블의 곁에서 언제나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그런 존재가 될 테니까.
메이블의 곁에서 언제나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그런 존재가 될 테니까.
‘내 아이들을 잘 부탁해요.’
5. 기타
- 메이블이 생각하는 시아나는 소녀 때에는 말괄량이였던 후작가의 영애. 그리고 상냥하고 다정하게 자라 제국의 황후가 되었던 내 엄마이다.
[1] 황후에 오르기 전, 후작 영애일 때의 이름.[2] 황후 자리에 올라 에르마노 황실의 일원이 되고나서 부터.[3] 살아있었다면 에스테반, 파시피카와 마찬가지로 무료분 기준으로는 40대 초반. 완결 기준으로 40대 중후반일 것으로 추정된다.[4] 작중에서도 호박색이라 언급되었다. 사실상 금색[5] 이중 아르덴과 알리샤는 자신의 벚꽃색 머리칼을 물려받았다.[6] 오스카가 어린 시절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싶다고 떼를 썼을 때 시아나만 유일하게 오소카를 꾸중했다고 한다. 잘못에는 꽤 엄했다고. 그러나 혼나는 경험을 말하는 오스카의 모습이 즐거워보여서 메이블은 어머니와의 기억이 있는 오스카를 부러워했다.[7] 빠져나온 그 날 에스테반과 처음 만났다고 한다.[8] 시아나와 파시피카의 사이는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9] 선택한 뒤 속으로 시아나에게 용서해달라고 했다. 에스테반이 말하길, 자신이 언젠가 세상을 떴을 때 시아나를 만난다면 메이블을 선택한 걸 그 예쁜 목소리로 칭찬해줄 것이라한다. 에스테반의 말을 보아, 예쁜 목소리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10] 하지만 완전히 떨칠 수는 없었던 건지 그 죄책감을 파시피카의 아들 오스카를 향한 애정으로 표현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시아나가 죽은지 꽤나 오래되어 오스카는 의붓어머니의 애정을 조금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도 오스카가 메이블에게 시아나와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 웃는 것으로 보아 엄하면서도 다정하셨던 의붓어머니의 마음은 기억하는 것으로 보인다.[11] 매력이 없어서 약혼자가 그녀 대신 코르티잔을 찾는단 소문이었다.[12] 사실 그다지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게 베론은 과거부터 에스테반과 싸워왔고 오스카와 메이블을 위협한 전적도 있다. 그러니 명확한 증거만 없을 뿐이지 시아나에게도 손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다만 그렇게 본다면 메이블의 지원군이자 오스카의 친모인 파시피카 역시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파시피카도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는 황족이었고, 현재도 에르마노 제국의 한 축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베론이 노릴 가능성은 결코 적지 않다. 다만 메이블과 에스테반이 이를 가만히 보고 있을 리는 없다.[13] 255화에서 베론이 누군가에게 사주해 시아나를 독살했던 게 사실로 밝혀졌다.[14] 하지만 그 대가로 목걸이는 부서진다.[15] 시아나는 갑자기 와서 엄마를 만나고 당황스러운 메이블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메이블에게 과거의 일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16] 메이블은 그런 시아나에게 제일 먼저 아빠가 나 한 살인데 황제시켰다며 라며 서럽게 울었다.[17] 그 아이가 메이블이다.[18] 이름 후보에는 메이블과 파시피카가 있었다.[19] 파시피카와의 인연 이야기 또한 나오는 중.[20] 어릴 때 몸이 약해서 평상시에는 영지에만 지냈다 하며 하루에는 수도에 다녀왔는데 영식들이 그녀에게 이름을 자꾸 물어보자 이때 파시피카가 조언해 주면서 처음 만났다. 후에 무도회에서 그녀와 만난 뒤 점점 가까워졌는데 사실상 사교계의 매장감이었던 파시피카를 편견없이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심지어 부친 가데니아 후작이 그녀의 소문을 시아나한테 말한 적이 있었다! 파시피카가 황후가 된 뒤, 그녀를 만났으나 자신도 파시피카도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또한 그녀가 출궁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는데 이때 에스테반은 시아나한테 나쁜 사람이라 찍히게 된다(...)[21] 이미 자신을 찾아왔던 메이블에게 에이단 이야길 들었기 때문에 확인하려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