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시에라(소설)
1. 개요
시에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리스펜서 후작가
- 시에라 리스펜서(결혼 전 시에라 엘베르크)
주인공. 애칭은 시엔. 엘베르크 공작가의 딸이자 리스펜서 후작가의 안주인. '제국의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자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아하고 화사한 외모를 지녔다. 엘베르크 공작이 10살이나 어린 영애를 겁간한 후 억지로 후처로 들여 태어난 아이이기 때문에 부모에게 환영받지 못한 아이였다.[1]
연회에서 비슷한 처지의 황제의 사생아인 클로드 리스펜서를 사철나무 아래에서 만나게 되고 클로드는 사철나무 아래에 선 소녀에게 입을 맞춰도 된다는 전통을 이야기 하면서 시에라에게 춤을 청하고 입을 맞추게 된다. 엘베르크의 인형으로서 삶에 지쳐가던 시에라에게 클로드는 위로를 주는 존재가 되었고, 그 둘은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연회에서 그녀를 보고 반한 1황자의 청혼 요청에 클로드를 찾아가 하룻밤을 보낸다. 1년후, 시에라를 1황자에게 도저히 넘길 수 없었던 클로드는 반역을 일으키고 이복형제들을 죽이면서 황제가 되었으며 시에라는 황후가 되었다. 하지만 클로드가 황제에게 저항한 엘베르크 가문을 멸문시키고 시에라를 키운 유모와 고용인들도 죽이자 시에라는 클로드에 대한 증오심[2]이 나타났으며 클로드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또다시 반역이 일어나 클로드를 죽여야 하는 시에라는 클로드를 찾아가자 클로드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자결을 한다. 그리고 시에라에게 타살로 위장하라고 한 뒤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시에라는 클로드를 증오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사랑하고 있었고 클로드가 그녀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는 사실과 비극적인 결말을 보고 오열하게 된다.
시에라는 클로드의 죽음 앞에서 절망감을 느끼면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소망에 열쇠의 힘[3][4]으로 시간이 되돌리게 된다.
1황자의 청혼을 받고 클로드를 찾아간 그날로 회귀하게 되는데 회귀 전에 일어났던 사실들이 시에라의 머릿속에 선명하게 기억이 남게 된 것이다. 심지어 그날 클로드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었다.[5] 클로드에게 아이를 원하냐는 질문을 하게 되지만 클로드는 아이는 싫다고 말하게 된다.[6] 그녀는 아이를 살리고 회귀 이전의 비극적인 결말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클로드 곁을 떠나기 된다.
8년 후, 그녀는 제도에서 멀리 떨어진 비사영지의 로엔저택 관리인인 '레이디 모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깐깐한 태도를 고수하면서 꼼꼼하고 섬세한 일처리로 저택의 주인인 타샤의 신뢰를 얻고 있었으며 과거에는 없었던 딸인 블랑쉬와 함께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타샤의 중요한 손님이 저택에 찾아오게 되는데 그 손님은 8년 전 시에라가 몰래 이별을 했던 클로드였다.
클로드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남아 있었지만 클로드와 같이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자신이 클로드 곁에 있는다면 클로드가 스스로 파멸해서 끔찍한 과거가 되풀이 된다는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타샤의 도움으로 블랑쉬를 데리고 새벽에 탈출하려고 하지만 클로드는 이를 알아챘고 클로드의 간곡한 구애와 블랑쉬를 위한 동반자의 위치를 제안을 받아 결국 클로드와 함께하게 된다. 클로드와 블랑쉬를 지키기 위해 같은 결말이 반복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연회에서 비슷한 처지의 황제의 사생아인 클로드 리스펜서를 사철나무 아래에서 만나게 되고 클로드는 사철나무 아래에 선 소녀에게 입을 맞춰도 된다는 전통을 이야기 하면서 시에라에게 춤을 청하고 입을 맞추게 된다. 엘베르크의 인형으로서 삶에 지쳐가던 시에라에게 클로드는 위로를 주는 존재가 되었고, 그 둘은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연회에서 그녀를 보고 반한 1황자의 청혼 요청에 클로드를 찾아가 하룻밤을 보낸다. 1년후, 시에라를 1황자에게 도저히 넘길 수 없었던 클로드는 반역을 일으키고 이복형제들을 죽이면서 황제가 되었으며 시에라는 황후가 되었다. 하지만 클로드가 황제에게 저항한 엘베르크 가문을 멸문시키고 시에라를 키운 유모와 고용인들도 죽이자 시에라는 클로드에 대한 증오심[2]이 나타났으며 클로드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또다시 반역이 일어나 클로드를 죽여야 하는 시에라는 클로드를 찾아가자 클로드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자결을 한다. 그리고 시에라에게 타살로 위장하라고 한 뒤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시에라는 클로드를 증오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사랑하고 있었고 클로드가 그녀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는 사실과 비극적인 결말을 보고 오열하게 된다.
시에라는 클로드의 죽음 앞에서 절망감을 느끼면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소망에 열쇠의 힘[3][4]으로 시간이 되돌리게 된다.
1황자의 청혼을 받고 클로드를 찾아간 그날로 회귀하게 되는데 회귀 전에 일어났던 사실들이 시에라의 머릿속에 선명하게 기억이 남게 된 것이다. 심지어 그날 클로드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었다.[5] 클로드에게 아이를 원하냐는 질문을 하게 되지만 클로드는 아이는 싫다고 말하게 된다.[6] 그녀는 아이를 살리고 회귀 이전의 비극적인 결말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클로드 곁을 떠나기 된다.
8년 후, 그녀는 제도에서 멀리 떨어진 비사영지의 로엔저택 관리인인 '레이디 모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깐깐한 태도를 고수하면서 꼼꼼하고 섬세한 일처리로 저택의 주인인 타샤의 신뢰를 얻고 있었으며 과거에는 없었던 딸인 블랑쉬와 함께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타샤의 중요한 손님이 저택에 찾아오게 되는데 그 손님은 8년 전 시에라가 몰래 이별을 했던 클로드였다.
클로드를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남아 있었지만 클로드와 같이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자신이 클로드 곁에 있는다면 클로드가 스스로 파멸해서 끔찍한 과거가 되풀이 된다는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타샤의 도움으로 블랑쉬를 데리고 새벽에 탈출하려고 하지만 클로드는 이를 알아챘고 클로드의 간곡한 구애와 블랑쉬를 위한 동반자의 위치를 제안을 받아 결국 클로드와 함께하게 된다. 클로드와 블랑쉬를 지키기 위해 같은 결말이 반복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 클로드 리스펜서
남주인공. 제국 최고의 부호인 리스펜서 후작가의 당주. 그레트헨 태후의 수석시녀였던 아리엘과 황제 사이에서 얻은 사생아로 회귀 이전에는 열쇠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 은발과 푸른 눈을 가진 꽃미남이다. 연회장의 사철나무 아래에서 시에라 엘베르크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후 둘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시에라가 1황자와 결혼한다는 말과 함께 클로드를 찾아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시에라를 1황자에게 보낼 수 없었다. 그래서 1년 후 그레트헨 태후의 지지와 신전의 지지[7]를 등에 업고 반역을 일으킨다. 결국 형제들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앉으면서 시에라를 다시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저항한 엘베르크 가문을 멸문시키면서 시에라의 증오를 받게 된다. 하지만 시에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해서 열쇠의 힘을 나눠주는 계약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죽일 권리를 시에라에게 준다. 그리고 클로드에 대한 반역이 일어나면서 시에라에 의해 죽어야 하는 상황에서 시에라를 위해 자결 후 타살로 위장하라고 한다.
회귀 후, 시에라가 자신을 떠나면서 절망감을 느꼈으며, 이를 극복하고 시에라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상단을 운영하여 제국 최고의 부호가 되었다. 하지만 클로드의 절망감은 계속 되었으며 시에라가 사라진 8년 동안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다고 한다. 로엔 저택에 온 뒤, 타샤 옆에 서 있는 블랑쉬를 보고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시에라가 이곳에 있음을 알아챈다. 8년에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시에라를 보자마자 달려가 안는다.
회귀 전에도 시에라를 위해 모든 것을 주고 심지어 목숨마저 내놓을 정도로 사랑했던 마음은 회귀 후에도 변치 않았다. 클로드가 파멸될 것을 걱정하는 시에라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시에라한테 계속된 구애를 펼치게 된다. 새벽에 블랑쉬를 데리고 탈출하려는 시에라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시에라에게 블랑쉬를 위한 동반자의 위치를 제안하게 된다.
회귀 후, 시에라가 자신을 떠나면서 절망감을 느꼈으며, 이를 극복하고 시에라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상단을 운영하여 제국 최고의 부호가 되었다. 하지만 클로드의 절망감은 계속 되었으며 시에라가 사라진 8년 동안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다고 한다. 로엔 저택에 온 뒤, 타샤 옆에 서 있는 블랑쉬를 보고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시에라가 이곳에 있음을 알아챈다. 8년에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시에라를 보자마자 달려가 안는다.
회귀 전에도 시에라를 위해 모든 것을 주고 심지어 목숨마저 내놓을 정도로 사랑했던 마음은 회귀 후에도 변치 않았다. 클로드가 파멸될 것을 걱정하는 시에라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시에라한테 계속된 구애를 펼치게 된다. 새벽에 블랑쉬를 데리고 탈출하려는 시에라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시에라에게 블랑쉬를 위한 동반자의 위치를 제안하게 된다.
- 블랑쉬 리스펜서
시에라와 클로드의 딸이자 리스펜서 가문의 후계자. '슈'라는 애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회귀 이전에는 1황자의 청혼 때문에 지워진 아이이다. 전체적인 얼굴은 시에라를 닮았지만, 은발과 푸른 눈은 클로드를 닮았다. 회귀 후, 현재에서는 시에라와 같이 로엔저택에서 살고 있는데 아이가 싫다는 클로드의 말[8]로 인해 시에라가 클로드 곁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다. 시에라의 엄격하고 다정한 교육 아래에 밝고 예의바른 아이로 자랐으며, 블랑쉬를 통해 가족의 따스함을 처음 느낀 시에라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야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시에라와 클로드가 서로 재회하고 나서 클로드가 자신의 아빠라는 것을 모를 때에도 클로드에 대한 호감을 지니고 있었으며, 클로드가 자신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세 가족이 같이 하게 되면서 시에라와 클로드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 타샤
클로드의 어머니인 아리엘을 모시던 하녀로 아리엘이 살해되자 황제의 처벌로 시력을 잃게된다. 냉정한 성격의 클로드가 마음을 주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제도에서 멀리 떨어진 비사 영지의 로엔 저택의 주인으로, 클로드를 가주로 모시고 있다. 로엔 저택의 유능한 관리인인 시에라를 신뢰하고 있지만, 시에라와 클로드의 재회 이후 시에라에게 클로드에게서 다시 한번 떠나 달라고 부탁한다. 타샤가 모시던 아리엘이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목숨까지 잃었던 기억에 클로드를 보호하고자 이런 말을 한 것. 하지만 시에라가 클로드의 설득으로 클로드와 함께하는 걸 결정하자 시에라의 행복을 빌어줬다.
- 제이미
리스펜서 후작가의 집사장.
- 낸시 헤이든
리스펜서 후작부인이 된 시에라의 시중을 드는 하녀장.
3. 엘베르크 공작가
- 엘베르크 공작
엘베르크 가문의 가주이자 시에라의 아버지. 10살이나 어린 소녀 스텔라를 겁간해서 시에라를 낳게 하였으며 여자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시에라의 어머니를 멸시했다. 스텔라가 자살하자 울고 있는 시에라에게 울음을 그치라고 할 정도로 냉혈한이며 시에라를 1황자에게 팔아넘기려고 하는 장본인이다.
회귀 이전에는 새롭게 황제가 된 클로드에게 저항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다. 회귀 이후에는 장인 루지안 백작과 함께 도박 중독자가 되어 가산을 탕진하여 엘베르크 가문이 몰락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 스텔라 엘베르크
시에라의 어머니. 루지안 자작의 딸이다. 엘베르크 공작의 후처로, 공작에게 성폭행당한 후 강제로 결혼 해 원치 않았던 아이인 시에라를 낳았다. 시에라를 증오했으며, 결국에는 절망감을 못이기고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 로이스 엘베르크
시에라의 이복 오빠. 회귀 이전에는 엘베르크 가문이 멸문 당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았다. 클로드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시에라에게 황제인 클로드를 직접 죽여야 한다는 말과 함께 칼을 건넸다. 회귀 이후, 엘베르크 공작의 도박중독으로 가산을 탕진하게 되면서[9] 무너져 가는 가문을 살리기 위해 리스펜서 후작부인이자 동생인 시에라와 협력하고 엘베르크 공작가의 가주가 되었다.
- 아리스 엘베르크(결혼 전 아리스 오스웰)
로이스의 배우자로 오스웰 백작가 출신이다. 태후의 조카딸인 어머니를 통해 태후와도 혈연이 닿아있다.
4. 황실
- 황제
클로드의 친부.
- 황후
- 황태후
- 데미안 헤스페리아
1황자. 회귀 전엔 시에라의 약혼자였다가 결혼식 당일 살해당한다. 회귀 후엔 결혼 전에 시에라가 클로드의 아이를 가진 채로 모습을 감춘 탓에 다른 여인을 비로 맞았다.
실상은 본작의 메인 빌런. 클로드가 마음에 둔 시에라를 빼앗기 위해 일부러 황제에게 부탁해 약혼을 추진했던 것. 8년이 지나 시에라가 리스펜서 후작부인이 되었음에도 계속해서 추근대고 있고, 급기야 여러 비열한 수단을 동원해 그녀를 빼앗을 수작을 부리고 있다. 욕심은 많은데 황제가 될 자질이 많이 부족해 매번 황제의 실망을 사고 있다.
- 엘레나
1황자비. 자신의 남편이 시에라에게 추근대자 정말 원망해야 할 대상은 남편임에도 자기가 보기엔 상대적으로 만만한지 애꿎은 시에라를 원망한다.
- 엘리엇
2황자. 1황자 데미안의 동생. 유약한 모습에 제왕학보다 예술 쪽에 더 관심을 두고 있지만, 심지가 굳고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융통성 있는 성격이라 형보다 더 황제의 자리에 어울리는 인물. 클로드가 황제였던 회귀 전엔 2황자를 황좌에 올리기 위한 반정이 일어났다.
회귀 후엔 클로드가 반역을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데미안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유약한 황자로 지내고 있다. 숫기가 없어 또래 귀족 영애들을 어려워하고, 나이 어린 블랑쉬를 편하게 대하며 친하게 지낸다.
5. 기타 인물
- 에드워드
신전의 평민출신 수석 신관으로 신전에서 시에라와 클로드의 결혼식을 축복하고자 파견되었다. 시에라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 클로드가 황위에 오를 때 클로드를 지지했지만, 이후 클로드한테 실망해서 반역자의 편을 든 사람이기도 하다. 평민들의 복지에 신경쓰며 대귀족인 리스펜서 가문에 호의적이지 않다. 결혼식에서 남부 황제 직할령의 일부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니, 리스펜서 부부에게 온정을 베풀라고 조언을 했다.
- 루지안 자작
시에라의 외할아버지. 친딸을 엘베르크 공작에게 팔아넘긴 인간 말종이다. 사위와 함께 한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져 리스펜서 후작부인이 된 외손녀 시에라를 찾아와 뻔뻔하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신전의 기사들에게 제지당하였다.
- 랑트 남작
- 랑트 남작 부인
[1] 아버지인 엘베르크 공작은 아들이 아닌 딸인 시에라를 팔아넘길 상품으로만 보고 있었으며, 어머니인 엘베르크 공작부인 입장에서는 공작에게 강간당한 후 엘베르크 공작가에 팔려와 낳은 원치 않은 아이였던 데다가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무의미하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때문에 증오의 대상이었다. 작중의 취급 때문에 시에라도 사생아가 아닌가 오해하는 사람이 있으나, 후처일 뿐 스텔라는 엄연히 엘베르크 공작부인이었기 때문에 엄연히 적녀다. 작중에서도 시에라는 "엘베르크 공녀"로 불리는 데 반해, 사생아인 클로드는 왕자로 불리지 못하고 어머니의 가문인 리스펜서 남작가를 후작가로 승작하는 식으로 어머니 가문의 작위를 물려받았다.[2] 정확하게는 애증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3] 신의 영역인 ‘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힘으로 황족들 사이에서 극히 희박한 확률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황권을 증명함에 있어서 태생보다 더 우선시 되는 것이다.[4] 본래 열쇠의 힘은 클로드가 가지고 있었으나 클로드가 시에라에게 열쇠의 힘을 나눠주는 계약을 맺어 시에라가 열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계약자가 된 것이다.[5] 회귀 이전에는 1황자의 약혼녀이기 때문에 아이를 지웠다.[6] 황제의 사생아로 괴로운 시간을 보낸 클로드는 아이마저 사생아의 오명을 씌우기 싫어했다.[7] 열쇠의 힘은 신전의 지지를 담보하기 때문이다.[8] 본인이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사생아의 자식이라는 오명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9] 참고로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팔아넘긴 영지의 1/5은 리스펜서가 사들였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