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4년에 발표된 이원진 1집의 수록곡.[1] 채정은 작사, 황영철 작곡. 류금덕과 듀엣으로 불렀다. 이른 나이에 사망하여 활동 기간이 짧았던 이원진의 대표곡이자 유일하게 히트친 곡이며 가요톱텐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갔다.2. 가사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
니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 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였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좋은 것을 대할 때면 함께 나누고픈 사람도 그 역시 나였으면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이란 걸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걸 니가 힘들어 지칠때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내가 됐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너의 실수도 따듯이 안아줄거라 믿는 사람 바로 내가 됐으면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이란 걸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걸 이제는 걱정하지 마 한땐 나도 너만큼 두려워한 적도 많았으니 조금씩 너를 보여줘 숨기려 하지 말고 내가 가까이 설 수 있도록 |
3. 여담
이정봉, 이수영, 레이지본 등 여러 동료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남녀 듀엣곡의 대표적인 노래이기도 하며 가사의 분위기가 결혼에 잘 어울리는 만큼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홍콩의 가수 장학우와 필리핀의 가수 레진의 'In Love With You', 머라이어 캐리의 'Thank God I Found You'가 이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장학우, 레진 측이 먼저 이원진의 곡을 표절하고 머라이어 캐리 측이 샘플링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