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 1984년 작과 2015년 작품이 존재한다.2. 시크릿 워즈 (1984)
마블 코믹스의 역대 초대형 이벤트 목록 | ||
시크릿 워즈 (1984) | 시크릿 워즈 II (1985) | 인피니티 건틀렛 (1991) |
인피니티 워 (1992) |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1993) | 하우스 오브 엠 (2005) |
시빌 워 (2006) | 시크릿 인베이전 (2008) | 시즈 (2010) |
피어 잇셀프 (2011) | 어벤저스 vs. 엑스맨 (2012) | 인피니티 (2013) |
액시스 (2014) | 시크릿 워즈 (2015) | 시빌 워 Ⅱ (2016) |
인휴먼즈 vs. 엑스맨 (2016) | 시크릿 엠파이어 (2017) | 워 오브 더 렐름스 (2019) |
엠파이어 (2019) | 킹 인 블랙 (2020) | 히어로즈 리본 (2021) |
데블스 레인 (2021~2022) | 레커닝 워 (2022) | 저지먼트 데이 (2022) |
블러드 헌트 (2024) | ||
* 일부가 아닌 대다수 타이틀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만 기재 |
경쟁 회사 케너[1]의 DC 코믹스 계약에 자극받은 완구 회사 마텔이 마블 코믹스와 계약한 후 장난감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했던 스토리아크. 마텔의 영향이 상당히 컸던 캠페인으로, '시크릿'이라는 단어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마텔 측 마케팅 부서의 요청으로 시크릿 워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닥터 둠과 아이언맨의 디자인 수정, 장난감 세트에 집어넣을 하이테크 무기 등 마텔의 입맛에 맞는 내용 첨가도 많았다. 주 스토리라인은 비욘더라는 외계 존재가 마블의 히어로, 빌런들을 납치해 자신이 만든 '배틀월드'에서 서로 싸우게 한다는 내용.
상업적인 목적으로 실시된 마텔의 장난감 판촉용 이벤트였으나, 영웅-빌런의 올스타전이라는 설정이 상당한 인기를 끌어 그 다음 해에 '시크릿 워즈 2'가 발간되었으며, 시크릿 워즈를 다룬 스파이더맨 타이인 코믹스가 나오기도 했다.빌런 타이타니아와 볼캐나, 2대 스파이더우먼, 아라크네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이며, 베놈이 스파이더맨의 블랙 코스튬으로서 첫 등장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아이언맨은 제임스 로즈, 헐크는 브루스 배너의 인격이 통제하는 인텔리전트 헐크이고, 찰스 자비에르 교수는 두 발로 걸어다니며 로그는 이제 막 영웅으로 전향한 시점인 등 지금 보면 막연한 선입견과 대치되는 색다른 캐릭터 설정이 많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스 멧젠이 가장 좋아하는 이벤트이며, 블리자드 게임의 세계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2]
3. 시크릿 워즈 (2015)
마블 코믹스의 역대 초대형 이벤트 목록 | ||
시크릿 워즈 (1984) | 시크릿 워즈 II (1985) | 인피니티 건틀렛 (1991) |
인피니티 워 (1992) |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1993) | 하우스 오브 엠 (2005) |
시빌 워 (2006) | 시크릿 인베이전 (2008) | 시즈 (2010) |
피어 잇셀프 (2011) | 어벤저스 vs. 엑스맨 (2012) | 인피니티 (2013) |
액시스 (2014) | 시크릿 워즈 (2015) | 시빌 워 Ⅱ (2016) |
인휴먼즈 vs. 엑스맨 (2016) | 시크릿 엠파이어 (2017) | 워 오브 더 렐름스 (2019) |
엠파이어 (2019) | 킹 인 블랙 (2020) | 히어로즈 리본 (2021) |
데블스 레인 (2021~2022) | 레커닝 워 (2022) | 저지먼트 데이 (2022) |
블러드 헌트 (2024) | ||
* 일부가 아닌 대다수 타이틀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만 기재 |
마블 코믹스 이벤트 | ||||||||
오리지널 신 | → | 어벤저스 & 엑스맨: 액시스 | → | 시크릿 워즈 | → | 어벤저스: 스탠드오프! | → | 아포칼립스 워즈 |
<colbgcolor=#f01e23><colcolor=#fff> 시크릿 워즈 Secret Wars | |
출판사 | <colbgcolor=#ffffff,#1F2023> 마블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5년 5월 - |
중심 시리즈 | 《시크릿 워즈》 #1-9 |
주요 캐릭터 | 어벤져스를 비롯한 마블 세계관의 모든 캐릭터 |
작가진 | |
글 | 조나단 힉맨 |
그림 | 에사드 리비치 |
[clearfix]
마블 코믹스의 2015년 크로스오버 이벤트.
'시크릿 워즈'라는 작명은 1984년 마블의 두 번째 이벤트 '시크릿 워즈'에서 따온 것으로, 플롯의 전개만 일부 유사할 뿐 이야기상의 연관점은 없다.[3] 2004년의 《시크릿 워》도 마찬가지다. 후자는 단순히 이벤트 제목이 비슷한 경우.
《어벤져스》와 《뉴 어벤저스》의 스토리아크 '타임 런즈 아웃'에서 이어지는 이벤트.[4] 메인 유니버스(지구-616)과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의 지구가 중첩 현상으로 충돌하여 소멸하고, 이 세계의 히어로들은 새로 생겨난 세계 배틀월드(Battleworld)로 이동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메인과 얼티밋을 비롯한 다른 평행세계의 히어로들이 서로 만나 싸우고 협력한다는 이야기.
2012년 '마블 나우!'부터 마블이 세계관을 뒤엎을 대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떡밥이 흘러나왔다. 처음에는 리부트로 알려졌지만 관계자의 입을 통해 "리부트도, 리뱀프도 아니다"라고 공언되었다. 이후 간략한 시놉시스가 공개되면서 리부트보다는 마블판 크라이시스에 가까운 이벤트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이벤트 직전까지 어벤저스와 뉴 어벤저스의 스토리라인은 이 글을 참조하면 좋다.
본편 시크릿 워즈와 함께 멸망 직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종말의 날(라스트 데이즈)', 본편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배틀월드', 그 외의 '워존!'으로 나뉜다. 주요 캐릭터의 행방이 어찌 될는지는 나와봐야 알 듯.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참조
아직까지는 여러 평행세계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차근차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배틀월드에서 둠이 어떻게 하는지가 제일 중요할 듯하다.
여담으로 이야기의 구성이나 비중도 그렇고 실질적으론 힉맨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장 느낌보단 판타스틱 포의 대단원이란 느낌이 강하다. 물론 전개상 중첩과 여러 우주적 음모들을 다룬 건 어벤져스 시리즈였지만 시크릿 워즈 본편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다름 아닌 둠과 리처즈 였고, 어벤져스는 둠에게 저항하다가 쓸려나가거나 그의 세상에서 놀아나는 모습이 주로 나오기 때문.
===# 이슈 #===
3.1. 줄거리
3.1.1. 지구-616 종말의 날(라스트 데이즈)
시크릿 워즈 이벤트를 맞아 각자 발행되던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말 그대로 각 영웅들이 어떻게 죽게 되는지(Last Days)를 보여 주었다. 각 히어로들은 <종말의 날> 연재분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블랙 볼트는 자식을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자인 정복자 캉에게 아들의 목숨을 맡긴다. 캉은 설령 아들과 자신이 살아남더라도, 아들은 자신의 권속 하에 들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블랙 볼트는 조건을 받아들이고, 진상을 모르는 아들은 자신을 버려두고 떠나는 블랙 볼트를 저주한다.
젊은 로키는 이야기의 신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편 늙은 로키(로키 왕)는 세상의 멸망을 앞두고 다시 라그나로크를 일으킨다. 오딘은 스카이 파더의 회의에서 멸망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언하지만 아무도 듣는 사람은 없었고, 프레이야와 아스가르드인들만이 로키의 군세와 맞선다.
매그니토는 뮤턴트 동족들을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반대편 세계를 (얼티밋 유니버스) 파괴하려 하지만, 얼티밋 세계관의 센티널 군단과 싸우게 된다.
어벤져스는 주요 멤버들이 거의 사망한 상태. 멸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목도하고 패닉에 빠진 지구. 어벤저스의 일원인 스펙트럼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력을 쏟아부어 얼티밋 세계관을 파괴하려 든다.
판타스틱 포의 리드 리처즈는 딸인 발레리아 리처즈의 도움을 받아 인류의 생존을 도모할 구명 우주선을 제작한다. 리드와 스파이더맨, 씽, 토르(女), 캡틴 마블, 스타로드, 블랙 팬서, 사이클롭스 등이 탑승한다.[5] 마지막 멸망의 순간, 최종적으로 탑승에 실패한 나머지 판타스틱 포 멤버들과 리처즈 가족은 리드가 보는 앞에서 재로 화한다.[6]
타노스를 위시로 한 카발은 얼티밋 세계의 구명정을 타고 배틀월드로 떠난다. 여기에는 빌런화된 얼티밋 리처즈와 우연히 탑승한 얼티밋 스파이더맨이 끼여있었다.
이하 마지막 중첩에서 살아남아 시크릿 워즈 이벤트에 돌입한 등장인물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마블 유니버스(지구-616)
- 얼티밋 유니버스(지구-1610)
- 카발
- 그 외에 살아남은 인물
- 이안 로저스[7]
- 살아남은 세계관들?[8]
- 지구 - 199999(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지구 - 10005(엑스맨 유니버스)
- 지구 - 1218(현실 세계)
- 지구 - 12041(얼티밋 스파이더맨, 헐크와 스매시 군단, 어벤져스 어셈블의 세계.)
- 지구 - 80347(마블 VS 캡콤 시리즈)
상기된 인물, 세계관들을 제외한 모든 멀티버스의 히어로, 빌런, 일반인, 외계인들은 전부 죽었다. 다만 시크릿 워즈가 한창 연재 중인 가운데 죽은 이들의 상당수가 그 후의 이야기인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에 계속 출연한다. 참고로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은 시크릿 워즈와 8개월 정도 차이가 난다.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이 출간된 것은 2015년 9월이며 위의 리스트(특히 메인 유니버스) 중에 죽음 혹은 행방이 확인된 히어로는 사이클롭스와 이안 로저스 뿐.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 퓨처 파운데이션은 살아있지만 지구-616으로 복귀하지 않았으며 작중에선 행방불명으로 처리된 상태.
3.1.2. 본편
순서대로 1.그린랜드, 2.디스토피아, 3.아포칼립스 영토, 4.이집시아, 5.테크노폴리스, 6.둠의 계곡, 7.스파이더 아일랜드, 8.리젠시, 9.제임스 왕의 잉글랜드, 10.위어드월드, 그거 말고 11.쿤룬, 12.유토폴리스, 13.뉴마스, 14.둠가르드, 15.하이어 아발론, 16.아라크니아, 17.마빌, 18.아가모토의 눈, 19.둠슈타트, 20.맨해튼, 21.시티, 22.워존, 23.뉴 쿼크 시티, 24.극동, 25.화염의 계곡, 26. 하이드라 제국, 27.2099,
닥터 둠, 닥터 스트레인지, 몰러큘 맨은 세상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여러 평행세계를 걸레짝처럼 이어다 붙인 '배틀월드'를 창조한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인지는 자신이 신이 될 기회를 사양하고, 대신 둠이 책무를 짊어진다.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 법률 집행관'이란 직위로 2인자 자리에서 둠을 보좌한다.닥터 둠이 '신'으로 대우받으며 수잔 스톰은 둠의 아내이며 발레리아는 둠의 딸이다. 또 둠은 '토르군(thors)'이라는 집단을 거느리고 있다.
배틀월드의 북쪽은 '그린랜드'로, 헐크들이 살고있으며 남쪽에는 마블 좀비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나일러스의 땅인 '데드랜드'와 이를 차단하기 위해 닥터 둠이 세운 거대한 장벽인 '실드'가 있다. 중죄를 저지른 죄인들은 실드 너머로 추방되어 데드랜드의 적들을 상대로 싸우다 명예로운 죽음을 맞는다.
배틀월드는 수많은 평행세계가 나라처럼 이어져있는 형태의 세상으로, 완벽한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 '갓 둠'은 각각의 지역의 통치자에게 남작 작위를 수여하고, 이들을 통제하는 식의 봉건체제를 구축한다. 지역간의 다툼이 벌어지거나,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큰 사건이 벌어질 경우에는 둠의 직할 친위대인 토르군(Thors)이 문제를 해결한다.
토르군은 토르 수백 명으로 구성된 군단으로, 배틀월드 내에 이들과 맞설 수 있는 세력은 구성원 전원이 헐크인 그린랜드의 레드킹 정도.
새로운 세계가 생겨난 지 5년 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배틀월드에 난파된 구조선(지구-616)을 발견하나 열어보기를 보류한다. 다시 3년 후, 카발을 태운 구조선이 (얼티밋) 도착하고, 토르군 중 하나가 카발에게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스트레인지는 3년 전 도착했던 구조선을 열어 생존자들과 합류한다. 배틀월드에서 8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구조선 내에서는 찰나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은 상태였다. 가족을 잃고 폐인이 되어버린 리처즈는 둠이 신이 되어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모닥불에 앉아있는 카발 멤버들 앞에 토르군 수십명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슈 #3 종료.
이슈 #4에 따르면 둠은 비욘더즈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9] 카발과 토르즈가 싸우는 가운데 카발들한테 토르들이 밀리자 현장으로 닥스와 미스터 판타스틱, 스파이더맨 일행과 닥터 둠이 도착한다. 둠은 스스로를 신이라고 칭하는데, 말 그대로 모두가 쓸려나간다. 피닉스 호스트가 된 사이클롭스도 공격해보지만 상대도 안 되었다.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가 둠이 그들을 죽이지 못하도록 카발, 616의 생존자들을 배틀월드 곳곳으로 날려보내고 둠에게 리드 리처즈가 그의 가족을 빼앗은 걸 알면 널 막는데 더욱 몰두할 거라고 경고하자 둠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죽여버렸다.[10]
이슈 #5에서는 닥터 둠이 비욘더즈를 죽인 방법이 나온다. 닥터 둠과 물큘맨은 평행우주를 돌아다니며 비욘더즈가 우주를 파괴하는 무기였던 뮬큘맨들을 하나하나 죽이고 다닌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고, 비욘더즈는 물큘맨들의 폭탄을 만들었던 것이었다. 결국 닥터 둠은 그것을 역으로 이용해 비욘더즈를 끔살시켜 버린다.
3.1.3. 배틀 월드
인휴먼즈: 아틸란 라이징 |
마블 좀비스 |
시크릿 워즈: 배틀월드 |
썬더볼츠 로즈는 몸을 사이보그로 바꾼 아케이드의 킬리세움의 유명한 투사로, 워머신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오랫동안 투기장의 제왕으로 군림해왔다. 같은 투기장의 동료인 스티브 로저스와도 막역한 동료 사이. 워머신은 자신의 딸, 베티 로즈가 그린란드의 헐크에게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실은 투기장의 주인인 태스크마스터가 배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테스크마스터를 쓰러트린 워머신은 투기장의 관중들에게 폭군 갓-둠에게 맞서야한다고 연설한다.
얼티밋 엔드 |
양쪽의 히어로들은 이 사태의 책임을 반대쪽 세력의 잘못이라고 여기며 대립하고 있다. 토니 스타크(얼티밋)와 아마데우스 조(얼티밋)는 함께 평행세계의 문제를 연구하려고 하나, 이는 갓-둠이 보낸 토르즈의 개입으로 강제로 중단된다. 이에 반발한 호크아이는(지구-616) 토르즈의 번개에 목숨을 잃고, 토니(지구-616)와 토니(얼티밋)는 함께 연구에 나선다.
고스트 레이서즈 |
런어웨이즈 |
토르스 |
마스터 오브 쿵푸 |
3.1.4. 워존
에이포스 |
미스 아메리카는 억울한 죄명으로 인하여 실드로 쫓겨난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명령으로, 쉬헐크는 판결에 따를지 반발할지 고민하나, 결국에는 명령에 따르는 길을 선택한다. 로키(女)와 니코 미노루는 이런 쉬헐크의 결정에 반발한다. 그날 밤, 니코는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우주적 존재(女)(싱귤래리티)를 발견한다.
아머 워즈 |
토니 스타크는 사악한 동생인 아르노 스타크와 대립중이다.
퓨처 임퍼펙트 |
마에스트로는 자신을 오딘으로 위장하여 반란군의 본거지에 침투하고, 씽과 마주한다.
인페르노 |
수년 후, 콜로서스는 몇 안되는 동료들과 함께 다시 림보에 돌입한다. 위기에 빠진 콜로서스는 진 그레이의 클론인 메이든 프라이어(고블린 퀸)에게 구원받는다. 메들린 프라이어의 목적은 잃어버린 왕좌를 되찾는 것. 콜로서스는 메이든 프라이어에게서 원래 콜로서스의 여동생이 쓰던 물건인 소울소드를 받는다.
인피니티 건틀렛 |
올드맨 로건 |
플래닛 헐크 |
콜로세움의 검투사 스티브 로저스는 갓-둠에게서 명령을 받는다. 그린란드의 독재자인 레드 킹을 암살하고, 이미 임무를 받아 떠났다 실패했던 검투사 동료, 버키 반즈를 구출하라는 것. 스티브와 그의 탈것인 티라노사우루스 '데빌'은 그린란드로 향한다. 헐크 땅굴벌레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빠진 스티브는 닥터 그린이라는 헐크에게 구해진다.
스파이더버스 |
웨어 몬스터즈 드웰 |
이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엑스팅션 어젠다 |
엑스맨 92' |
캡틴 마블과 캐럴 군단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다시 한번 맹세를 |
시빌 워 |
3.2. 여파
《시크릿 워즈》에 앞서 《올뉴 올디퍼런트 어벤저스》 선행 공개 이슈가 시크릿 워즈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자세한 정황은 나오지 않고 이전 세계와 크게 다르게 그려지지는 않았다.4. 실사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참고.[1] 2000년부터 해즈브로에 인수되었다. 21세기 현재 해즈브로에서 마블 레전드가, 마텔에서 DC 코믹스 제품이 출시되는 걸 생각하면 재미난 부분.[2] 인터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한 부분은 다른 진영의 영웅이 서로 소통하고, 공공의 적과 대립하는 부분의 언급이었지만, 실제로 시공의 폭풍은 배틀월드의 설정과 상당히 유사하다.[3] 사실 시크릿 워즈 그 자체에서는 인과적인 연관점이 없으나 그 직전까지 모든 빌드업 스토리들의 원흉이 1984년 비욘더의 성인체 종족들이 하나의 우주가 아니라 모든 우주를 대상으로, 놀이가 아니라 실험을 한 것이므로 아예 연관이 없지는 않으며, 실제로 이야기 전개를 비교해보면 1984년 이벤트에서 비욘더가 지구인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일단 다 모여서 싸워라!' 하고 은하 하나의 모든 천체를 파괴하고 우주 각지 행성들을 쪼개서 배틀월드라는 누더기 행성을 만들어 히어로 팀과 빌런 팀으로 나누어 우주선을 각각 태워 데려온 것이 멀티버스 스케일로 확장된 것만 빼면 큰 구조는 비슷하며 닥터 둠의 역할도 상당히 유사하다. 관점에 따라 1984년 시크릿 워즈에서 스케일을 단일 우주의 일부 은하에서 멀티버스 전체 수준으로 키우고 앞뒤 스토리를 현대화하여 크게 보강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보이기도 한다.[4] 힉맨이 작업한 어벤저스 시리즈가 전부 시크릿 워즈의 전초전이므로 실질적으로는 마블 나우 시기 어벤저스/뉴 어벤저스와 그 전개 중 발생한 다른 이벤트인 인피니티도 전부 읽어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판타스틱 포 캐릭터들의 행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는 아니지만 어벤저스 시리즈 이전 힉맨이 작업한 판타스틱 포 시리즈도 보고 오는 편이 좋다.[5] 예정했던 인류 부활 팀(과학자 등 포함)이 중첩 중 전투에서 모두 사망하면서 매니폴드가 자연의 필요성에 따라 자동 선택한 이들과 우주선을 몰 조종사 멤버들만이 탑승한다.[6] 프랭클린은 중첩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사망했다.[7] 아르님 졸라의 인피니티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채 중첩을 맞아 살아남았다고 한다.[8] 당시 편집자 중 하나가 본인의 텀블러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할 때 지구 - 1218 또한 시크릿 워즈 이전에 이미 중첩으로 멸망했었다고 답하긴 했는데(#) 단순히 농담인지, 진담이더라도 한 편집자의 의견이기에 어디까지 공식 설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굳이 따지자면 시크릿 워즈 이후 멀티버스가 부활할 때 우리 세계는 아무런 이상을 기억하지 못한 채 다른 우주들과 같이 부활했다는 설정으로 볼 수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 당시 살아남은 세계관은 하나도 없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9] 당시에는 승패가 애매한 연출로 끝나서 패배한 것처럼 보였지만, 배틀 월드를 만들기 전에 비욘더즈와의 싸움에서 둠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10] 비욘더즈의 힘을 얻고도 둠은 내심 오랜 숙적인 리드에 대한 경계심을 품고 있었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만한 힘이 있어도 넌 여전히 리드를 두려워한다며 지적한다. 정곡을 찔린 탓에 스트레인지를 죽인 것이다.[11] 캡틴 마블 시리즈에 등장했던 밴시 스쿼드가 원본인듯.[12] 캡틴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던 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