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5:00:57

시키시마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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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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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사타케 쇼고 카시와바 코토노 토모에 코타로 히비키 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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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미후에 아마모토 아야나 카구라 스즈나 모리타 나루코 비와사카 에이지 미네사와 이즈루
: 칼리굴라 오버도즈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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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이야깃거리

1. 개요

프로필
이름 式島 律
Ritsu Shikishima
뫼비우스 연령 17세
소속 2학년 2반, 귀가부
생일 11월 20일
신장 172cm
상징 꽃 토치 진저[꽃말1], 안츄사[꽃말2][3]
테마곡 アンビバレンツ[ambivalence]
담당 성우 사와시로 치하루
[스포일러]
오카모토 노부히코(현실)

2. 특징

애니메이션 Caligula -칼리굴라-의 주인공. 원작 게임인 PS VITA판 칼리굴라의 남주인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심리학, 철학에 심취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3. 작중 행적

원작처럼 졸업식 후 입학식에서 히비키 켄스케의 연이은 등장에 위화감을 느끼고 비일상으로의 전환을 감지한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을 동류라 칭하는 사타케 쇼고와 마찰을 일으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려 노력하나, 2화 마지막에 미야비시에 둘러쳐진 결계를 보고 이 세계가 뮤에 의해 만들어진 '뫼비우스'라는 것을 완벽하게 인식한다. 그럼에도 이 세계가 현실이 아니라는 확증을 얻기 위해 3화 후반부에 구교사 음악 준비실로 가서 재차 쇼고와 아리아에게 세계의 진실을 전해 듣는다. 이후 함께 뫼비우스의 탈출을 목표로 협력하게 된다.

'자신은 현실에서 무엇을 바라 뫼비우스에 왔었는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 때문인지 다른 주연들보다 카타르시스 이펙트의 각성이 늦다. 하지만 6화에서 뮤가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 강렬한 의지와 감정을 느낀 듯 자신의 의지만으로 아리아의 도움없이 카타르시스 이펙트를 각성한다. 이후 동아리로 위장해 협력하자는 쇼고의 제안에 '귀가부'라는 이름을 제안하여 받아들여진다. 이후 "나는 부장 직에 안 어울리니 리츠 네가 하라." 는 쇼고의 발언과 다른 멤버들의 동조로 귀가부 부장이 된다.

7화에서 뮤가 심상세계에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방법'을 묻고, 리츠가 왜 자신에게 묻는지 되묻자 "그야 리츠니까." 라 답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과거에 뮤와 면식이 있었다는 떡밥이 있다.

===# 스포일러 #===
실제 세계의 그는 1화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20대 중반 가량의 프로그래머였다. 그리고 뮤와 뫼비우스를 만들어낸 장본인. 뫼비우스에서의 모습은 자신이 동경했던 개발팀 동료 타치바나 신고(橘 慎吾)의 모습을 따온 것.

뮤의 개발팀에 속해 있었으나, 리츠 자신은 내향적이고 붙임성 없는 성격으로 인해 타인과 인간 관계를 맺기 어려워했고, 이에 정신 상담을 의뢰하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리츠에게는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뮤와 대화를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었고, 이에 자신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행복함'을 뮤에게 주입시킨다.[5]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뮤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리츠는 뫼비우스에 초청하지 않았고, 이에 절망한 리츠는 직접 부러워했던 대상이자 자신에게 친절하게 굴던 동료인 타치바나 신고의 모습을 아바타 삼아 스스로 뫼비우스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뫼비우스에서 작중의 사건들을 겪은 리츠는 뫼비우스에서 행복한 일들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은 리츠 자신이 부여한 공허한 거짓 행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때문에 10화에서 스스로 현실로 돌아온다. 11화에서는 타치바나를 미행하여, 개발사에 잠입해 타치바나에게서 관리자 권한을 부여받아 뮤를 되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하려 하지만, 아리아의 "너 자신의 진짜 마음을 뮤에게 부딪히면 돼!"라는 말을 듣고, 아리아와 함께 다시 뫼비우스로 뛰어든다.

붕괴해가는 뫼비우스 내에서 이 본색을 드러내며 귀가부와 악사 전원을 죽이려 하는 순간 막아내며 등장하고, 폭주한 뮤의 온갖 공격을 받아내면서 "행복은 사람마다 그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뮤가 부여해줄 수 없다"고 변론한다. 이에 공격을 멈춘 뮤에게 리츠[6]사랑해, 뮤라는 말을 끝으로 카타르시스 이펙트로 뮤를 쏘아 뫼비우스에서 모두를 현실로 되돌린다.

4. 기타 이야깃거리



[꽃말1] 신뢰, 모든 것을 손에 넣음. 원작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부여된 카타르시스 이펙트 상징화이자 메신저 앱 프사가 되는 꽃이다.[꽃말2] 거짓, 당신을 믿을 수 없다, 진실된 사랑 등[3] 애니판 칼리굴라 타이틀 로고에 있는 푸른 꽃의 이름이며, 동시에 리츠의 탄생화이기도 하다.[ambivalence] 양가감정/양가성을 의미하는 단어다.[5]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든가, 맛있는 것을 먹는다든가, 예쁘고 귀여운 연인을 만든다든가,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 되는 일 등. 그 중에는 고통이나 괴로운 일 따위는 아예 없는 편이 좋다는 견해도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뮤가 뫼비우스에서 폭주하는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6] 이 때 개발자 동료의 모습이자 뫼비우스 내의 모습이었던 타치바나 신고의 외형이 벗겨지고, 현실 세계의 리츠의 모습이 된다.[7] 키의 디자인을 '뮤와 아리아의 자식' 컨셉이라 언급한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는 칼리굴라2에서 쏜(Caligula -칼리굴라-)의 상태가 '생사 밎 행방불명' 으로 처리되었듯이 2 이전의 칼리굴라 시리즈를 PS VITA판, 칼리굴라 오버도즈, 애니메이션 중 어느 쪽으로 접했든 간에 수용자가 자신이 접한 이야기를 정사로 여길 수 있도록 한 배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