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28 05:34:32

시키카가미 사나에

파일:external/www.ladies-vs-butlers.com/chara_04.jpg

1. 개요

레이디×버틀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미셸 노츠
하쿠레이료 고등부 1-A 종육과 소속
1월 29일 생
신장 : 164cm
체중 : 언니(시키카가미 사오리)와 동일. 그런데 사오리의 체중은 안 나와 있기 때문에 결론은 둘 다 모른다(...)
BWH(쓰리사이즈) : 91/62/88
취미 : 골동품 식기 수집(얼마 되지 않아 박살내기에 손 닿는 곳에 두지 않음)

2. 상세

종육과의 학생으로 메이드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녀... 인데, 도를 넘은 도짓코라서 수많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다만 그녀가 수없이 문제에 휘말려도 멀쩡한 이유는 집안 대대로 통뼈(...) 가문이기 때문이다[1].

본작의 주인공인 히노 아키하루가 대표적인 피해자로 그녀와 얽힐 때 마다 뜨거운 카레를 얼굴에 뒤집어쓴다거나, 샤워실에서 치한 혐의를 받는다거나,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다거나, 요리 평가에서 기껏 만든 요리를 심사위원에서 쏟는다거나하는 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

주인공인 히노 아키하루를 신경쓰고 있긴 하지만 소설 3권 시점 까지는 특별히 "좋아하는 남성" 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녀의 언니인 시키카가미 사오리가 "신경쓰인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것임!" 하고 말하는 바람에 향후 히노 아키하루를 이성으로 의식할 듯한 플래그를 세웠다. 문제는 저러고 특별히 행동에 변화가 있거나 하진 않는거 봐선 호의 정도일듯 하다. 오히려 언니 사오리가 아키하루에게 더 관심을 두고있다.

사실 그녀는 중학교까지만 해도 상육과에 다니는 부잣집 아가씨였는데, 집안이 사기 등으로 거덜나는 바람에 돈도 떨어지고 해서 집 안을 일으켜세울 기둥이 될 요량으로 종육과에 들어간다. 하지만 성적도 최악인데다가 그녀의 평소 행실을 보면 이러한 소망은 껌뻑 죽었다 깨어나도 이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작품 외적으로도 메이드에, 색기담당이며, 도짓코라는 모에 요소로 무장하고 있지만 지나칠 정도로 사고를 치기에 일종의 민폐 캐릭터로 인식되기도 한다.[2] 하지만 아키하루 왈 절대 굶어 죽거나 할 일은 없다고. 보기보다 인덕이랄까, 내버려두면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데다가, 메이드에게 필요한 스킬만 없을 뿐 나머지 스펙은 꽤나 출중해 어떡해서든 먹고 살 수 있다고 확신했다.

여담이지만 이 아가씨가 등장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의 색기도가 반절은 줄어들지만 동시에 아키하루에 대한 민폐도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면 바람이 있을 정도... 인데, 드디어(?) 11권에서,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다. 컬러 일러스트에서 혼자 쪼그리고 있는 모습만이 포착되었다. 다만 11권에선 레디바토 최고의 색기담당인 그녀의 언니 사오리가 활약하기에 작품의 에로도는 전혀 줄지 않았다.


[1] 실제로 사나에는 허들에 걸려 넘어질때 허들을 뽀개고 극복했을 정도로 파워풀하다. 뿐만 아니라 사오리는 그 사나에보다 더 힘이 세서 아키하루를 상대로 힘에서 이길정도...[2] 부숴먹은 집기나 비품 액수가 억단위에 이른다. 비싼 것만 갖다놓는 학교인 탓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