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책 기준, 시간대 별로 서술되어있다.
1. 신라 쿠사카베, 입대
불꽃 인간에 의해 전철에 화재가 일어났으며 능력을 사용해 불꽃 인간을 쓰러뜨리려 했지만 제8 특수 소방대가 나타남으로서 대원들이 불꽃 인간을 제압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때 수녀의 머리 위로 자재가 떨어지는 걸 발견하고 발 부위에 불꽃을 발화해 수녀를 피신시킨다. 신라는 제8 특수 소방대에 배속되었다고 말한 뒤 소방대가 있는 교회에 도착하고 대원들을 만나 미팅을 시작한다. 미팅이 끝나고 그날 밤 잠자리에 누워 과거 자신에게 있던 화재 때의 일을 생각하던 중 경보가 울렸으며 불꽃 인간이 발생한 장소로 향하게 된다.불꽃 인간이 있는 공장으로 들어갔으며 등 뒤에 나타난 불꽃 인간에게 공격당해 잠시 정신을 잃는다. 히나와의 외침에 바로 정신을 차렸으며 오비와 마키가 불꽃 인간의 주의를 끄는 사이 빠르게 다가가 불꽃 인간의 코어를 파괴시켰다. 아이리스가 공장장에게 신라가 고통 없이 진혼했다고 하자 공장장이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신라는 평소 어색하게 짓던 미소가 아닌 누가봐도 이상하지 않을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여기까지가 만화 1-1, 1-2화의 내용이다. 또한 애니 1화의 내용이기도 하다.
2. 아서와의 만남
대대장에게 신라와 오늘 입대하는 신인이 소방관 신인대회에 참가할 거라는 얘기를 듣고 난 뒤 돌아가던 중 '아서 보일'과 만난다. 아서를 보자 얼굴을 썩히며 옥상으로 가 싸움을 시작했으며 훈련 학교 때부터 히어로와 기사 중 히어로가 더 멋지다는 걸로 티격태격했다고 한다.마침 옥상으로 올라와 신인들의 실력을 봐 두고 싶다는 히나와에 의해 마키와 대련하게 된다. 대련이 시작되고 마키가 손바닥 치기로 턱을 가격해 중심을 잃었지만 이내 마키의 팔이 닿지 않는 곳으로 능력을 발동해 하늘로 도망친다. 하지만 제2세대 중 불꽃을 조종하는 능력이 뛰어난 마키에 의해 불꽃이 꺼지게 되고 밀쳐져 건물 밖으로 떨어진다. 다행히 마키가 아슬아슬하게 능력을 풀어 가까스로 지면에 착지할 수 있었다. 불꽃을 발화해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으며 마키의 얼굴을 보고 왜 그런 오우거 같은 표정을 짓냐고 묻는다. 마키가 아서에게 오우거라 불리고 신라에게마저 오우거라 불리자 마키는 신라와 아서의 불꽃을 하나로 합쳐 둘을 위협했다. 결국 대련을 포기하고 만인을 지키는 히어로가 되기 위해 더 강해져야 될 것을 다짐한다.
여기까지가 만화 2화의 내용이다, 또한 애니 2화의 내용이기도 하다.
3. 조커의 등장
3화에서는 7식 소방전투도끼를 받고 불꽃 인간이 출현한 장소로 향했으며 매치박스 안에서 민간인에게 무기를 보이지 말란 말을 듣지만 현장에 도착하고 무기를 꺼내 오비에게 민간인 앞에서 무기를 꺼내면 안되는 이유를 듣는다.[1][2] 오비에게 설명을 듣던 중 가정집에서 불꽃이 솟아 형태를 형성하는 걸 보고 안에 있는 불꽃 인간이 한 짓인가 하고 추측한다. 후에 조커가 한 짓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다른 대원들과 함께 집 안으로 돌입했으며 거실에 얌전히 앉아있는 불꽃 인간과 마주친다. 아서가 불꽃 인간을 진혼시키자 충격음과 함께 천장이 꺼지기 시작하여 서둘러 후퇴한다. 오비에게 자신은 아무것도 하질 못 했다며 사과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밖에 없다며 위로 받는다.
여기까지가 만화 4화의 내용이다. 또한 애니 2화의 내용이기도 하다.
4. 소방관 신입 대회
5화에서는 소방관 신인 대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제1에서 온 소방관이 있나 찾아보던 중 12년 전 만난 제1의 소방관을 발견해 말을 건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12년이나 지난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고 제1의 대대장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경기가 시작한다는 안내를 받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집합해 경기를 시작했으며 불꽃을 발화시켜 건물의 창문으로 빠르게 진입한다. 우선 피해자 역할인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생존자를 찾았으며 불꽃 인간 역할을 했던 사람이 쓰러져있는 걸 발견한다. 그 후 12년 전 자신의 몸에 일어난 화재에 대해 알고 싶냐고 묻는 의문의 남성이 나타나 당황한다.갑자기 난입한 눈 앞의 남성이 긴급사태에서도 대응하라는 경기의 함정인지 긴가민가하던 중 남성이 12년 전 일을 알고 있다는 걸 떠올리며 이상함을 느낀다. 신라가 쓰러져 있는 대원에게서 떨어지라고 소리치자 남성은 대원을 죽이려 했으며 신라가 능력을 발동해 이를 저지한다. 괴한의 공격을 막으며 버텼지만 결국 괴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신라는 평소 긴장하면 웃어버리는 버릇이 나와 살벌하게 미소 지었다. 괴한은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도 웃는 신라의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화재의 힌트를 알려주는데... 그건 바로 신라의 동생이 살아 있다는 것.
동생이 살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괴한을 추궁했으며 누군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겉으로는 부정하지만 속으로는 특수소방대에 불신을 갖는다. 괴한은 신라에게 진실을 추구하고자 자신과 함께 악마가 되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평소 히어로를 관찰한 신라 답게 거절하고 괴한을 공격한다. 그렇게 괴한과 싸우던 중 아서와 타마키를 만나게 됐으며 둘에게 괴한이 잠입했으니 바깥에 있는 대대장에게 보고할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아서는 신라가 이기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줄 알고 믿지 않았으며 괴한은 폭발을 일으키는 재를 뿌린 뒤 자신을 조커라 부르며 마음이 내키면 자신의 동료로 넣어 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피한다.
아까처럼 큰 폭발이 일어날 것을 직감한 신라는 쓰러져있는 대원과 아서, 타마키를 데리고 창문으로 탈출하기에는 늦는다고 생각한다. 아서에게 천장을 베어 위로 탈출할 것을 부탁했으며 아서가 천장을 베고 타마키가 천장을 뚫자 자리에 있던 네 명을 데리고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폭발의 여파로 아서, 타마키와 떨어지게 됐으며 안고 있는 대원 두 명을 데리고 아서와 타마키를 구하려 할 때 제1의 대대장이 나타나 타마키를 구한다.[3] 대원 두 명을 무사히 내려보낸 뒤 오비에게 특수소방대가 무엇을 감추고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오비가 각 소방대들의 성향과 꿍꿍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제 8 소방대는 그 꿍꿍이를 방지하기 위해 뒤늦게 만들어진 조직임을 설명한다.
여기까지가 만화 9화의 내용이다. 또한 애니 3화의 내용이기도 하다.
5. 의지를 가진 화염인간
다음 날 오비에게 특수소방대의 구조와 제8의 목적에 대해 듣게 되고 오비가 특수소방대의 감춰진 정보를 밝히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사무일을 하던 중 나무에 올라가 못 내려온다는 개를 도와주기 위해 아서와 함께 갔으며 개가 올려져 있다는 장소에 도착해보니 나무 위에 올라져 있던 건 개가 아닌 119의 마스코트 마모루군이였다.[4][5]마모루군을 나무에서 내려준 뒤 풍선 나눠주기를 대신 해주던 중 불꽃 인간이 출현했다는 경보와 함께 매치박스가 지나가는 걸 발견한다. 중대장의 말을 듣고 아서와 함께 재판소로 가 불꽃 인간을 저지했으며 도망치는 불꽃 인간을 쫓아갔다.
학생을 공격하려는 불꽃 인간을 발로 차 날려보냈으며 불꽃 인간이 자동차를 던지자 차를 공중으로 차버린다. 다른 사람이 다치지 않게 공중으로 날린 자동차를 다시 지상으로 찼으며 그 뒤 너덜너덜난 차량 위로 착지한다. 그 후 불꽃 인간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적어도 마지막엔 수녀의 기도를 받고 죽고 싶다는 말에 다른 대원들을 기다린다. 신라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불꽃 인간이 기습했으며 신라는 공격하려던 팔을 날려 보낸다. 불꽃 인간을 죽이려던 찰나 제5의 대대장이 나타나 불꽃 인간은 제5에서 처리하겠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갑자기 난입한 제5의 대원들이 불꽃 인간을 데려가려고 하자 저지하려 했으며 제5의 대대장이 사용한 능력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제5의 대대장이 다가와 구두를 핥으라고 명령했으며 이에 신라는 당연히 거절의 의사를 보였다.[6] 조금 뒤 불꽃 인간으로 부터 도움 받은 학생이 심하게 굴지 말라고 소리치자 제5의 대원이 밀쳐 엉덩방아를 찧게 되는 걸 목격하고 능력을 사용해 붙잡고 있던 자들을 뿌리친다. 그렇게 신라는 제5의 대원들과 다툼을 일으키려던 찰나 제8의 다른 대원들이 나타나 제5와 제8이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는 것으로 상황을 해결한다. [7]
여기까지가 만화 13화의 내용이다. 또한 애니 4화의 내용이기도 하다.
6. 제 5, 제 8 대격돌!
13화에서는 오비에게 전투도 고려하며 제5를 조사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난 뒤 옥상으로 올라가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 중 히나와에게 제5의 대대장에 대해 물었으며 불꽃 인간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팔아 출세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에 신라는 인체발화현상의 원인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제5와의 싸움을 다짐한다. 마키와의 대련 전 정원에 놓고 온 게 있어 가지러 갔으며 정원에서 목욕 중인 수녀를 발견한다.다행히 수녀는 크게 화를 내지 않고 넘어갔으며 그날 밤 아이리스와 제5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하고 추측한다.[8] 아서와 대화 중 마키에 의해 수녀가 교회 내에 없다는 걸 알게 됐으며 다른 대원들과 함께 수녀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제5로 찾아간다.
히나와의 말을 듣고 수녀를 찾으러 갔으며 저택을 발견해 대대장과 수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히바나와 수녀가 있는 방을 찾고 수녀를 데려가기 위해 히바나와 싸우려 했지만 히바나의 능력에 당해 또다시 쓰러지고 만다.[9] 히바나의 설명으로 쓰러진 이유가 현기증이란 걸 알게 되고 착각같은 거라며 억지로 일어났으며 히바나가 자신이 히어로라고 착각하는 게 제일 큰 착각이라고 말하자 "지금 실제로 착각해서 현기증을 겪고 있는데 착각해서 히어로도 못 될 것 없지." 라고 말하며 억지로 일어선다.
히바나의 열 공격에 전급도 못하고 역으로 공격당했지만 어거지로 버티며 다가가 히바나에게 수정펀치를 날렸다. 과거를 회상하고 정신을 차린 히바나가 자기한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하자 히어로인 자신이 여기있으며 하늘을 바라보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면 언제든지 자기가 구하러 달려가겠다는 말과 함께 플래그를 꽂는다. 히바나와 수녀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그들이 듣게 된 것은 인체발화를 고의로 시키는 조직이 있었고, 그 조직은 어떠한 벌레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인공적으로 화염인간화 한다는 것이다.
제5를 습격한 것을 제5와 제8의 합동 훈련이라는 형식으로 무사히 넘겼으며 넘긴 뒤로는 평소 때와 같이 불꽃 인간을 진혼하는 하루를 보냈다.
여기까지가 19화의 내용이다. 또한 애니 5, 6화의 내용이기도 하다.
7. 제 1의 스파이
교회에서 다른 대원들과 얘기를 하던 중 오비가 신인 연수 배속 제도를 이용해 아서와 함께 제1에 잠입조사 할 것을 지시한다. 다른 부대의 신입과 마키의 통솔로 제1에 도착했으며 신입 대원들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제1의 대대장에게 대련 상대를 부탁한다. 신라는 여기서 만약 한 판을 따면 여쭤보고 싶다는 내용이 있다고 한 걸 보면 오비의 지시대로 불꽃 인간을 만드는 자에 대한 단서를 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대련이 시작되고 번즈를 공격했지만 번즈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신라를 날려보내는 것으로 대대장과 신라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줬다.[10] 여기까지가 애니 7화의 내용이다.
연수 입대를 한 지 5일째 되던 날 인공적으로 불꽃 인간을 만드는 모습을 목격하고 쫓아 가니 현장에는 렛카와 카림이 있는 걸 발견한다. 둘 중 한 명이 인공적으로 불꽃 인간을 만드는 범인이란 걸 알게되어 용의자로 추정되는 렛카와 카림의 방에 숨어 들겠다고 한다. 우선 카림의 방부터 뒤지기로 했으며 서랍을 조사하던 중 불꽃 인간으로 변화시키던 벌레를 발견하게 된다. 신라와 아서가 증거를 발견해 카림이 범인이라고 생각할 때 카림이 방으로 돌아왔으며 사실 이 벌레는 카림이 일부러 놓아둔 것으로 뒷골목에서 보인 신라와 아서의 상태가 이상해 떠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카림은 신라와 마찬가지로 벌레를 가진 주인을 쫓고있었으며 당시 자리에 있던 카림이 범인이 아니라면 남은 용의자는 렛카이기에 렛카가 불꽃 인간을 만드는 범인으로 확정되었다.
카림, 아서와 함께 렛카를 찾던 중 신라는 능력을 사용해 공중에서 렛카를 찾고 있었으며 폐허 쪽에서 뭔가가 빛나는 걸 발견한다. 처음에는 무시하고 하늘에서 찾으려 했지만 폐허 쪽에서 솟은 불꽃을 발견하고 폐허로 향한다. 폐허에 도착하니 그곳에 있던 것은 타마키를 공격하고 있던 렛카였으며 렛카의 얼굴을 발로 짓밟는다. 타마키의 신호를 봤다며 칭찬하던 중 일어난 렛카에게 주먹을 맞고 중심을 잃었으며 이어서 오는 렛카의 주먹을 마키가 전수한 손놀림으로 막으려했지만 막지 못하고 공격당한다. 렛카와 공방을 주고 받으며 막상막하로 싸우던 중 렛카가 가지고 있던 벌레가 자신의 불꽃에 반응해 돌아가려 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아도라 버스트에 대한 것과 목적을 위해 죽인 사람들을 미미한 희생이라고 말한 것에 발끈해 무작정 돌격하다 역으로 공격받았으며 이내 정신을 차리고 지형의 이점을 이용하여 렛카를 공격했다. 렛카를 공중으로 여러 번 차올린 뒤 제자리에서 휘두르는 주먹을 가볍게 피하고 발차기를 날려 렛카를 쓰러트린다.
렛카는 겨우 적합자를 찾았다며 전도자를 위해 놓칠 수 없다는 집념으로 다시 일어나 싸우려 했으며 전도자가 누군지, 목적이 뭔지에 대해 묻지만 의미심장한 말을 들어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1] 렛카가 한계치 이상의 불꽃을 사용하려 하자 스스로의 불꽃에 타버릴거라며 렛카를 말렸지만 렛카는 이를 무시하고 자신이 불타버리기 전에 너희들을 전부 태워버리겠다며 공격하려 했다. 이때 때마침 나타난 카림이 렛카를 얼려버리는 것으로 제압됐지만 한 순간 빛이 비춰진 뒤 큰 충격이 일어난다. 그 후 렛카는 가슴이 뚫린 채로 사망해 있었다.
누군가의 저격으로 습격받게 되자 카림의 명령으로 연기를 펼쳐 저격수의 눈을 가렸으며 신라는 오버히트 상태인지라 도망치는 저격수를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그 뒤 불꽃 인간이 출현했다는 무전에서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불꽃 인간이 출현했다는 무전을 듣게 된다.
카림에게 옥상에서 저격하던 저격수가 머리에 두건을 뒤집어쓰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전도자를 쫓는 제8의 목적에 카림도 협력하겠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이번 일로 인해 제1의 신입 연수는 중지됐으며 아서는 렛카의 수색 중 그대로 실종되어 오히려 수색령이 내려졌다고 한다.[12]
여기까지가 32화의 내용이다.
8. 동생의 행방
그 후 렛카 호시미야가 전도자 측이었다는 것과, 거대 화염인간의 출몰로 8개의 대대장이 모두 회의 일정이 잡히게 된다.가는 길에, 잠시 발전기인 아마테라스의 설명이 나오는데, 아마테라스는 단 한 대 만으로 도쿄 황국의 모든 전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하여튼, 황왕의 요청으로 회의에 특별 참석하게 된 신라 쿠사카베와 8명의 대대장. 그들은 모두 전도자를 토벌하겠다는 다짐을 받는다.[13][14][15] 또한 황왕이 직접 신라 쿠사카베가 아도라 버스트의 소유자인 것을 발표한다. 또한 제 8 대대장의 말로 회의장에서 신라 쿠사카베는 자신이 전도자들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전도자들이 어떠한 일을 꾸미고 있고, 그 일로 아도라 버스트를 가지고 있는 신라 쿠사카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제 3 대대장인 Dr.조반니 또한 어떠한 이유로 신라 쿠사카베를 탐내고 있는 것으로밝혀졌다. 회의가 끝나고 잠시 밖으로 음식을 사러 나왔을 때 조커를 만나 자신의 동생의 이름이 쇼우 쿠사카베인 것과 현재 그는 화염기사단 단장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까지가 35화의 내용이다.
9. 제 8 소방대의 기원
대충 제 8 소방대의 기원과 왜 만들어 졌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여기까지가 38화의 내용이다.
10. 제 7, 제 8은 지금부터 친구이다!
그 후 제 8 소방대는 과거에 일어난 전도자 발화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싶어 그가 일하던 회사로 찾아간다. 그 회사는 아직까지 존재했고, 아사쿠사 지역에 있었기에[16]제 7 소방대[17] 로 찾아간다.그리고 제 7소방대 대대장인 신몬 베니마루의
처음에 그는 제 8소방대에게 수색권을 주지 않고 돌아가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 순간에 화염인간이 나타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가 어떻게 화염인간은 진혼하는지에 관해 나오는데, 그는 민간인을 우선 피신시키고, 집을 무지막지하게 파괴하며 진혼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가 지역 주민들의 환호를 받는 이유는 주민들에게 항상 친절한 베니마루 신몬 특유의 성격, 그리고 빠른 복구.[19] 또한 지역 주민들의 호탕함도 확실하게 작용하는 거 같다. 제 8소방대는 베니마루 신몬이 부순 집을 복구하면서 허락을 얻게 된다. 제 7의 중대장인 콘로 중대장의 설득도 제 8소방대가 수색권을 얻는데 한 몫을 하였다. 또한 제 7의 중대장인 콘로 중대장은 놀랍게도 과거에 발화 한계를 되풀이한 결과 온 몸이 재로 변하는 잿병에 걸렸다는 것이 공개된다. [20]
그러다 제 8 소방대의 대대장과 중대장인 오비와 히나와의 대화로 그들이 전도자인 것으로 오해하고 그들을 공격한다. 참고로 이때 그들은 변장한 전도자 측 사람이었다.
이로 인하여 전도자 측의 인물이 한 명 더 공개되었는데, 요나다. 요나는 원래 지구 사람이 아니다.[21] 요나는 직접 사람의 얼굴 형태를 조작할 수 있다. 요나가 전도자 측 인물 두 명의 얼굴을 오비와 히나와로 바꾼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다른 변장한 사람들로 인하여 혼란에 빠진 것을 알게 된 베니마루 신몬은 일단 제 8 소방대의 오비와 히나와를 놔주고 마을사람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서로를 믿지 말라며 모두를 공격하라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때의 마을 사람들의 행동이다. 그들은 폭죽을 터뜨리며 파티처럼 행동했다. 실제로 자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공격했고, 실제로 몇 명은 전도자 측이었다.
신라는 갑자기 두 명의 전도자에게 저격을 받게 되고[22], 아서와 함께 페어로 공격을 한다. 이 때 그들의 콤비를 당해 낼 수 없었던 저격수는 자신이 직접 벌레를 삼키며 화염인간으로 변하고 심지어 더 강해져 도깨비로도 각성한다. 이때 놀라운 사실이 공개되는데, 참고로 아사쿠사 시는 2년 전에도 도깨비의 침략을 받았었다. 이때 이 도깨비를 진혼하려고 콘로 중대장이 발화 한계를 맞아 잿병에 걸리게 되었다. [23]
도깨비를 절대로 자신의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신라와 아서는 도깨비를 베니마루 신몬에게 양보(?)하고 그들은 다른 한 명의 저격수를 찾기로 한다. 이때 저격수는 베니마루 신몬을 저격하고 있었고, 그것을 본 신라는 급하게 쫓아가 화살을 발차기로 휘게 하는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도깨비는 베니마루 신몬이 홍월(紅月)로 폭파시키고, 발화 한계가 온 베니마루 신몬을 신라가 받아 땅에 착지시키는 것으로 50화가 마무리 된다.
11. 대재해
12. 삼라만상맨이 되다
대재해 이후 세계에서 구세주의 표상으로서 유일하게 생존하고, 하우메아에게 죽일 듯이 달려들려고 했었다가 여전히 대기권 밖에서 표류 중인 아서에게 머리를 두들겨 맞고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히어로'이기에 세상을 구하고 싶다고 염원, 그 순간 도깨비 상태인 신라의 어머니, 마리 쿠사카베가 등장, 어머니와 재회한다. 이후 12년 전 대화재 때 어머니와 쇼우를 지키지 못했다고 사과하고, 포기할 거냐는 마리의 말에 자신을 지지해주던 사람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대답. 어머니의 격려를 들으며 다시 하우메아에게 맞선다. 그리고 전도자측이 예상하지 못한 힘인 '영혼의 공명'을 통해 둘과 융합하여 삼라만상맨이 된다.그 직후 계속 하우메아에게 공격 당하지만, 하우메아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고, 하우메아가 대재해의 결과로 지구가 검은 태양이 되어버린 건 전도자 측과 신라와 하우메아 만이 만든 게 아니라 전 인류가 절망한 결과, 인류의 총의이자 인과에 의한 것이라는 말에 고작 절망이 이런 거냐며 시시하다고 말하고는 절망과 희망 중에 역시 희망이 좋다며 데빌 사인을 취한다. 그리고 하우메아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인과로 결정된다, 결과가 전부다 같은 말을 시시하고 재미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우메아가 재미있고 말고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말하자,
재미있고 말고가 전부야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신몬도 아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세상을 즐겨왔으며, 또 절망이 인류의 총의라면 화재현장의 괴력을 만들어내는 생존 본능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반문한다. 이렇게 계속 하우메아가 말한 절망을 부정.
굴하지 않는 삼라만상맨을 굴복시키기 위해 하우메아가 전도자와 융합하여 절망 성녀(크라잉 홀리걸)가 되어버리고, 끝 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절망 성녀에게 자신이 왔으니 울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검은 불꽃과 재로 공격 당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불꽃과 재를 살아있는 생물로 되돌려버리고, 검게 불타고 있는 대지를 다시 생명이 가득한 땅으로 되돌리고[24] 자신을 소멸시키려고 했던 절망 성녀의 공격을 역으로 이용해서 대기를 만들어내고 거대한 구름을 만들어 절망의 불꽃을 모두 꺼뜨린다.
그리고 지구를 다시 재생시킨다!
하지만 결국 다시 대재해로 돌아갈 뿐인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화내는 하우메아에게 또 다시 지상의 이 지옥을 무책임하게 만들어낸 악마 같은 신이라는 말을 듣고 하우메아가 들어온 절망의 소리를 일부 공유하게 된다. 내면 속의 쇼우 또한 마찬가지로 절망 성녀의 말이 결과적으로 맞다며 이제 어쩔 거냐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는 조금도 물러나지 않았다며 또 다시 대지를 걷어차려하고, 그 때 날아온 절망 성녀의 공격 분의 에너지까지 이용해서 문명을 부흥시킨다.
절망 성녀가 어떻게 빛의 속도로 날아오는 공격을 발차기로 잡아채서 걷어찬 것이냐고 묻자, 한번에 해낸 것이 아니라 시간 정지[25]와 역재생[26]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대답한다. 제대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몇번이고 넘어지거나 실패했다며 조금 지친 얼굴을 하기도. 이후 아도라 버스트는 파괴의 불꽃 뿐 아니라 재생의 불꽃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아도라 버스트의 힘으로 절망 성녀가 흘린 눈물을 영혼으로 환원, 이때까지 수명 이외의 이유로 사망한 인간들까지 재생시킨다.
그리고 처음부터 대재해의 역사를 되풀이할 셈이냐는 하우메아의 말에 씨익 웃으며, 완전히 똑같은 세계는 아니고 조금 바꾼 세계라고 말해주는데... 그 순간 부상을 입었던 사람들이 몸의 일부가 떨어져나가도 다시 붙일 수 있게 됐다.
하우메아가 이 광경을 보고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묻자, 생명의 가치를 아주 가볍게 만들었다, 죽음을 가깝고 친숙한 것으로 만들었다며 손에서 사신을 꺼낸다.
이렇게 죽음이 절망이 아닌 것으로 바뀌어 버리자, 절망 성녀는 본인 머리 위에 있는 커다란 왕관에서 흘러내려와 있는 천막 속으로 모습을 감춰버리고 그런다고 절망이 사라지기라도 하느냐고 볼멘 소리로 중얼거리는데...
성녀... 이 세계에서 다시 시작할지는 네가 결정해라.
네가 싫다면 나는 이 발로 다시 한번 세계를 짓밟을 거다.
다시 한번 신나게 살아보자!
네가 싫다면 나는 이 발로 다시 한번 세계를 짓밟을 거다.
다시 한번 신나게 살아보자!
삼라만상맨의 말을 들은 절망 성녀에 의해 주변 공간은 절망의 불꽃으로 만들어진 돔으로 감싸여져 버리고, 삼라만상맨 내부의 쇼우는 성녀는 또 절망을 선택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카론을 소환한다. 이후 카론의 설득에 의해 하우메아가 천막 밖으로 나와 작중에서 처음으로 맨얼굴을 보이자 귀엽다고 생각한다.
직후 하우메아가 베일에서 나와 인류의 무의식을 버리고 마음껏 살아가려고 하나 베일에는 3개의 눈의 형상을 한 절망이 있었고 절망이 세상에 퍼지려하자 삼라만상맨이 딱밤으로 없애버린다. 그 후 사신님이 8개의 기둥의 힘을 거두며 심라만상맨에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동시에 인카가 어머니에게 아이리스와 세트로 신라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자 황당해 하는 건 덤.
그리고 제8소방대대에 인체발화 현상을 완전 진압한 것을 보고한다.
13. 에필로그
인체발화 현상이 없어진 세상에서 할 일이 없어진 소방대가 개편되어 새롭게 설립된 세계 영웅대에서 활약하며 다니는데[27]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사고를 일으키는 인카에게 자신에겐 아이리스가 있다면서 완강하게 거절한다.[28]이후 25년의 세월이 지난 후 세계 영웅대의 대장이 되었고 그의 자녀들[29]이 세계 영웅대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또한 그로부터 머나먼 미래에 사신님은 세계를 구한 영웅인 신라를 모티브로 삼아 신의 아이를 만들어 냈고 어느 어린 소녀가 부모님이 읽어주는 불꽃 소방대의 일대기를 그린 동화책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즉, 신라는 단순히 세계를 재생시킨 게 아니라 전작인 '소울 이터' 세계관의 창조주인 것이다.[30]
[1] 오비는 특수소방대가 불꽃 인간과 싸워 진혼시키는 것을 명목으로 하지만 자신들이 하는 짓은 '살인'이라고 한다. 불꽃 인간이 소중한 육신이었던 사람이니 유족 앞에서 살인 도구인 무기를 절대 꺼내지 말라고 언급한다.[2] 물론 소방관 규칙에는 없으며 훈련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지만 오비는 남아있는 유족을 배려해 꺼내지 말라고 거듭 강조한다.[3] 제1의 대대장인 번즈는 하늘을 나는 게 아니라서 타마키 한 명 밖에 구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제8의 대원들이 떨어지는 아서를 받아내 다치지 않았다.[4] 특수와 일반 소방관을 착각하는 전화는 흔히 온다고 하며 신라와 아서가 사무일이 잘 안되는 걸 보고 마키가 남은 건 자기가 해둘테니 가보라고 지시했다.[5] 당시 일반 소방관이 저지른 연쇄 살인 때문에 소방청과 소방관에 대한 국민의 불만으로 119의 마스코트나 관련된 사람이 가끔 괴롭힘을 당한다고 한다.[6] 이때 신라는 땅에 엎드려 있는 상황이었기에 가까이 다가온 히바나의 팬티를 보게 되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으며 이를 본 히바나는 기분이 나빴는지 조금씩 거리를 벌렸다.[7] 당연히 조사 결과가 나와도 제5가 다른 정보를 알려 줄 수 있으며 오비 역시 속으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8] 목욕 중 수녀가 울고 있는 걸 보게 됐으며 평소 다른 사람의 미소를 보고 대략적인 심정을 알 수 있던 신라가 수녀의 미소를 보고 수녀가 뭔가를 망설이고 있다는 걸 느꼈다,[9] 히바나가 신라의 몸을 열로 뒤덮어 현기증을 유발시킨 것으로 처음 만났을 때 사용한 것도 이것으로 보인다.[10] 아예 안 움직인 건 아니며 신라를 공격하기 위해 한 발자국만 앞으로 내딛었다. 능력은 불명이지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발만 조금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신라의 공격은 번즈에게 아무런 데지지도 주지 못했으며 불의 태우는 특성상 타격 당한 부위의 옷이 조금 탄거 밖에 없다.[11] 이때 렛카가 화재로 죽은 걸로 처리된 아이들을 납치해 어릴 때부터 전도자의 교육을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의 동생도 세뇌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한다.[12] 렛카를 찾던 중 전도자들에게 습격을 받은건지 아니면 길을 잃은 건지는 불명이지만 신라가 크게 반응하지 않고 나레이션도 진지하게 반응하지 않은 걸 보면 후자로 추측되지만 확신할 순 없다.[13] 제 7 소방대가 원국주의자인 것을 알 수 있기도 하다.[14] 이때 제 7 소방대가 무시하고 가긴 했지만 이는 태양신을 무시한 것이다.[15] 조커가 회의를 도청하고 있었다.[16] 아사쿠사 지역은 제 7소방대 관할이다.[17] 회의때 참여하지 않은 그 소방대이다.[18] 원국주의자라서 이름→성 순서인 베니마루 신몬이라고 부르면 진짜 화낸다.[19] 하루만에 거의 모든 집이 복구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20] 신라도 처음 본다고 한 걸 보니 발화 한계를 많이 넘어야 병이 생기는 듯 하다.[21] 84화에서 공개되지만 여기에서는 미리 공개하도록 하겠다.[22] 이때 아서는 머리를 써서 저격수의 위치를 알아낸다. 생각보다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은 거 같다.[23] 이를 보아 아사쿠사가 제일 아도라 버스트와 관계가 깊은 곳이 아닐지...[24] 발칸이 원했던 해양생물도 복원했다. 하지만 어렴풋이 기억해서 디자인이 조금 코믹해졌다.[25] 쇼우의 제4세대로서의 능력.[26] 신라의 제4세대로서의 능력.[27] 인체발화라는 현상이 사라진 대신 인간 개개인이 가진 영혼의 강함이 세계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인간은 영혼이 평범한 한 사람 분량인지라 발화 능력이 사라지며 약해졌지만 원래 발화 능력이 없어 무시받던 오비 대대장의 경우, 영혼의 강함이 어마어마하다 보니까 세계가 재생된 이후에는 한손으로 대지를 뒤엎어 버리는 괴력을 선보였다고.[28] 이 때 인카의 반응은 재미없는 신라 곁에 있겠다란 뜻이 아니라 신라의 정자(!)를 원할 뿐이란 말을 해 신라가 잠시 어이를 상실하다가 세계를 구한 이라면 아서도 있다고 권유해 보지만 오히려 아서는 바보라서 싫다고 거절한다.[29] 이 두 자녀의 머리색과 스타일을 보건데, 아이리스와 이어지긴 했지만 인카의 소원 역시 이뤄진 것을 알 수 있다(...)[30] 실제로 소울이터는 교사 하나가 죽자 좀비로 되살리거나 하는 등 죽음의 취급이 꽤나 가볍다. 다만 그래도 막 재생한 불꽃 소방대만큼 가볍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