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신군
무수한 생명을 집어삼키고 수많은 문명을 붕괴시킨 차원을 넘는 파괴의 화신. 시야에 들어온 모든 생명체를 공격하는 습성을 가졌다. 어떠한 대의도 없이 파괴충동만으로 움직인다. 대화도 불가능하며 사신들 끼리 외에는 의사소통이 불가하다. 그들은 마주치면 격퇴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다. 문화의 발전이 정점에 달한 초고도의 문명에 자주 출현하지만, 발전 도중의 세계나 미개지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1.1. 제9계위 사신
- 사신 앙헬
"......."
"올림푸스 사람을 얕보지 마! 조국의 원수, 반드시 갚고 말겠어!!"-아폴로
소지: 천사의 알(X1)"올림푸스 사람을 얕보지 마! 조국의 원수, 반드시 갚고 말겠어!!"-아폴로
하급 제삼위의 최하급 사신. 가장 많은 수가 존재하며, 기동부대의 병대로서 떼를 지어 파괴 공작을 한다. 사신군은 아홉종류와 계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통칭 구사(九邪)라고 한다.
1.2. 제8계위 사신
- 대사신 아케인
"......."
"놓치지 않겠어! 네 놈들을 몰살시킬 때까지, 내 싸움은 끝나지 않아!!"-아폴로
소지: 천사의 알(X5)"놓치지 않겠어! 네 놈들을 몰살시킬 때까지, 내 싸움은 끝나지 않아!!"-아폴로
하급 제이위의 사신. 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사신의 의지나 명령을, 하급 사신군에게 전하는 전령으로서의 임무를 맡는다. 사신군은 종말과 파멸을 암시하는 '사신'의 아르카나 타롯트로 소환되었다.
1.3. 제7계위 권사신
- 권사신 알햐인
"......."
소지: 천사의 알(X10)하급 제일위의 사신. 하급 사신을 총괄하는 존재로, 파괴 활동의 지휘 대장을 맡는다. 항상 몇 명의 앙헬과 함께 행동한다.
1.4. 제6계위 능사신
- 능사신 엑소시아
"......."
소지: 천사의 알(X15)중급 제삼위의 사신. 전투에 특화되어, 하급 사신으론 버거운 강적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5. 제5계위 역사신
- 역사신 듀나멜
"......."
소지: 천사의 알(X30)중급 제이위의 사신. 능사신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특화된 존재로, 더 넓은 범위 공격에 의해, 토지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1.6. 제4계위 주사신
- 주사신 큐리오테라스
"......."
소지: 천사의 알(X50)중급 제일위의 사신. 중급 이하의 사신군을 통제하는 지휘관적 존재로, 상위 사신들을 대신하여, 세계의 침공을 실행, 지휘한다.
1.7. 제3계위 좌사신
- 좌사신 오파니움
"......."
소지: 천사의 알(X100)상급 제삼위의 사신. 하급 사신을 생산하는 원흉으로, 총 16체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복제를 생산, 관리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1.8. 제2계위 지사신
- 지사신 케루빔
"......."
소지: 천사의 알(X500)상급 제이위의 사신. 중급 사신을 생산하는 원흉으로, 총 8체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유래없는 이형의 모습으로 사신왕을 호위한다.
1.9. 제1계위 세라프
치사신 세라프는 상급 제1계위의 사신으로서 총 4체만이 존재하는 희귀 계체다. 동일개체는 존재하지 않고, 각기 별개의 외형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1.9.1. 물의 지브릴
"......."
"처음보는 유형이야... 다른 사신들과는 격이 달라! 이 내가...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아폴로
소지: 천사의 알(X999)"처음보는 유형이야... 다른 사신들과는 격이 달라! 이 내가...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아폴로
최상위의 사신왕, '치사신 세라프'의 1체. 물을 담당하며, 홍수를 일으켜, 문명을 파괴한다. 무려 성마족 중에는 여성처럼 보이는 이 개체에 매료된 자들도 있다고 한다.(...)
1.9.2. 바람의 라파엘
"......."
"세라프라고...!? 이런 녀석들이 넷 씩이나 있단 말야?! 압도적이잖아...."-아폴로
소지: 천사의 알(X999)"세라프라고...!? 이런 녀석들이 넷 씩이나 있단 말야?! 압도적이잖아...."-아폴로
최상위의 사신왕, '치사신 세라프'의 1체. 바람을 담당하며, 폭풍우를 일으켜, 문명을 파괴한다. 기계(機界) 침공을 전두 지휘한 개체. 모든 기수(機獸)들의 원수라고 볼 수 있다.
1.9.3. 땅의 아우리엘
"......."
"이 녀석, 날 노리고 있는건가? 허나 그렇다면 나로서도 잘됐어. 네게 용건이 있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아크
소지: 천사의 알(X999)"이 녀석, 날 노리고 있는건가? 허나 그렇다면 나로서도 잘됐어. 네게 용건이 있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아크
최상위의 사신왕, '치사신 세라프'의 1체. 땅을 담당하며, 지진을 일으켜, 문명을 파괴한다.
자신을 쓰러트린 아크를 위험시 해, 그를 집요하게 노리고 있다.
1.9.4. 불의 베쉬 테르스
"......."
"올림푸스를 멸망시킨 불의 사신.... 드디어 찾았다! 우리 동포의 원수를 갚고야 말겠어!!!"-아폴로
소지: 천사의 알(X999)"올림푸스를 멸망시킨 불의 사신.... 드디어 찾았다! 우리 동포의 원수를 갚고야 말겠어!!!"-아폴로
최상위의 사신왕, '치사신 세라프'의 1체. 불을 담당하며, 대형 화재를 일으켜, 문명을 파괴한다.
올림푸스 침공의 총 지휘관으로, 도망친 아폴로의 말살을 노리고 있다.
1.9.5. 사신왕 메르타 트로스
"내 이름은 메르타 트로스.... 사신왕 메르타 트로스!!"
"뭐야? 머리에 직접 목소리가 울려퍼졌어! 이 녀석이... 이 사신이 말하고 있는 건가!?"-아폴로
소지: 천사의 알(X4000)"뭐야? 머리에 직접 목소리가 울려퍼졌어! 이 녀석이... 이 사신이 말하고 있는 건가!?"-아폴로
4대 세라프가 융합해 탄생한 진정한 사신 일계위. '백아의 어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사신군에서 유일하게 하얀 몸을 가지고 있다. 50미터에 달하는 거구지만, 빠른 움직임으로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다. 엄청난 학습능력으로 사신군과의 전투에서 그들이 가진 기술이나 언어를 서서히 습득해 나가고 있었다. 사신군 중 유일하게 '말'과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개체이며, 근소하지만 '감정'과 같은 행동과 표정을 보여, 솔로몬의 사람들을 공포와 혼란에 빠트렸다. 이대로 성장을 계속한다면, '자아'가 생성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종극엔 대화 자체는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