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계
과거 파괴신 데스톨과 창조신 크리엘이 함께 다스리던 세계. 현재는 두 신이 융합하여 새로 탄생한 조화신 바란시르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다. 풍족한 땅에 천사와 자연생물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계.천계의 궁전 = 조화신 바란시르의 거점. 왼쪽의 푸른 건물은 "파괴의 탑", 오른쪽의 빨간 건물은 "창조의 탑"이라고 부른다. 100만년 전 지상계를 침략한 라진귀를 봉인한 신옥의 관은 이 궁전에 보관 중이었다.
1.1. 휘황사 맥시
"신력을 못 쓸지라도 라진귀따위 겁나지 않는다고!"
조화신 바란시르의 명에 의한 라진귀 토벌을 위해 지상계로 내려온 젊은 투신. 인간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신력의 대부분이 봉인돼있다. 천계에서 온 하르트 펠트, 지상에서 생명을 구한 메릴 스타 등과 함께 라진귀 토벌 여행을 시작한다. 영혼을 나눈 대가로 메릴이 근처에 없다면 귀후신 맥시우스에 돌아갈 수 없게 돼버렸다. 메릴이 히라이신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은 것은 천계에서 히라이신을 놓쳐버린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귀후신 맥시우스
"아픈 추억을 남기고 싶지 않다면 얌전하게 봉인되어라!"
휘황사 맥시의 본모습. 맨손의 격투를 선호하는 날뛰는 귀신. 메릴의 존재가 각성의 열쇠가 되었다!* 맥시우스 라이트닝 폼
"필사적이지말라고. 내가 너를 그냥 내버려둘리가 없잖아?"-미로쿠
"고마워 미로쿠. 은혜는 갚을게!"
미로쿠의 정신과 몸을 합신하여 번개의 마력을 얻은 맥시. 뇌각족의 마력이 잘 통하지 않고 강아족에게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고마워 미로쿠. 은혜는 갚을게!"
* 맥시우스 메탈 폼
"어이어이. 이런 졸개한테 고전하지 말라고!"-켈베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그렇지?"
켈베다의 정신과 몸을 합신하여 강철의 마력을 얻은 맥시. 강아족의 마력이 잘 통하지 않고 뇌각족에게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이제부터가 시작이야! 그렇지?"
* 맥시우스 플레임 폼
"당신의 화려함은 이 정도가 아니었잖아요!"-호루스트
"알고 있어! 보여주지. 우리들의 비기를!"
호루스트의 정신과 몸을 합신하여 불꽃의 마력을 얻은 맥시. 염익족의 마력이 잘 통하지 않고 빙린족에게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알고 있어! 보여주지. 우리들의 비기를!"
* 맥시우스 블리자드 폼
"괜찮아. 마스터에겐 내가 붙어있으니까!"-클레어
"고마워 클레어. 든든하다고!"
클레어의 정신과 몸을 합신하여 얼음의 마력을 얻은 맥시. 빙린족의 마력이 잘 통하지 않고 염익족에게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고마워 클레어. 든든하다고!"
* 신옥의 작은 병
"우리들의 힘. 귀공을 위해 사용해주길!"
맥시가 가지고 있는 조화신의 신력이 깃든 작은 병. 라진귀를 일시적으로 봉인하기 위해 만든 개량판 신옥의 상자. 가진 자의 의지에 따라 봉인대상을 자유로이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봉인한 라진귀를 부르는 일이 가능하다.* 귀후신 맥시우스(부활)
"라진귀를 위해 싸우는 것은 훌륭해... 그렇지만 힘이 없는 인간들은 어떻게 하지? 박해받은 라진귀만 생각하고 지상의 혼란은 쳐다보지 않고 있어! 제로. 너는 착각을 하고 있어!!!"
지크의 칠지도를 받고 신력을 회복해 "새틀라이트 오거"를 부활시킨 맥시우스. 새틀라이트 오거는 난폭한 성격으로 종종 제멋대로 행동한다.* 명성신 맥시우스
"라진귀건 인간이건 상관없어! 모든 힘없는 이들을 부조리한 악으로부터 구해보이겠어! 설령 상대가 제로 너라도 말이야!"
맥시와 메릴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기적을 일으킨다. 순간적으로 최대 신력이 맥시의 한계를 돌파했다!1.2. 하르트 펠트
"맥시님 여기로부터 라진귀의 반응이 나와요!"
맥시의 보좌역으로 함께 천계에서 강림한 대현자. "천계의 지혜주머니"라 불리며 라진귀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하르트족은 파르테족과 발다족의 혼혈종. 이마에 큰 크리스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1.3. 구룡 그리모어
"서둘러 그리모어! 이번에는 저기라고!"-하르트 펠트
"바우바우!"
펠트의 애완동물이자 친구. 천계에서 가장 희귀한 개형 드래곤. 맥시 일행의 이동수단으로 활약한다. 평소에는 마도서에 잠들어 있다."바우바우!"
2. 지상계
인류와 자연생물이 공존하는 녹색의 세계. 먼 고대에는 중앙도시를 기점으로 4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각자 독자적인 문명을 형성했다고 전해진다. 문명이 쇠퇴하고 번영을 반복하면서 하나의 국가로서 자연을 존중하는 평화로운 세계가 되었다.
2.1. 메릴 스타
"신께서 주신 이 생명. 절대로 쓸모없게 하지 않을게요!"
마을의 무녀를 맡고 있는 소녀. 아젤 스타의 친누나. 히라이신에게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중상을 입고 맥시의 영혼 중 일부를 받아 목숨을 건진다. 그런 맥시를 따라 여행을 떠난다. 목숨을 건진 대가로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깔이 변화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천사들에게 납치 당하고 이후 제로의 지도에 따라 정령사가 된다.* 정령사 메릴
"저는 제로씨가 그렇게 나쁜 신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맥시의 영혼을 얻은 영향으로 마력에 눈을 뜬 메릴은 제로의 지도에 따라 "정령사"로서의 재능을 개화시켰다. 메릴의 새로운 의상은 제로가 너덜너덜하던 메릴의 옷을 보고 준 것. 제로에게 맥시의 생각을 전한다. 지상계 사대정령과 친해졌다.2.2. 용사 지크
"천계인의 힘따위 필요없다! 이것은 우리들 인간의 문제다!!"
라진귀 근절을 위해 싸우는 "성룡검"의 이명을 가지는 지상계의 용사. 인류 최강의 마법 검사로 유명하다. 천계가 돕는 것에 혐오감을 나타낸다.* 성룡검 지크
"인간의 힘을 얕보지마라!!!"
망토를 벗고 진심으로 싸우는 초용사. 영검 "쿠사나기"와 "성룡석"을 합쳐 신검 "칠지도"를 소환한다. * 지크 드래곤 폼
"이 지상은 우리들 인간의 것이다! 니 놈들 신들의 것도 또한 라진귀따위의 것도 아니다! 이를 악물고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인류의 검이 되겠다!"
칠지도의 엄청난 마력을 체내에 넣은 지크의 궁극 형태. 생명을 깎는 힘때문에 유지가 힘들다. 갈데스를 무찌르고 제로와 대치한다. 제로에게 패배하고 맥시를 신용하며 칠지도를 건넨다.2.3. 땅거미의 미카즈키
"바보녀석... 그래서 나를 얕잡아볼 생각인가!?"
용사 지크와 함께하는 여닌자. 잠입이 주업무. 무기는 닌자도 "이자요이", 거대한 수리검 "잔게츠"* 땅거미의 미카즈키(전투의상)
"지금 이 순간부터 내가 닌자 마스터다!"
전투복장을 몸에 걸친 미카즈키. 전설의 닌자 제츠에이를 목표로 자신을 닌자 마스터라 칭한다.2.4. 펜마오 키리카제
"나의 키리카제를 평범한 펜마오라고 생각하면 안될껄!"-미카즈키
"후-냥!"
미카즈키와 같이 자란 펜마오(닌자 고양이). 물 위를 달리거나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 너구리가 아니다."후-냥!"
2.5. 마탄의 레무리아
"역시 지크는 내가 없으면 안되네~"
미카즈키와 함께 지크를 돕기위해 합류한 유랑자 총잡이.3. 기타 등등
3.1. 무뢰신 제로닉스
"나의 아군이 될껀가. 아니면 천계에 가세할 것인가... 길은 둘 중에 하나다!"
맥시의 동문인 신성의 신. 모든 생명은 삶을 살 권리가 있음에도 조화신은 라진귀를 봉인하여 그에 불만을 품고 신옥의 상자를 열었다. 설마 맥시와 적대하리라고는 상상치 못한 듯하다. 메릴을 풀어주고 맥시에게 자기 편이 되라고 종용한다.* 무뢰신 제로닉스(전투 형태)
"모든 생물에겐 자신의 생을 지니고 있다. 권리가 있다... 그것은 라진귀라고 변하지 않는다... 비록 신일지라도 그 권리를 빼앗을 자격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편의를 위해 그들을 박해하는 조화신을 나는 용서하지 못한다!!!"
제로의 진정한 모습. 백은의 갑옷을 두르고 "새틀라이트 드래곤"을 통해 싸운다. 새틀라이트 드래곤은 뛰어난 공격력과 마법력을 지녔으나, 오만한 성격을 지녀 제로의 무리한 명령을 종종 거부한다.3.2. 폭렬의 자키엘
"뭐든지 받아들이라는 건 아니야... 좀 더 편하게 하라는 거지..."
제로의 이상에 공감하며 그와 함께 행동하는 대천사. 루리엘과 함께 메릴을 납치했다.3.3. 참공의 루리엘
"이제부터 자극적인 만남이 당신에게 기다리고 있어요."
제로의 이상에 공감하며 그와 함께 행동하는 대천사. 자키엘과 함께 메릴을 납치했다.3.4. 루키아 문
"왠지 곤란한거 같네! 그래도 도와주지 않~아!!"
신출귀몰한 수수께끼의 소녀. 맥시를 감시한다. 그 목적은 불명.* 월영의 루키아
"겨우 찾았다! 생큐- 맥시군. 역시 너에게 눈을 떼지 않은게 정답이였네!"
라진귀로서 정체를 드러낸 루키아. 전 라진제 산 마나후의 명령에 따라 산 일족의 핏줄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