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일행
1.1. 유성왕 긴가
"때가 왔노라! 기다려라 메기도... 지금 당장 증오의 사슬을 끊고, 전란의 세상에 종지부를 짓겠다!"
"가도록 하죠, 긴가! 당신 옆엔 내가 있으니까요!"-미호시
마황제 메기도에게 멸망당한 성룡왕가의 유일한 생존자. 10년 전의 '성룡제압전'때 소식이 끊겼으나, 메기도를 쓰러뜨려 조국을 부흥하고자 유성처럼 귀환한 것이다!"가도록 하죠, 긴가! 당신 옆엔 내가 있으니까요!"-미호시
- 황천유성왕 긴가
"두 눈 똑똑히 봐라 메기도! 이 모습이야말로 널 쓰러뜨리기 위해서 손에 넣은 희망의 빛이다!"
"용옥인... 역시 그 비보는 우리에게 해를 끼쳐 앞을 가로막는구나!!"-메기도
메기도와 대면한 긴가에게 새로운 투지가 타오른다! 그 투지에 용옥인이 호응하듯이 성스러운 황금의 갑옷을 불러냈다! 눈부신 빛을 두르고, 황천유성왕이 빛나는 강림을 이룬다!"용옥인... 역시 그 비보는 우리에게 해를 끼쳐 앞을 가로막는구나!!"-메기도
- 쌍천유성왕 긴가
"이제 알아차렸어! 너의 뒤에 서있는 큰 악의 존재, 거기서 벗어나도록 해주마! 너의 마음 속 어둠에서 말야!"
"이 눈부신 빛줄기들은 뭐지? 마치 유성이...!!!"-메기도
"신룡의 의식"을 거쳐서, 한층 더 마음의 성장을 이룬 긴가. 잘 단련된 강철의 정신력은 파사소룡검 2개를 동시에 소환 가능케 했다. 어둠을 가르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유성이 날아든다!"이 눈부신 빛줄기들은 뭐지? 마치 유성이...!!!"-메기도
- 성룡왕 긴가
"나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성룡의 부흥을 위해서 앞으로도 내 옆에서 날 지탱해줘!"
"저는 긴가랑 쭉 함께 해요. 싫다고 말해도 떨어지지 않을테니까."-미호시
성룡의 영토를 탈환하고 떳떳하게 성룡왕의 자리에 오른 긴가. 나라의 부흥과 일족의 번영을 목표로 그들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즉위 후 미호시와 혼약을 맺었다."저는 긴가랑 쭉 함께 해요. 싫다고 말해도 떨어지지 않을테니까."-미호시
1.2. 혜성천 미호시
"때로는 신중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변화무쌍한 전황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겁니다!"
"여전히 미호 누나 말은 어렵구나..."-긴가
긴가와 어릴 적부터 남매처럼 자라난 소꿉친구이자 그의 교육 담당인 여군사. 성룡의 평화를 되찾고 긴가가 진정한 왕이 될 것을 바라고 있다."여전히 미호 누나 말은 어렵구나..."-긴가
- 열화혜성천 미호시
"헤키카님을 대신해서 내가 긴가를 지켜보이겠어! 이 "천선익의"에 걸고...!"
"고마워 미호시양... 긴가를 잘 부탁해요."-헤키카
아버지의 것과 똑같은 무기를 손에 잡고, 싸움의 최전선에서 지휘를 맡은 군사로 성장을 이룬 미호시. 천선성모 헤키카로부터 "천선익의"를 물려받아 공방일체의 전투법을 익혔다."고마워 미호시양... 긴가를 잘 부탁해요."-헤키카
1.3. 영뢰희 카난
"당신은 혹시 긴가님인가요? 다행이다... 살아계셨군요..."
"어째서 내 이름을? 넌 도대체..."-긴가
휘륜에 대한 반역자가 유폐되는 흑공뇌옥에 갇혔던 소녀. 고귀한 옷차림을 하고 있지만 출신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았다."어째서 내 이름을? 넌 도대체..."-긴가
- 섬화봉룡희 카난
"간파했어요, 당신의 정체! 사악한 요호여, 그 모습을 낱낱히 드러내라!"
"이자식 카난! 가증스러운 계집애가 이 몸에게 대들줄이야!!!"-이르미나
메기도와 전처의 딸이자 휘륜국의 제1황녀. 그녀의 힘을 두려워 한 이르미나에 의해 긴 시간 흑공뇌옥에 유폐되어 있었다. 긴가의 도움으로 진정한 힘을 해방한다!"이자식 카난! 가증스러운 계집애가 이 몸에게 대들줄이야!!!"-이르미나
- 휘륜왕 카난
메기도의 죽음으로 임시로 휘륜왕의 자리를 이은 카난. 메기도의 친자식으로 아버지 대신 속죄를 하고 황페한 휘륜국을 재건하는 것이 그녀의 꿈이자 희망이다.
1.4. 암흑황자 시그마
"과연, 아버지와 카난이 경의를 표하는 이유를 알겠군. 유성왕 긴가... 대단한 사내다!"
"저 녀석의 검은 뇌운... 촉망받는 다던 그 시그마인가...!"-긴가
메기도와 이르미나의 아들로 휘륜국의 제1황자. 정통 왕위 계승권을 가졌다. 주어진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언젠가는 실력으로 메기도로부터 왕좌를 빼앗을 것을 꿈꾸고 있다."저 녀석의 검은 뇌운... 촉망받는 다던 그 시그마인가...!"-긴가
- 용정황자 시그마
- 암흑용성황자 시그마
- 신마용성왕 시그마
시그마의 새로운 갑옷은 그의 정신력과 선력으로 현실화된 바램의 힘의 결정이다. 그 강인한 디자인은 아버지 메기도에 향한 경의와 동경을 반영했다. 아름다운 순백의 컬러링은 어머니 이르미나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반영한 것이다.
1.5. 흑련의 타우
"내 목숨은 시그마와 함께 있어. 메기도님도 이르미나님도 제 행동을 막을 수 없어요!"
"의지가 되는걸 타우! 내 편은 오직 너뿐이야!"-시그마
시그마의 보좌관이자 교육을 맡고 있는 칠흑의 검사. 나이 차가 있는 시그마를 동생처럼 아끼며, 그를 위해서라면 휘륜을 적으로 돌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의지가 되는걸 타우! 내 편은 오직 너뿐이야!"-시그마
- 흑련성천 타우
새로운 전투복은 시그마처럼 정신력과 신력으로 구현화 된 것이다. 그 디자인은 그녀의 심층심리를 통해 미호시를 향한 투쟁심과 동경이 강하게 투영된 듯싶다.
2. 연합군
2.1. 수아왕 하쿠렌
"선대 수아왕은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였지만, 나는 달라! 들이닥친 불따위 내가 꺼주마! 나라도 국민도 내가 지키겠어. 너도 도와줄거지, 긴가!"
"요마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 앞을 막아서려면 각오해야 할꺼야!! "
"내 등 뒤는 너에게 맡기마! 가자, 하쿠렌!"-가토우
가혹한 수아족의 젊은 여왕. 조그만 체구의 여자애면서도 천하무쌍의 괴력을 자랑한다. 명랑하고, 쾌활하며 솔직해서 누구나 차별없이 대하는 성격.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요마족의 습격이 이후, 스승의 밑에서 처음부터 다시 정신, 기술, 육체를 단련해 크게 성장하였다. "연기법(練気法)"으로 불리는 기공술을 마스터하여,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으로 전장을 누빈다."내 등 뒤는 너에게 맡기마! 가자, 하쿠렌!"-가토우
2.2. 비천왕 노엘
"소심한 자신과는 이별이다. 긴가가 나를 일깨워준거야... 진정으로 사람들의 행복을 바란다면 누군가가 마황제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비천족의 왕. 인자한 평화주의자이지만 강대한 마력을 숨기고 있다. 전쟁의 화로 사람들이 피해입는 것을 두려워해 마황제에게 복종했다. 그러나 긴가에게 호응하여 반기를 든다.2.3. 개라왕 마키나
"마황제씨 말야... 지금까지도 심했지만, 최근에 방약무인한 태도는 역시 눈에 거슬린단 말야. 이러다간 이쪽에도 피해가 미칠 것 같고, 맞서싸우려면 지금이겠지!"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개라족의 왕. 개라의 풍부한 자원을 사용해 수상한 도구의 발명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까진 마황제의 폭정을 방관하고 있었지만, 긴가에게 호응하여 반격을 개시한다. 봉인을 풀고 힘을 개방하면 육체능력이 향상되어 안경이 필요없어진다... 2.4. 개라대공 나기아
"싸움은 좋아하지 않지만서도... 그렇게 말할 수 없는 분위기인 거네. 어쩔 수 없구만, 나 열심히 할게!"
"나기아가 열심히 한다면 나도 손빼기 어렵게 되겠네..."-마키나
개라왕 마키나의 쌍둥이 동생. 대공작의 지위에 해당하지만, 실제로는 부왕이라고 볼 수 있다. 장난을 좋아하지만서도 의외로 성실한 성격으로 정치적인 수완이 매우 좋다."나기아가 열심히 한다면 나도 손빼기 어렵게 되겠네..."-마키나
2.5. 기갑선인 나타쿠
2.6. 기갑신 아스트라 나타쿠
3. 휘륜군
3.1. 마황제 메기도
"천하의 만민이여! 우리에게 굴복하라! 이 세상 모든 것이 나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망국의 황자여, 성룡의 잔당이여! 겨우 얻은 목숨을 다시 저버리려는 어리석은 자가 이 몸의 패도를 막지는 못한다!"
봉래대륙의 지배를 계획하여, 대륙 전역으로 진군하는 포학한 마왕. 외계로부터 얻은 금술로 인지를 초월하는 힘을 얻었다. 스스로 마황제를 칭하며 천하를 유린한다!- 언옥마황제 메기도
"칭찬하마, 긴가! 너는 내가 만난 이들 중에서 최고로 강한 사내다! 나도 전력으로 응해주마!"
"엄청난 박력이다! 아직도 이런 힘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긴가
금단의 비술 "언옥변신"으로 최후의 승부에 임하는 메기도. 폭주하는 마력의 소용돌이는 주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낙양궁 일대를 지옥도로 변모시킨다. 결착의 시기가 다가왔다!"엄청난 박력이다! 아직도 이런 힘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긴가
3.2. 마황후 이르미나
"욕망을 쾌락으로 채우고, 사치의 끝을 모를 정도로 유흥에 빠지는 것... 그것이 이 몸의 바램이노라."
"악독한 년... 그러나 그 독이야 말로 나의 마음을 취하게 만든 극상의 미주로다!"-메기도
메기도의 왕비로 그의 총애를 한껏 받아 휘륜군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황후. 제국의 신하와 백성을 가축이라고 펌훼할 정도로, 국민의 혈세를 사적으로 착복하며 사치가 극에 달했다."악독한 년... 그러나 그 독이야 말로 나의 마음을 취하게 만든 극상의 미주로다!"-메기도
3.3. 빙화나찰천 라뷔나
"메기도님의 패도를 방해하는 녀석들은 용서치 않아! 이리오렴, 후회하게 해줄테니!"
"나 역시 긴가의 꿈을 위해서라면 용서치 않아요!"-미호시
휘륜군, 메기도의 최고 간부이며 그 심복인 부하. 메기도의 사설병단인 락샤스들의 지휘관을 맡고 있다. 냉혹하고 잔학한 성격이지만 메기도에 대한 충성심은 누구보다 높다. 휘륜군은 라뷔나 파와 이르미나 파의 양대 파벌로 나뉘어져 있다."나 역시 긴가의 꿈을 위해서라면 용서치 않아요!"-미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