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야마 신사(玉山神社, 가고시마현 히오키시 소재):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끌려왔던 도공들이 세운 신사로 단군을 섬겼으나, 지금은 도기신을 모신다.
스에야마 신사(陶山神社, 사가현 아리타정 소재): 도잔 신사라고도 한다. 오진 덴노와 나베시마 나오시게, 그리고 이삼평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때 끌려간 사람과 끌고온 사람이 나란히 신으로 모셔져 있는 아스트랄한 상황 토리이가 도기로 되어있고, 곳곳에 도기로 장식되어 있어 꽤 볼만하며, 도기로 된 부적은 이곳에서만 판매한다.
아타코 신사(愛宕神社,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소재): 한국인들이 관광 목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신사로 크기와 규모가 작은 신사이나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신사이다. 작은 신사라서 그런지 참배하는 신의 종류는 알 수 없으나 지역에 있는 신들을 참배하는 것은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