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05:37:08

신선일(더 게이머)

더 게이머 주연 삼총사
한지한 신선일 권시연
<colbgcolor=#008000><colcolor=#ffffff>
더 게이머 주연
신선일
파일:6756756778.png
왼쪽은 원래 모습, 오른쪽은 천검과 동기화된 모습
본명 신선일
종족 인간(신인)
성별 남성
지위 천부문 후계자
천검 계승자
소속 천부문

1. 개요2. 작중 행적3. 스킬4. 기타

[clearfix]

1. 개요

한지한의 불알친구이자 최초의 동료. 또한 더 게이머의 시작부터 한지한과 함께하고 있는 감초급 조연. 직업은 '천부문 전승자'. 칭호는 '노력하는 자'. 레벨은 1화 시점에서 25. 전통무술 택견과 태권도를 익혔으며, 태권도로 고등학교 선수권에 금메달을 먹어 대학까지 특기생 입학이 가능한 승리한 인생이다. 더 게이머의 능력을 얻었다는 것을 밝힌 한지한에게 '선천능력'에 대해 알려주며, 이후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보다시피 실눈 캐릭터로 눈을 뜨면 홍채가 금색을 띈다. 4부 중반에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영약같은 걸 먹고 레벨이 겁나게 폭등했다. 4부 44화 기준으로는 102 레벨. 4부 59화에선 135레벨이 되었다.

현재는 천외천급 요선을 제압할 정도로 강해진 상태이다.

2. 작중 행적

한지한이 가이아의 선택을 받은 선천능력자가 된 것을 보고는 상당히 골치아파하며, 선천능력과 어비스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준다. 이후 한지한이 어비스의 강자들에게 말려들지 않도록 뒤를 꼼꼼히 봐주며, 그러다가 회사가 개입한 대미궁시대와 반장 김유진을 납치한 인형진을 상대하게 되어 어비스에 발을 붙일 수 밖에 없게 된 한지한을 천부문에 가입시킨다.[1] 그리고 천부문의 존재 이유와 역사등을 설명해준다. 공식적으로 "단의 검"의 소유자이다. 천부문주인 할아버지가 아니라 후계자이자 소문주인 이 녀석이 단의 검을 소유한 이유는 불명.

한지한이 스탯을 확인한 바로는 레벨에 비해서 하드코어한 수련으로 스탯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한지한에 대해 많이 걱정해주는 인물로 작중 한지한이 검은 바위와의 전투에 휘말리자 대가를 치르겠다면서 눈(!)까지 뜨면서 분노할 정도. 각종 기상천외한 수단으로 이미 자신의 레벨을 뛰어넘은 한지한을 보며 질투가 난다고 했지만 발언뿐이었지 그외에 그런 모습은 잘 보이지 않으며 실제 레벨에 비해 스텟은 훨씬 높은 편이라 그런지 아직까진 한지한에게 거의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초에 친구인 한지한은 원거리 마법사고[2] 본인은 근접 딜러니 역할에 따라 앞으로도 활약한 여지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근접전투가임에도 레벨이 훨씬높은 사촌누나와 권시연의 존재때문에 조금은 미묘. 그리고 결국은 전체적인 전투력마저 한지한에게 추월당했다. 그것도 한참. 2부 24화에서 교육 스킬을 배운 한지한이 선일에게도 마법을 가르치겠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실제로 배울지는 미지수.[3]

한지한과 관련되면 BL 느낌이 은근히 나오는데 그 때문에 한지한과 신선일을 엮어대는 베댓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풍세영이 "누가 보면 너네 연애하는 줄 알겠다"라는 말까지 했다!(4부 49화) 4부 중반에 이르러서는 천부문에서도 20명밖에 없는 신장급이[4] 되었는데, 그 나이에 신장급이 된 예는 천부문 역사에서도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무슨 비밀이 있는지, 한반도에서는 죽지도 않는다고 한다(48화). 더 게이머(한지한)이 파티를 걸고 자기 멋대로 신선일한테 양의연혼태극신공을 교육하고, 천부혼원신공과 양의연혼태극신공이 하나로 합쳐져 "천부역리혼원태극연혼신공" 이라는 무공을 익히게 되는데, 내공 재설정, 육체 재구성 과정에서 주화입마에 빠져서 죽을뻔 했다. 하지만 불살의 힘을 지닌 단의 검으로 버텨내고 신인 급이 된다.(62화)

신인 급이 된 이후엔 신인 급만이 사용할 수 있다던 '의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공격력 및 방어력이 특출나게 올라갔다. 신선일 말로는 턱걸이로 천외천급에 속하게 되었다고. 이는 한지한에게서 교육받은 권시연도 마찬가지. 그러고는 뒤틀린 공간의 주인을 격퇴, 한지한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권시연도 합세하여 천경을 찾으러 가려 했으나 신단수가 있는 곳을 지키던 장천군과 어둠의 추종자도 물러가게 하여 신단수를 손에 넣고 천부문과 단의 문에게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단의 문에게 지분을 내어줘야 했다. 대략 50% 정도. 하지만 신단수를 활성화 시켜야 하기 때문에 1달은 짱박혀 있어야 한다고. 한지한에게도 신단수의 몫을 내어주기로 합의를 봤다고 한다. 약 2%. 마력을 영구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하니 어찌 됐든 좋은 셈.

신단수로 돌아간 건지, 천부문으로 돌아간건지, 한지한이 세력영역을 늘리는 걸 확인하고 문자로 "야! 이 미친놈아! 너 지금 무슨 짓 하고 있는 거야!" 라고 화 낸다. 한지한의 집에 달려가 한지한에게서 설명을 받고 세력전에 대한 경고를 해주고, 진보라와 얘기를 마친 한지한을 응원하는 로리키아노에게 단의 문과 아슬아슬한 커넥션을 타고있다고해도 위험하다고 걱정한다.

참고로 선일과 시연은 환골탈태가 아니라 초월을 한것이라고 한다. 현재 환골탈태를 해낸건 지한뿐.

계속 신단수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짬짬히 시간내어서 지한의 얼굴을 보러오는 중. 하지만 금오도와의 전쟁이 터지고 나서는 급격히 바빠졌는지 전장에서 나올 틈도 없다고 언급된다.

5부 들어서 신선일이 한지한을 유독 각별히 아낀 이유가 나온다. 이유는 말 그대로 한지한이 평범했기 때문에. 한지한이 더 게이머로 각성하기 전까지 일반인이었을 때에는 어비스의 경계에서 태어나 어비스에서만 살아온 자신을 사람으로 봐주고 다가와준 친구였기에 신선일에게는 더더욱 신선한 충격이고 잊고싶지 않은 추억이라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 친구도 이젠 어비스에 속해버리게 되었으니 더더욱 어비스와 가이아에 대한 실망감이 큰 듯.

금오도와 전쟁을 치르는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었으며, 자신을 습격한 마예청과 싸우다 갑자기 난입한 한지한이 마예청을 봉인하자 기겁한다. 그리고 한지한이 기억환으로 사정을 설명하자 천검을 내어주지만, 갑자기 본인이 천검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사태가 일어나버리자 일단은 신선오 할아버지에게 가서 자신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도를 찾으려고 한다.

신선오 할아버지에 의해서 진실이 드러났는데, 신선일은 나타태자와 비슷한 케이스로, 천검의 영혼이 아이로 태어난 것이 신선일이라고 하며, 지금까지는 천검 스스로 행동한 것(신선일이 천검을 휘두른다)이었으나 우사의 퀘스트에 의해서 일시적이나마 천부인의 주인이 된 한지한에게 천검을 넘긴 것으로 인해서 천검의 주인이 정해졌다는 것 때문에 신선일이 검 속으로 들어가버린거라고 한다. 즉, 신선일 본인이 한지한의 귀속템이 되어버린 것.

3. 스킬

기본적으로 한지한이 배운 천부문의 무공은 전부 다 사용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한지한에게서 받은 마법 스킬이나 하나로 합쳐진 무공이 있다. 그리고 한지한에게 교육받은 무공의 합일의 여파로 신인급으로 올라가 신인급만이 사용가능하다던 '의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의념기란, 해당 무인이 평생을 수련하여 몸에 익다 못해, 체화가 완전히 완료된 무술이 승화한 것이다.
  • 호신공
    내공을 육체에 부여하고 얇은 코팅 형태의 방어막처럼 몸에 두르는 기술. 단순히 힘만 세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칼날도 막을 수 있다.

  • 천부혼원신공
    천부문의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무공 중 하나. 4부 62화에서 한지한이 교육한 무공인 양의연혼태극신공과 하나가 되었다.

  • 천부권각 바람 가르기
    다리를 재빠르게 내질러 칼처럼 도륙내는 기술.

  • 천부권각 천둥 찍기
    하늘로 뛰어올라 내려 찍어버리는 기술.

  • 천부권각 땅 뒤집기
    두 손에 기를 모아 레이저처럼 지면에 내리꽂는 기술. 에너지파

  • 천부역리혼원태극연혼신공[5]
    천부혼원신공 + 양의연혼태극신공이 하나로 합쳐진 무공. 하나로 합쳐진 무공의 힘이 너무 어마어마해 신선일의 육체와 내공이 재구성되어 온 몸이 갈가리 찢기고 다시 조립되는 고통을 이겨내어 이 무공을 얻음과 동시에 현재 천부문에서 유일무이한 신인급으로 올라갔다.[6]

  • 천부해동검도 오의(奧義) - 의념기 - 하늘 베어 가르기
    공간을 통째로 베어내는 방어 불능의 공격 기술이다.

  • 의념기 - 천둥 찍기
    단 한번의 일격으로 수십 명을 참살하는 공격 기술이다. 발차기로 내리찍어 천둥번개를 직격시킨다.

  • 의념기 - 태권패
    하늘 베어 가르기와 천둥 찍기가 의념기의 공격 기술이라면 태권패는 궁극의 방어기술이다. 의념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힘으로도 부수지 못한다고 한다.

  • 의념기 - 영체화
    한지한에게서 강제적으로 주입받은 연혼신공의 힘 덕분에 영체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권시연의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연혼문과 관계없는 신선일이 영체화를 이룬 것이 대단하다고 한다.

4. 기타

내일은 웹툰에서 한지한과 함께 등장했는데 '더 게이신'이란 제목 밑에서 이러면 안 된다는 한지한에게 허상결계 쳐놨으니 괜찮다고 한다.


[1] 한지한이 들어갈곳은 외당세력으로 비유를 하자면 회사의 정규직. 별 의미는 없지만 월급도 나온다고 한다. 왜 의미기 없냐면 한지한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대미궁시대 같은 몬스터 등장 인던에서 사냥 좀 하면 거액의 돈을 벌기 때문. 드롭템중 포션계만해도 천만원대다. 설명이 더 필요할까? 게다가 입문 방법도 계약서를 쓰면 되는 것으로 현실적이다. 다만 계약서 종이 자체에 마법적인 처리가 되어있다고 한다.[2] 4부 99화를 기준으로 천부문의 무공과 연혼문의 무공을 비롯한 수많은 격투계 무공을 익혀뒀고 그간 익히거나 개발한 수많은 스킬덕에 근딜, 원딜, 힐러, 버퍼, 서포터, 탱커 다 된다. 신단수를 찾으러 갈때 한지한, 권시연, 본인으로 파티를 짜자 "2근딜 1원딜 실화냐? 힐러가 없잖아!" 라고 당황하자 지한이 내기 힐도 서포트도 다된다고 상기 시켜준다.[3] 배우긴 배웠다. 3부 중반에 비행 마법정도까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4] 한지한 레벨 기준으로 100 이상.[5] 현재까지 나온 무공 이름 중에서 가장 길다. 천부+역리+혼원+태극+연혼+신공.[6] 나인스 게이트인 단의 문에선 신장급에서 신인급으로 올라간 사례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비인외도의 길을 걷는 천부문주 신선오의 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