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의 지역 정보에 대한 내용은 Hollow Knight/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고귀한 존재들, 당신들을 위해 말한다.
이곳 너머엔 왕과 창조주의 땅에 들어서게 된다.
이 경계를 건넌다면, 우리의 법을 준수하라.
최후이자 유일한 문명, 영원한 왕국을 목격하라.
신성둥지
- 왕의 길, 신성둥지로 향하는 입구 앞에 놓인 석판의 문구
이곳 너머엔 왕과 창조주의 땅에 들어서게 된다.
이 경계를 건넌다면, 우리의 법을 준수하라.
최후이자 유일한 문명, 영원한 왕국을 목격하라.
신성둥지
- 왕의 길, 신성둥지로 향하는 입구 앞에 놓인 석판의 문구
Hallownest
게임 Hollow Knight의 배경.
과거 크게 번성했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멸망한 왕국이다.
대부분이 지하에 있으며 왕국이 멸망하기 전의 수도는 눈물의 도시다.
2. 상세
인게임 시점에는 시작부터 멸망한 상태지만 예전에는 게임 내의 거의 모든 지역을 지배했던 왕국으로 아직도 왕국이었던 지역들을 묶어서 신성둥지로 부르기도 한다.신성둥지 바깥도 본능적으로만 행동하는 야생 벌레들 때문에 안전하지는 않지만 신성둥지의 내부에 있는 대부분의 벌레들은 정신을 잃어 주인공을 포함한 멀쩡한 벌레들을 공격하는데 그 중 일부는 무기나 방패로 무장한 경우도 있어 오히려 더 위험한 지역도 많다.
그나마 신성둥지를 돌아다니는 벌레들 중 제정신인 경우도 거의 외부에서 온 탐험가들로 위험을 무릎쓰고 장사를 하거나 쓸만한 유물을 찾아 돈을 벌기 위해, 또는 자신의 무용담을 만들고 싶어서 위험 그 자체를 목적으로 온 벌레들이다.
반대로 신성둥지 출신인 벌레들도 있으나 이 역시 대다수는 왕국 내부를 돌아다니지 않고 안전한 영역에서만 박혀 산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신성둥지의 멸망과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며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3. 멸망하기 전의 모습
왕국을 건국한 창백한 왕이 신왕으로서 왕국을 통치하였으며 거대한 동상이나 벌레들이 왕을 굳게 믿었다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아 지지도도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신들의 왕국을 일종의 문명의 요람, 즉 신성둥지를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없을) 왕국으로 여겨 최후이자 유일한, 영원한 왕국등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게 창백한 왕과 신성둥지 지지도가 높은 것이 무리가 아닌게 창백한 왕이 광휘의 감염을 막지못한 것을 제외하면 왕국을 꽤나 유능하게 운영했었다는 단서가 많다.
당장 게임 내에서 신성둥지 영토는 길이 꽤나 잘 뚫려있는데다 대중교통으로 사슴벌레 정거장도 있으며 화폐인 '지오'는 무려 왕국이 멸망한 뒤에도 사용되고 있다.
거거에 더해 노면전차 정거장을 만들어 사슴벌레 정거장을 대체하려다 사슴벌레들의 반발을 사거나 사냥꾼이 수도의 벌레들의 문명화 되어 전투 능력을 상실했다고 한탄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현실의 근대 국가 수준.
때문에 왕국의 벌레들은 창백한 왕이 광휘의 감염을 막기 위해 공허의 기사 계획을 실행했을 때까지(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 한가운데 분수에 공허의 기사와 꿈꾸는 자들의 석상을 세워 업적을 칭송할 만큼 창백한 왕을 절대적으로 신뢰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원문 Hallownest는 게임 제목부터 게임의 스토리와 연관이 깊은 단어 'hollow'[1]와 발음이 비슷한 'hallow'[2]와 'nest'[3]의 합성어다.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로는 언어유희는 무시하고 뜻을 우선하여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