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 누가 뭐래도의 등장인물. 정민아가 연기한다.[1]나이는 28세(1993년 5월 7일생)로 닭띠이며, 정벼리를 데리고 있다.
본래 서브 여주인공이었으나, 출연 빈도나 내용상 비중으로 보아 극이 진행될수록 거의 주인공 급으로 급부상중이다.
방송작가, 중한의 딸.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총기 넘치게 반짝이는 눈으로, 본인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면 왜 안 되는 거냐며 버럭 버럭 따지고 든다.
엄마는 고향 첫사랑 남자에게 빚보증을 섰다가 아빠와 이혼하고 집을 나갔다. 사랑이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자식에게 상처만 준 엄마를 용서할 수 없어 비혼주의자가 되기로 했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작스레 동생 벼리를 데려오게 됐다. 심지어 ‘자연인이 산다’ 섭외를 갔다 만났던 억심할매가 벼리를 몰래 만나는 걸 목격하는데...
공식 홈페이지 소개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총기 넘치게 반짝이는 눈으로, 본인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면 왜 안 되는 거냐며 버럭 버럭 따지고 든다.
엄마는 고향 첫사랑 남자에게 빚보증을 섰다가 아빠와 이혼하고 집을 나갔다. 사랑이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자식에게 상처만 준 엄마를 용서할 수 없어 비혼주의자가 되기로 했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작스레 동생 벼리를 데려오게 됐다. 심지어 ‘자연인이 산다’ 섭외를 갔다 만났던 억심할매가 벼리를 몰래 만나는 걸 목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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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신중한의 친딸이자 이해심의 양딸이고, 정벼리와 친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는 다른 상황이다.나준수를 두고 한 집에 사는 양어머니 쪽 동생인 김보라[3]와, 같은 직장의 PD인 엄선한[4]과 대립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하룻밤 실수로 유기농을 가지게 되고, 신아리는 이 싸움의 승자(!)가 된다.
이후 강대로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김보라에게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강대로와의 교제를 응원한다. 그런데 강대로는 자신의 친어머니 불륜남의 양아들이다.
신중한에 대한 미움이 뿌리 깊은 듯 하다. 혼전임신으로 생긴 유기농을 지우라고 한 것은 김보라, 나준수, 이해심, 신중한 모두 였다. 그런데 그의 원망은 신중한에게만 향해 있으며 김보라와 이에 대해 신중한이 숨막히다며 뒷담화를 한다. 그리고 친아버지를 경제적으로 망하게 하고, 자신의 어머니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낸 한재수를 친아버지인 신중한보다 더 존중한다. 게다가 그런 한재수가 무슨 잘못을 했냐며 신중한에게 버럭 소리지르는 강대로를 착하다고 표현하는 것에 이르면 그의 친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매우 뒤틀려있음을 알 수 있다.
3. 여담
알고보면 이 드라마의 트러블 메이커이다, 어느날 전혀 상의도 없이 갑자기 친엄마의 딸인 벼리를 데려와 같이 살겠다며 친아빠 신중한의 뒤통수를 치고, 친엄마의 행각 때문에 비혼주의자로 산다더니 실수로 준수의 아이를 임신을 하고, 그것을 부정하는 준수는 맘대로 생각하라고 일축 후 임신했음에도 아이를 지우지 않고 미혼모로 혼자 키우겠다고 주장해 부모님의 속을 태우는가 하면, 마음대로 집을 나가질 않나,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더니 모종의 이유로 준수와 계약결혼을 하기로 결정하며 또다시 가족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그나마 결혼 후 준수네 집에 들어가는 등 조금 무난한 생활을 하는 듯 했으나 뱃속 아기 유기농을 잃은 뒤로는 계약결혼이니 이제 그만하자며 준수의 의사를 알지만 유기농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던맘에 더욱슬픔에 잠겨 슬픔을참고 애써 준수를 무시한채 집을 나갔다. 그리고 다시 본가로 들어가는 것이 죄송하다며 유기농이를 잃은날이 벼리의 생일이라 더 보고싶단맘에 슬픔을 감추고 벼리가 살고 있는 친아버지의 원수인 한재수네 집에 잠깐 머물러서 일을 크게 만든다,이외에도 회사나 시댁에서 자신에 불리하게 하는일에 하고픈 말은 하는 시원한 성격처럼 보이나 설득이 안되는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다.
[1] 이 드라마에서는 김보라 역할을 맡은 나혜미보다 3개월 더 빠른 언니 역으로 등장한다.[2] 기본적으로 방송 작가로서의 캐릭터에 이어서, 아빠가 다른 동복동생 벼리와의 관계, 이런저런 이유로 친해지기 시작하는 대로와의 관계, 첫만남은 매우 나쁜 관계였지만 얼결에 임신한 이후 가까워지는 준수와의 관계, 준수를 사이에 놓고 선한과 보라와의 갈등 및 준수 부모님집에서의 험난한 시집살이, 한재수와 아빠 신중한의 날선 관계 등 극 중 등장하는 커다란 문제들의 거의 대부분에 중요 인물로 참여하고 있다.[3] 오래 전부터 오빠 동생 하던 사이로 현재는 약간 썸 타는 것 같은 상황이었다.[4] 과거 나준수가 미국에 있을 때 서로 동거했던 사이라고 한다. 결혼까지 생각했으나 선한이 바람을 피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