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3:34:41

신전기 반게일

1. 개요2. 시스템3. 시놉시스

1. 개요


新戦記ヴァンゲイル / THE WAR OF NEO-CENTURY VAN-GALE

유미디어, 아로마에서 제작한 거대로봇게임. 장르는 대전 격투 게임.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 시스템

거대 로봇으로 대전 격투를 하지만 근접전이 아닌 철저히 원거리 지향을 하는 슈팅 게임이 되어있다.[1] 3D의 로봇을 타고 거대한 필드를 날아다니면서 총질을 한다.[2] 평범한 탄환이나 록온한 적을 추격하는 호밍 웨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적의 탄환을 방어한다. 물론 실드는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적이 공격해오는 순간에만 켜야한다. 실드로 방어하자마자 공격을 하면 네오포스라는 반격기를 쓸 수 있다.

R1으로 부스터를 사용해 대쉬도 가능하며 꽤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필드가 과도하게 넓어서 적을 맞추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자동 록온 시스템도 지원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할만한 게임이다. 물론 당시 다른 게임이 그러하듯이 이 게임도 망해서 인지도는 없다. 이동과 조준이 방향키로 일원화되어 있어서 조작이 힘들고, 시점 때문에 알아보기가 힘들다. 접근해도 대전 액션의 대세인 콤보도 없다보니 게임이 네오포스나 원거리 사격만 노리는 수수한 사양이 되어버린다. 디자인, 캐릭터, 성우나 오프닝은 좋지만 단점이 너무 심각하다.

3. 시놉시스

지구와는, 동떨어진 같은 은하계의 변경의 땅에서, 무언가 일이 일어났다...
파렉트 성계 제5행성 "엘시온" 여기서는 세개의 세력이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행성 엘시온의 통일국가 "엘시온 통합연방국"
달의 독립 군사 국가 "글로마 공화국"
그리고 스페이스 콜로니 국가 "뮬 콜로니 연합국"
하지만 그 밸런스도 한 발의 총성에 의해, 사태는 일변했다.

스페이스 콜로니의 최고 지도자 기릴=G=포우가 누군가에 의해 암살된 것이다. 이로 인해 각 콜로니는 브레인을 잃고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 시기를 틈타 군사국가 "글로마"는 콜로니의 대부분을 제압한다. 남은 '뮬' 콜로니는 '엘시온' 산하에 들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도움을 청했다. 이리하여 "엘시온" 대 "글로마"의 전 인류를 아우르는 큰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개전으로부터 약 3년의 세월이 경과했다...

3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싸움은 그 형태가 극적으로 변화해 갔다. S.D.I. 무기로 시작된 이 싸움은 양자간의 소모전이 되었고, 이윽고 우주 함대전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그 가운데 대 우주 전함용으로 인간형 병기가 개발됐다.
A2=ASSULT-ARMOR(어설트 아머)의 탄생이다. 그로부터 다시 약 2년의 세월이 흘렀다.
S.E.C 0215
싸움은 마침내 A2사이의 싸움으로 변화한 것이었다...


[1] 물론 적과 접근하면 근접전 또한 가능하다.[2] 그런 점에서 보자면 사이킥 포스와 유사한 점이 있으나 필드가 더 넓고 탑뷰가 아닌 플레이어의 뒤에서 보는 시점인게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