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인 서초구의회 의원에 대한 내용은 신정태(1998)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의 주인공. 배우는 김현중[1][2], 곽동연(아역).2. 상세
신의주 출신으로, 드라마의 제작진은 이 인물의 모티브를 김두한과 시라소니에게서 얻었다고 주장하였다. 일단 출생 부분은 김두한 설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나, 그외 나머지 부분은 방학기 원작에서 적당히 따와 만든 인물로 보인다.아버지는 일명 '상하이 매'라 불리는 독립운동가인 신영출. 그러나 가족들에게 거의 오지 않았고, 어머니 정욱은 10살때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혼자 어린 동생 신청아를 키우는 소년 가장. 예전에 배가 너무 고파 동생을 주막에 맡기고 신의주에서 국밥을 먹던 중 그곳까지 자신을 따라온 청아를 보고(어린애가 울면서 따라오고 있었으니) 청아를 끝까지 지키려 하며, 가족들에게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산다. 청아가 엄마처럼 심장병을 앓자, 열차를 이동수단으로 하여 밀수를 하는 조직인 도비노리패에 들어가기도 했다. 청아가 자살시도를 한 후(절벽에서 뛰어내렸다) 행방불명되자 청아를 찾고 있으며, 김옥련과 데쿠치 가야에게서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아버지인 신영출이 가야의 아버지인 데쿠치 신죠의 살인현장이 있어 아버지를 오해하고, 이 때문에 가야의 복수의 대상이 되고 만다.
그러나 청아의 행방을 안다는 도꾸의 편지와 더불어 왕백산과 만나면서 단둥을 걸쳐 상하이로 간다. 상하이에서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모일화 등에게서 배운 무술과 조언을 바탕으로 조계지에서 고통받던 조선인들을 폭행하는 순포들과 싸워 명성을 쌓고 김옥련과도 다시 만났다. 현제 아버지의 부하였던 정재화 밑에 들어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설두성에게 복수하려 한다. 단동에서 온 모일화가 클럽상하이를 어쩔 수 없이 먹으려 하자 결투를 하는데 계속해서 밀리다가 제대로 한 방이 들어가 승리를 거둔다. 이때 배운 무술이 바로 엽문이 사용하던 영춘권. 그러나 정재화와 사이가 틀어져 결투를 하게 되었는데 결투준비를 하던 도중 아카를 만나 무참히 패배한다. 그 후 파리노인에게 다시 한번 동체시력과 갈퀴손에 대한 대비책을 배웠고 결투에서 이긴다. 그리고 모일화의 도움으로 방삼통을 습격한 설두성의 사주를 받은 자들을 붙잡아 끌고왔으나 왕백산이 이들을 죽이고 설두성이 옥련을 구중궁궐로 보낸다는 협박을 받는다. 그리고 방삼통을 떠나는 정재화로부터 황방과의 거래문서가 들어있는 정재화의 금고열쇠와 프랑스 조계 출입증을 받는다. 그리고 옥련을 구하기 위해 황방의 본거지로 침투하나, 왕백산에게 당하는 가야를 보고 그녀를 구하기로 한다. 왕백산에게 밀려 정체가 들통날 뻔하지만 김옥련이 두꺼비집을 내려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자기를 의심하는 왕백산에 위기를 맞지만 이미 소림권의 화경을 익혔기에 위기를 넘겼고, 아오키가 모은 설두경의 비리 및 범죄 자료를 입수하여 설두성으로부터 일국회를 칠 병력 300명을 얻는다. 사실 이는 황방을 돕는 척하며, 황방과 일국회가 서로 싸움으로 지칠때를 이용하여 어부지리 얻을 계획이었다. 가야로부터 방삼통과 일국회의 연합을 제안받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가야와의 마지막 키스를 둘의 인연은 끝이 났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대로 일국회를 사실상 괴멸상태로 만든 뒤, 일국회의 자금중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은행 스탠다드 뱅크 본점을 털어 약 360만원과 금괴 5상자를 확보한다.[3] 그리고 설두성을 제거하기 위해 그를 클럽 상하이로 초대하려 하지만 설두성이 쉽게 움직이지 않자, 옥련을 구하기 위해 옥련과 연약식을 치른다며, 조계 7인방에 스탠다드 뱅크에서 턴 돈을 7등분해서 준다고 하며 매수를 하여 초대를 시켜 방패로 삼는다. 그러나 황방이 준 독을 옥련이 대신 마셔 목숨을 건진다.
옥련을 잃은 슬픔과 설두성에 대한 분노에 이성을 잃고 설두성을 죽이러 가다 정재화의 만류로 다시 이성을 찾고 황방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가야에게서 청아의 소식을 듣는다. 한편 황방의 금고에서 금괴와 함께 신이치가 챙겨온 모리작전문서를 탈취한다. 이를 이용해 상해임시정부를 통해 장제스로 하여금 방삼통 조선인들도 안전구역에 들어갈 수 있게 하려고 한다. 한편 아오키 문서의 사본들을 만들어 공부국 담장에 붙이고 아편도 파괴하며 쳐들어 온 왕백산을 제거한다. 설두성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모리문서 일부를 받은 부주석과 만나 방삼통의 안전도 지키고 복수도 마친다.
모든 것이 끝나고 아오키와 가야로부터 작별인사를 받고 동생 청아와 재회를 한다.
3. 전투력
초반~중반까진 다른 최강자들에게 밀리는 인물이였으나 20화 정재화와의 1대1 대결에서 승리한 후의 시점부터 사실상 감격시대의 넘버원 최강자다.극중에서 가장 폭풍성장을 자랑했던 인물인데, 초반까진 칼든 신이치나 모일화에게 발렸던 수준이다. 그러나 영춘권을 터득하면서 성장한 신정태가 모일화를 이기게 되면서 이제 그 위에 인물인 왕백산하고 정재화[4]가 남았는데, 그 전에 아오끼를 먼저 만나서 상대하여 금방 승리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5] 그리고 갈퀴손 정재화를 상대하기 전에 또 하나의 최강자 아카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우세하나 싶더니 신정태가 금방 발렸다. 게다가 이때 아카가 신정태에게 "지 애비보다 한 수 아래구만" 이라고 말했었는데 신영출이 갈퀴손 정재화를 이기는 실력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때의 신정태는 갈퀴손 정재화를 이기지 못한다는 뉘앙스가 되고 만다. 그리고 진짜 정재화와의 대결에서 갈퀴손에게 처참히 발리고 만다. 하지만 중간에 정재화가 갈퀴손을 벗고 상대했는데 피해가 크게 나버린 신정태인데도 불구한데도 신정태가 간신히 이겼다. 이때부터 신정태가 넘사벽으로 강해진 것이다. 검을 든 아카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되었고[6] 마참내 왕백산에게도 압도적으로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마지막화에 모일화, 정재화를 동시에 여유롭게 패버린 곽전각도 어렵지 않게 이긴다.
정재화를 이긴 후, 21화부터의 신정태는 감격시대 세계관 안에서 그 누구도 건들 수 없는 세계관 최강자 넘버원이 된 것이다.
4. 어록
"싸움은 실력이 아니라, 절실한 자가 이기는 거다. 그래서 난 항상 이긴다.-감격시대 24회中 곽전각과 싸우기 전 신의주 돌건달 아새끼라고말한도꾸에게"
"제 겁니다."
"어린 나이에 국장이라서 대단한 줄 알았더니, 싸움을 책으로 배운 놈이구나. 실전 경험이라곤 부하들 두들겨 팬 것밖에 없겠어."
5. 여담
- 이때 당시의 배우 김현중의 연기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배우들에 비해 발연기가 매우 심각했다. 왕백산 역할의 배우 정호빈이나 정재화 역할의 배우 김성오 등등 역할 대사에 자연스러움을 느끼게 해준 배우들과 다르게 김현중은 대사에 어색함이 묻어나온다는 평가가 되게 많았다.
[1] 원래 캐스팅은 제의는 권상우가 먼저 받았으나 메디컬탑팀을 선택했다 이 드라마가 성공하면 권상우 본인은 미묘한 기분을 느낄듯... 하지만 경쟁작이 별에서 온 그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반은 망할 수밖에 없다...[2] 해당 배우가 폭행 혐의로 시끌시끌했을 때 인터넷에서는 신정태로 출연했던 시절의 사진으로 드립을 치며 그를 조롱했다. 대부분의 레퍼토리는 폭행당했다는 부위인 갈비와 관련된 내용이었다.[3] 클럽 상하이의 연간 총 매출이 7만원이니... 거의 5년치(!), 연간 총 매출의 약 50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돈이다. 이 돈이면 방삼통에 거주하는 조선인 모두가 집과 신분증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4] 정재화가 모일화보다 약하다. 그러나 갈퀴손을 낀다면 모일화보다 강해지게 된다.[5] 신정태가 유효타를 꽤 많이 허용해줬는데 아오끼가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서 져주고 있던 것이다. 그래도 이때의 신정태가 아오끼한테 한대도 안맞고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신정태가 아오끼한테 강하다는 말까지 덧붙히기도 했고 마지막화에 최종성장한 신정태에게 딱 한 방 먹인 아오끼이기 때문에 대략 신이치나 모일화와 비슷해보인다.[6] 아카가 원래 순발력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일본도 1vs1 싸움에서 아오끼한테도 상처를 얻은 적이 있다. 그래서 시청자 측에서 아카가 봐준게 아니냐 하는데 아카도 전력을 다한 대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