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울트라맨 티가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수혁, 배우는 카게마루 시게키[1], 한국어 성우는 임채헌.
"한번 더! 한번 더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거예요! 에너지를 빼앗아요! 녀석이 비축해둔 에너지를 역으로 당신들이 이용해서! 괴수를 물리치는 거예요! .... 힘을 내요..."
26세. 오키나와 출신. 전직 우주비행사다.[스포일러] 현장일을 좋아하지만 사무직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3] 자신이 잘생겼다는 자의식이 있다만 여성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인 듯하다.
2. 작중 행적
다른 시리즈의 돌격 대장 역할. 사격의 명수로 백병전은 잘하지만 왠지 전투기 조종 실력이 미숙해서 자주 위기에 몰린다. 특히 마도카 다이고와 같이 타서 조종할 때는 거의 무조건 추락해서 추락 콤비로도 불린다. 한 번은 자기들 입으로도 이번이 몇번째냐고 중얼거리다 아예 무나카타 부대장이 윙 2호를 수리해서 복귀하라고 화를 냈을 정도.정이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마도카 다이고와는 좋은 콤비로써 활동한다. 정이 많아 괴수 퇴치보다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멋진 면도 있다. 특히 그 부분은 4화에서 가장 드러나는데 복합괴수 리가트론에게 침식을 당한 주피터 3호의 파일럿들을 어떻게든 살리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위의 대사도 그때 나온 대사.
성격에 비해 도깨비도 무서워하는 겁쟁이 스타일. 작중 괴수인 요괴 오비코가 나왔을 때에는 혼자 덜덜 떨었다.
3. 기타
- 여동생 마유미도 TPC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극중에 꽤 자주 등장한다. 상당한 시스콘이다.
- 마도카 다이고 역의 배우인 나가노 히로시가 스케쥴이 바쁘다보니 그가 비중이 없을 때는 주연을 대체하기도 한다. 그런데 다이고가 나오면 비중이 추락하거나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등 이미지의 격차가 큰 캐릭터.[4]
- 패러사이트우주인 이루도의 에피소드에서 메론빵이 언급되어서 신죠하면 메론빵이란 이미지가 있다.
- 배우 카게마루 시게키는 2000년 비디오로 발매된 울트라맨 네오스에서도 극중 방위팀인 HEART의 우에마츠 히로노부 대원역으로도 출연했고, 이후에도 울트라 시리즈에서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춘다.
[1] 특수 엑시드래프트에서 주인공인 드래프트/싱크 래더 카노우 하야토 역을 맡았다. 이후 2001년 작품 울트라맨 코스모스에서도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카와야 의사 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후 2003년 가면라이더 555에서 토다 에이이치/스퀴드 오르페녹 역을 맡았다.[스포일러] 이때의 친구였던 키노사키는 나중에 패러사이트우주인 이루도 때문에 사망한다.[3] 그래서인지 다이나에 나올 때도 우주로 나갈 일이 많았던 로물루스 호의 승무원으로 나왔다.[4] 단 모든 에피소드에서 그런건 아니며 대표적으로 극장판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 에서는 둘 다 비중이 높으며, 신죠 역시 꽤 괜찮게 나온다.[5] 오키나와 출신인 것도 킨조에게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