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곳은 리퀴드룸(LIQUIDROOM)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던 주로 클럽 용도나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던 라이브 하우스의 개념이었고 프로레슬링 대회 등이 일부 열리던 용도였으나 리퀴드룸이 2004년1월 도쿄 에비스역 근처로 터를 옮기며 비게 된 공간을 평소 격투기 팬이기도 하였던 사카이야 타이치 前 경제기획청 장관의 제안으로 신주쿠 FACE라는 명명하에 재오픈하게 된 것이다.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들이 주로 소규모 흥행을 열 때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경우 매년 수차례, 단체내 육성 선수들인 영 라이온스를 위한 흥행인 라이온즈 게이트 프로젝트를 이 경기장에서 개최를 하고 있고 이외에도 프로레슬링이나 격투기 단체가 새롭게 출범을 할 때 해당 공간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그 밖에 킥복싱, 복싱, 콘서트, 연극이나 촬영장 등의 용도로도 물론 사용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