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신철수 辛鐵洙 | |
출생 | 1926년 2월 24일 |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박주리 | |
사망 | 1951년 12월 15일 |
강원도 | |
복무 | 대한민국 공군 |
최종계급 | 공군 소령 |
복무 기간 | 1949~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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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철수(辛鐵洙, 1926년 2월 24일 ~ 1951년 12월 15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2. 생애 및 군 경력
초기 생애 및 조종 훈련신철수는 1926년 2월 24일, 일본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항공기에 대한 남다른 동경심을 가졌으며, 산이항공기 기관학교에 입학하여 항공기 관련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가정 형편상 졸업하지 못한 채 일본군에 징집되었으며, 다찌아라이(太刀洗) 육군비행학교에서 조종 과정을 수료하였다.
조국이 해방된 후 귀국하여 1949년, 항공병 제1기로 육군항공기지사령부에 입대하였으며, 조종하사관으로 복무하다가 1950년 4월, 간부후보생 8기 과정에 입교하여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6.25 전쟁 참전
원산 폭격작전 및 화천 일대 타격 (1951년 10월)
1951년 10월, 신철수 소령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 편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는 UN 공군과의 협동작전이 아닌 한국 공군 단독으로 진행된 원산 폭격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치열한 대공포망을 뚫고 적의 후방 보급기지를 강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화천 일대의 적 보급소, 포 진지, 병력 집결지를 타격하며 국군 지상군의 작전을 지원하였다.
최후의 출격 및 장렬한 전사 (1951년 12월 15일)
1951년 12월 15일, 신철수 소령은 금성 북방의 적진을 향해 출격하였다.
그는 저공 비행으로 기관총 사격을 가하며 적 진지를 공격하였으나, 적의 대공포에 피탄되어 기체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귀환을 시도하지 않고, 애기(愛機)와 함께 적진으로 돌진하여 적의 거점을 타격하며 장렬히 전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신철수 소령의 희생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1년 대위에서 소령으로 1계급 특진을 부여하였으며,
같은 해 화랑무공훈장을, 1952년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또한 2013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1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을지무공훈장 (1952년, 사후 추서)화랑무공훈장 (1951년, 사후 추서)
공군 소령 1계급 특진 (1951년, 사후 추서)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3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