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1:43:31

신체찾기

신체 찾기에서 넘어옴
파일:신체찾기.jp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배경
2.1. '붉은 사람' 괴담
3. 등장인물4. 스토리5. 결말
5.1. 소설판 결말5.2. 만화판 결말
6. 애니메이션화7. 영화화
7.1. 원작과의 차이점7.2. 신체찾기
"내 몸을 찾아줘."

1. 개요

カラダ探し / Karada Sagashi

4부로 완결된 웰저드 작가의 호러 소설. 만화가 무라세 카츠토시가 이를 원작으로 만화를 연재하였다. 만화는 1,2,3부에 이어서 4부(신체찾기 -해-)가 완결되었다. 참고로, 만화의 경우 3부(최종장)는 원작의 4부로, 소설판 3부에 해당하는 부분을 신체찾기 -해-로 2018년 1월부터 새로 연재되어 2021년 10월 21일부로 신체찾기 -해-가 5권으로 마무리됐다.

만화3부에서 설명없이 지나간 부분이 -해- 를 통해 설명된다.

2. 배경

늦은 시간까지 학교[1]에 혼자 남아있는 학생에게 붉은 사람이라 불리는 무언가가 나타나는데, 붉은 사람에게 죽은 학생이 친구 혹은 아는 사람들 6명에게 자신의 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는 내용의 괴담이 언제부턴가 학교에서 소문으로 돌고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그저 단순한 소문이라 생각하고 믿지 않고 넘어갔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 친구인 하루카가 6명[2]에게 자신의 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밤 12시 자정이 되자 하루카에게 부탁받은 친구들은 꿈 속의 학교에서 강제로 하루카의 신체찾기를 하게 된다.

2.1. '붉은 사람' 괴담

  • '붉은 사람'은 방과후 학교에 혼자 있는 학생 앞에 나타난다.
    • 그 학생은 몸이 8조각[3]으로 찢기고 그 몸은 학교 곳곳에 숨겨진다.
    • 그 다음날, '붉은 사람'에게 살해당한 학생은 다른 학생들 앞에 나타나 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 '붉은 사람'을 목격한 학생은 교문을 나설 때 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
    • 뒤돌아본 학생은 그 직후 '붉은 사람'한테 살해당한다.
  • '붉은 사람'은 노래를 부르며 학생들을 찾아다닌다.
    • 학생을 잡은 뒤에도 '붉은 사람'은 따라잡은 학생의 등에 매달린 채 노래하며, 노래가 끝나면 학생은 살해당한다.
  • 단, '붉은 사람'은 붙잡은 사람이 있더라도 자신을 본 누군가가 뒤를 돌아보면 붙잡았던 사람을 놓고 그 사람에게로 이동한다.
  • 8조각의 신체를 찾아서 관에 넣어야 끝난다.
  • '신체찾기'는 거부할 수 없다.
  • '신체찾기' 도중에도 '붉은 사람'은 나타난다.
  • '신체찾기'는 몸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된다.
  • '신체찾기'는 죽어도 죽을 수 없다.

3. 등장인물

신체 찾기/등장인물 참조

4. 스토리

4.1. 1부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신체찾기/1부

4.2. 2부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신체찾기/2부

4.3. 3부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신체찾기/3부

4.4. 4부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신체찾기 -해-/스토리

4.5. 신체찾기/번외편

신체찾기/번외편 참고.

5.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소설 원작과 만화판의 각기 다른 마지막 최종 결말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면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5.1. 소설판 결말

소설 3부의 최종결말과 4부의 최종결말은 서로 겹쳐 이어지는 내용이다. (단 만화의 1, 2부는 소설의 1, 2부와 동일하게 시작되고 끝이 나지만, 만화의 3부는 소설의 4부 내용부터 시작한다.)
그 두 지점의 결말이 겹쳐서 시간이 진행되는 최종분기점은 현실로 돌아온 미유키가 미키의 저주를 풀기 위해 옥상에서 미키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한다.
이때 미유키는 저주를 풀기는커녕 붉은 사람에게 속은 것을 알게되는데, 사실 미키는 붉은 사람(미코)이 날뛰는 걸 제어하기 위해 학교에 동생을 묶어놓고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미유키는 붉은 사람에게 속아 이리저리 이용만 당한 채 미키와 결국 동귀어진(?) 하게 되고 붉은 사람은 미키의 구속에 벗어나 더는 제약 없는 현실에 강림하였다.

아무튼 주인공들 모두 옥상에 모이게 되고 진짜 저주를 풀기 위해 움직이는데 진짜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2가지를 해야 한다.

1. 미코의 저주를 푼다.
미코의 무덤에 심장을 가져다 놓으면 미코의 신체는 정화된다

2. 야산에 있는 오노야마 저택 지하실에 까맣고 무서운 사람이 지키고있는 항아리를 파괴한다.

옥상에서 쇼타는 미유키의 시체를 지키고,
  • 3부 결말 → 루미코, 켄지, 유코, 타케시, 야시로 선생이 자동차를 타고 미코의 저주를 풀기 위해 무덤으로 향한다.
  • 4부 결말 → 항아리를 파괴하기 위해 아스카, 하루카, 타카히로가 저택으로 간다.
이렇게 분기점이 나뉘게 된다.

미코의 저주를 풀기 위해 간 3부의 일행들은 자동차를 따라잡는 붉은 사람의 미친 듯한 추격으로 많은 수난을 겪는다.
결국, 붉은 사람에 의해 유코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 살해당하지만 루미코는 죽기 전 미코의 무덤에 심장을 가져다 놓는 것에 성공하고 미코의 시체는 정화된다.

나머지 4부의 일행은 저택 지하실에 도착하게 되지만 실체가 없는 까맣고 무서운 사람에게 무력하게 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때 3개의 혼령이 나타나 도와주는데, 그 혼령의 정체는 미유키, 아유미, 미키 자매의 어머니이다.
이들의 도움으로 타카히로의 주먹이 먹히게 되고 난투 끝에 까맣고 무서운 사람은 항아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지만 마지막 발악으로 멍 때리고 있는 아스카를 향해 최후의 공격을 하게 된다. 그 순간 하루카가 몸을 날려 대신 맞아주고 숨을 거둔다.
이에 분노한 타카히로에 의해 까맣고 무서운 사람은 넉아웃 되고 마침 같은 시간 3부 일행의 활약으로 신체가 정화된 미코의 혼령도 지하실에 나타나 같이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에 아스카는 항아리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그 순간 저택은 무너진다.
쓰러져 있는 하루카를 뒤로한 채 저택에서 탈출하고 지긋지긋한 저주는 끝이 난다.

하지만 저주가 풀리자 아스카를 제외한 살아있는 일행인 유코, 타카히로, 쇼타 등은 그동안의 모든 일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죽은 나머지 일행의 존재에 대한 기억도 소거 되었다.
다만 4부의 마지막 신체찾기에서 관에 들어간 오가와만이 저주가 풀린 뒤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기억을 유지하게 된다.

이렇게 길고 길었던 신체 찾기는 끝이난다.
타카히로와 아스카는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졸업식에 가게 된다.
아스카는 리에, 타카히로, 히나코, 유코와 마음 편하게 축하와 이야기를 나누는 반면 유일하게 기억을 공유하는 오가와는 타케시와 한 약속[4]이 지켜질 수 없음에 슬퍼한다.
아스카는 마지막 순간만이라도 죽은 일행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학교를 둘러보지만 그들은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슬픔에 빠지며 체념하게 된다.
그렇게 마지막 교문을 빠져나오는 순간 루미코, 켄지, 하루카, 미유키, 타케시, 야시로 선생의 영혼이 옥상에 나타나 축하해준다.
이에 오가와는 타케시를 보며 통곡하면서 누구에게도 지지않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손을 흔들었고, 타케시는 이에 손을 들며 응답해준다.
이 와중에 유코도 기억은 없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느끼며 울게 된다.
아스카는 절대 잊지 않고 자신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끝이 난다.

5.2. 만화판 결말

12월 8일 웹연재 사이트 소년 점프 플러스에 공개된 만화판의 결말은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타카히로에게도 기억이 남아 있고 희생된 사람들도 모두 살아 돌아왔으나 아스카와 타카히로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기억이 소거되었다[5][6]. 기억이 사라졌지만 모두 살아 돌아왔음에 안도하던 아스카는 어디에도 하루카가 보이지 않아 의문을 표하며 야시로 선생을 찾아가지만 그에게서도 신체찾기에 대한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냥 돌아선다[7].

그리고 타키히로와 함께 도서관에 가 예전에 쇼우타가 미코에 대해 조사할 때 찾았던 신문을 보게되는데 미코의 사건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지만 산에 있던 미코의 무덤이나 오노야마 저택은 모두 사라져 있었다.

이후 아스카는 히나코에게 연락을 받고 함께 쇼핑을 하러갔다가 우연히 하루카를 만나게 되지만 하루카도 모든 기억이 사라져 아스카를 알아보지 못한다. 와중에 히나코가 오빠의 졸업 앨범에서 봤다며 하루카를 알아보고 하루카도 그에 반갑게 수긍한다. 이때 아스카는 하루카가 신체찾기를 1년 이상 했기 때문에 학교에 있었던 것 뿐 사실은 자신들 보다 원래 연상이었고 이미 학교를 졸업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도 하루카를 기억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저주가 풀려 모두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잘됐다며 주저앉아 운다.

이후 학교를 졸업한 아스카는 여태 신체찾기를 함께 했던 친구들을 보고 신체찾기와 두 자매의 저주는 타카히로와 둘만의 추억이었던 걸로 남겨두자고 생각하며 타카히로의 손을 잡으면서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그리고 루미코와 타케시쪽 이야기가 덜 묘사된 점[8]과 원작 3부 부분이 만화 본편에서 안 나온 탓인지 신체찾기 해답편이 2018년 1월 5일부터 연재된다고 한다. 그리고 신체찾기-해-편이 2021년 10월 21일부로 5권으로 완결되었다.

6. 애니메이션화

파일:external/blogfiles5.naver.net/cc.jpg
언제 방영할지는 정확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7년 여름(!) 에 방영한다는 코멘트가 실어져 있는걸 봐서는 올해 안에는 방영할듯 하다.3부 26화 끝표지에서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링크. 제작사는 Production I.G.

간만에 나오는 공포ᆞ스릴러물 이다. 신체찾기는 기본적으로 공포와 스릴러를 둘 다 갖춘 작품이다. 그런 신체찾기에 성우진들의 목소리 연기, 애니메이션으로만 줄 수 있는 색다른 효과들, 그리고 위기상황에 삽입될 BGM 등이 첨가된다면, 신체찾기 애니메이션은 만화나 소설과는 또다른 공포를 심어줄 것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3개의 영상들이 존재하는데, 성우진들의 목소리와 연기를 들을수가 있다. 성우진들도 1부 주요인물들은 캐스팅 되었다.

7월 31일 모바일전용 앱인 타테아니메에서 방영했지만, 타테아니메가 사라지면서 볼 수 없게 되었다.

7. 영화화

파일:신체찾기영화.jpg

2022년 10월 14일 개봉했으며 주인공인 모리사키 아스카 역으로 하시모토 칸나가 캐스팅 됐으며 그 외에 마에다 고든, 야마모토 마이카, 카미오 후쥬, 다이고 코타로, 요코타 마유가 신체 찾기를 하는 6명으로 등장한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신체찾기가 공개되었고 국내에서는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를 통해 2023년 7월 26일이 되어서야 뒤늦게 공개되었다.[9]

상술한 대로 원작은 4부작과 해결편까지 해서 스토리가 매우 방대한데 이를 1~2시간 짜리 영화에 전부 담기 힘들어[영화스포일러1] 아주 많이 간소화시킨 데다가 6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비중을 챙기는 게 우선이다보니 개연성이 아주 부족하고 신체찾기 및 여러 중요한 사건들에 대한 설명도 없기 때문에[영화스포일러2] 영화에 대한 평가가 매우 안 좋다.

7.1.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과 달리 영화판은 신체찾기라는 저주와 등장인물들의 외형 등 일부 특징만 따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히 많이 각색되었다.
  •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붉은 사람의 인형이 토끼 인형이 아니라 사람 인형으로 변하면서 작중 미코가 인형에 붙인 이름도 '미사'에서 '에밀리'로 바뀌었다.[12]
  • 원작의 미카미 하루카가 등장하지 않으며[원작스포일러1] 영화판에서 아스카에게 부탁하는 어린 아이와 붉은 사람의 옷차림이 비슷한 것을 보면 오노야마 미코 본인으로 추정된다.
  • 원작에서 찾아야 하는 몸들은 실제 당사자의 무게보다 더 무거운 탓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잦으나 영화에서는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작다[14].
  • 이전 참가자 중 한 명이자 학교의 교사인 야시로 토모카즈의 교직이 구관에 있는 농업과 담당 선생에서 도서실 사서로 바뀌었으며 아스카를 포함한 여자 멤버들이 신체찾기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들어간 구교사에서 우연히 마주쳤다가 인연이 생긴 원작과는 달리 무언가를 땅에 묻다가 아스카와 마주친 이후부터 일행들을 미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이쪽도 신체찾기에 대해 아는지 루미코에게 신체찾기라는 말을 듣고는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는데, 신체찾기(이) 16화에서 과거 신체찾기를 했던 인물로 밝혀졌으며[15], 3학년 때 신체찾기를 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이쪽 신체찾기는 신체찾기가 종료될 당시에 죽어있으면 기억이 사라지는 원작과 다르게 죽든 살아남든 신체찾기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당연히 함께 했던 사람들까지 잊어버리게 되며, 자신이 갖고 있던 각국의 신체찾기에 대해 다룬 책에 이름표가 있었기에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시라이시 유코'[16] 만은 기억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일행들의 교복이 동복에서 하복으로, 신체찾기 시작 당시 소환 장소가 교외 중앙현관 앞에서 관이 있는 교내 예배당으로 바뀌었다.
  • 주인공 모리사키 아스카를 비롯한 멤버들의 성격과 관계성이 달라졌다. 타카히로, 리에와 소꿉친구였고 밝은 성격에 대부분의 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였던 아스카는 원작 2부 주인공인 아이시마 미유키의 소외되는[17][18] 학생 포지션을[19][20], 우라니시 쇼우타는 범생이에서 어둡고 오타쿠 기질이 있는 학급 내 왕따로 변경되어 3부 멤버중 하나였던 오가와 타쿠야의 포지션을 맡았으며 단순한 싸움꾼이었던 이세 타카히로도 원작과는 달리 얌전한 성격에 인기 많은 농구부 주장이 되었다. 또한 그저 말 많고 사교성이 좋을 뿐인 루미코는 양키계 여학생으로, 원작에선 별 다른 언급이 없던 리에에게도 우등생에 반장이라는 설정이 붙은 것을 보면 전반적인 설정을 대부분 갈아 엎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처음 신체찾기를 시작할 당시 공포로 인해 이성이 마비되어 이간질과 불신으로 점철 되었던 원작 초반과는 달리 서로 친하지 않던 멤버들이 신체찾기를 진행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스토리로 바뀌었다.
  • 신체찾기라는 저주의 근원도 달라졌는데 50년 전의 사건[원작스포일러2]으로 인해 아스카 일행의 모교에서만 알려진 괴담이었던 원작과 달리 영화에선 20세기 초 한 노인이[22] 녹화한 필름에 의해 처음 알려진 도시괴담이 되었다[23].
  • 붉은 사람의 쌍둥이 언니이자 신체찾기의 주최자인 오노야마 미키가 삭제 되었으며 원작에서의 오노야마 미코는 동생으로 태어날 예정이었던 아이가 사산되어 늘 가지고 다니던 토끼 인형을 동생으로 여기고 아꼈으나[24] 영화에서는 생전 몸이 약한 탓에 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해 늘 혼자 아끼던 인형을 친구처럼 데리고 다니면서 말을 걸고 놀았다고 한다.
  • 오노야마 미코 살인 사건의 시간대가 50년 전에서 30년 전으로, 당시 나이는 11살에서 8살로 바뀌었다. 또한 주술을 위해 토막난 몸을 찾아 꿰매놓았던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아직까지 시신의 일부인 머리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원작스포일러3][26].
  • 상술했듯 미키가 등장하지 않고 저주의 근원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인지 영화판에서는 원작과 달리 붉은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부르지 않고 멤버들을 발견했을 때 미친듯이 웃거나 매달린 채 시간을 끌지 않으며[27] 위치를 알리는 방송도 사라져[28] 수색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으나 그나마 원작과 달리 붉은 사람을 발견하고 뒤를 돌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29]. 또한 귀신이라 피만 묻어 있을 뿐 그나마 사람의 행색은 갖추고 있던 원작과 달리 영화에선 양쪽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검게 뚫려 있으며 온 몸에 파란 핏줄까지 도드라져 더욱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남겼다.[30]
  • 원작의 트리거 중 한 명인 스기모토 켄지가 등장하지 않고 '키요미야 아츠시'라는 전혀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로 바뀌었으며 첫날 밤 가장 먼저 살해 당한다.[31][32][원작스포일러4][34]
  • 원작에서는 저주 받은 악귀라 말도 안되는 힘과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을 뿐이지 의외로 육체적인 행동은 평범했던 것에 비해 영화에선 몸을 이리저리 꺾고 심지어는 뒤로 꺾인채 달려오는 등 온갖 기행을 선보인다[35]. 심지어 한술 더 떠서 오노야마 저택에 방문한 날 밤부터는 붉은 사람과 에밀리가 합쳐진 거대한 괴물이 되어 멤버들을 끔살하고 잡아 먹는 등[36] 역대급으로 괴이한 모습을 보였다. 그 뿐만 아니라 잡아먹힌 사람은 그 존재가 소멸되어 신체찾기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만다.[37][38]

7.2. 신체찾기

연재 페이지

2022년 9월 24일부터 원작이 아닌 영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가 연재되기 시작했으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원작의 페러렐 월드이다[39]. 작가는 원작 만화와 같은 무라세 카츠토시.


[1] 학교가 일반고, 공고, 농고가 다 합쳐진 매우 큰 규모의 종합고등학교이다. 그래서 찾아야 할 장소도 매우 많다.[2] 모리사키 아스카, 나루토 리에, 히이라기 루미코, 이세 타카히로, 우라니시 쇼우타, 스기모토 켄지[3] 머리, 허리, 왼쪽가슴, 오른쪽가슴, 왼쪽팔, 오른쪽팔, 왼쪽다리, 오른쪽다리[4] 마지막 신체찾기에서 오가와가 관에 들어갈 때 타케시는 기다릴 테니 또 만나자라고 오가와에게 말했다.[5] 마지막 신체찾기 당시 미키에게 살해 당한 사치에와 관에 들어갔던 오가와도 포함. 본래 죽은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아스카와 오가와 둘에게만 기억이 남아있는 전개였으나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바꾼 듯.[6] 두 사람만 신체찾기를 했던 기억이 유지된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볼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아무래도 모든 저주가 풀린 뒤 미키, 미코 자매가 승천하는 것을 직접 목격한 것이 원인인 듯 하다.[7] 이때 그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예전의 시체 같은 얼굴이 아닌 고등학교 사진에 있던 말끔한 얼굴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아스카가 돌아간 뒤 교무실에서 미나미다 선생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면서 멋진 여자 친구가 있다며 언급하는 것을 보아 신체찾기때문에 헤어진 당시 여자친구였던 이마무라 치하루를 다시 만나게 된 듯.[8] 그래서인지 아스카는 무덤으로 향한 둘이 뭐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한다.[9] 원래는 2023년 2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2월 2일에 예고도 없이 넷플릭스 목록에서 삭제된 적이 있다.[영화스포일러1] 영화 마지막에 신체찾기가 종료된 후 멤버들 모두가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왔고, 아스카와 타카히로가 서로에 대한 기억을 되찾아 해피엔딩을 맞이한 거로 보아 후속작 계획은 없는 듯하며, 쿠키 영상에서 우물 안에 있던 신문 속 살인 사건 장소가 별장에서 놀이공원으로 바뀌고 피해자 사진도 8살의 미코에서 8살의 모리사키 아스카의 사진으로 바뀌는 장면이 있어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하나 영화의 평가가 안 좋기에 후속작을 낼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영화스포일러2] 오래전부터 신체찾기들이 발생한 원인. 미코가 살해를 당한 이유와 붉은 사람이 된 원인. 미코를 살해한 남자의 살해 동기와 미코와의 관계에 대한 설명. 아스카에게만 환영이 보여지는 이유와 어째서 시신의 두개골 만이 다른 곳에 있는 지에 대한 이유. 어째서 에밀리 인형이 미코의 저택 벽 안에 갇혀있고, 아스카 일행이 발견하자 자취를 감추고는 신체찾기 때 붉은 사람과 융합한 이유와 그 둘이 융합한 괴물에게 먹힌 자만 존재가 소멸되는 이유 등이 안 나왔다.[12] 미사라는 인형은 '오노야마 미사'라는 이름의 동생으로 태어나기로 예정이 됐던 아기가 유산이 돼서 미코가 인형을 동생 삼아 슬픔을 달래기 위해 아기의 이름을 붙인 것이었다.[원작스포일러1] 이는 그녀가 원작의 저주와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인데 신체 찾기 해결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하루카는 사실 태어나지도 못 하고 유산된 '오노야마 미사'의 영혼이 환생한 인물이었으며, 그 때문에 오노야마 집 안 사람들과 매우 닮았을 뿐 만 아니라 저주의 영향을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많이 받은 거라고 한다.[14] 원작에선 몸이 8등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들 다 자란 고등학생의 몸인데다 저주의 힘까지 겹쳐졌지만 영화에선 저주에 대한 설정이 바뀌고 몸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오노야마 미코가 생전 8살의 어린아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5] 16화에서 드러나길, 사실 야시로가 땅에 묻는 건 아침에 버스에 치여 죽는 고양이의 사체인데 그걸 내버려두지 않고 땅에 묻어준 것이었으며, 벽에 기대어있던 공사용 쇠파이프가 아스카 쪽으로 떨어지려 하자 바로 위험하다고 소리친 것으로 보아 이쪽도 원작처럼 선량한 인물인 듯하다. 어쩌면 아스카 일행을 미행하는 듯한 행동 또한 사실은 미행이 아니라, 신체찾기를 끝내려는 그들의 행동에서 과거 신체찾기를 했던 자신과 멤버들의 모습이 겹쳐보였기 때문에 신체찾기에 휘말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지켜본 것으로 추정된다.[16] 만화판에서의 모습이 원작 야시로의 애인이자 신체찾기 멤버였던 '이마무라 치하루'와 똑같이 생긴 점으로 보아 이쪽 야시로와 유코 역시 연인 사이인 듯하다.[17] 인물 소개에 고지식하고 얌전하며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라고 되어있으나 작중 취급을 보면 그냥 소외되는 수준이 아니라 등교하던 중 리에와 함께 가던 여학생이 아스카와 어깨를 부딪혔음에도 그냥 지나가고 한 남학생이 아스카를 알아보자 옆에서 대놓고 '말 걸지마라, 너도 무시 당한다'고 한다든가 넘어진 아스카를 도와주려던 타카히로를 다른 남학생들이 제지하며 데려가고 두번째 밤이 끝난 뒤 아스카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리에를 본 친구들이 왜 리에가 모리사키 아스카랑 같이 있냐는 것을 보면 거의 왕따에 가까운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자신을 길가의 돌멩이에 비유하던 미유키와 마찬가지로 본인은 그게 익숙한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18] 이 때문에 소꿉친구 설정이 없어진 리에 및 다른 멤버들은 원작과 달리 아스카를 성인 '모리사키'라고 부르다가 두번째 밤을 계기로 가까워져 이름으로 부른다. 또한 이때문에 신체찾기 첫날 밤 리에의 이름으로 보내지던 신체찾기 괴담에 대한 문자가 영화에선 수신자 불명으로 바뀌었다.[19] 바닷가로 놀러간 아스카와 타카히로의 대화의 의하면 아스카가 1학년 때 몸이 아파서 수영 대회에 불참했는데 일부러 불참했다는 헛소문이 돌았고, 이 때문에 몸이 다 나아 학교에 왔을 땐 이미 왕따가 돼있었다고 한다.[20] 다만 주인공 포지션을 넘어 아스카가 이번 신체찾기의 중요한 키퍼슨이기도 하는지, 이유는 안 나왔지만 신체찾기의 끔찍한 환영들이 그녀에게만 보여지고 있다.[원작스포일러2] 오노야마 미코, 즉 붉은사람이 살아있던 50년 전, 쌍둥이 언니인 오노야마 미키와 서로 빨간 옷을 갖겠다며 싸운 직후 미코가 야마오카 유우조에게 살해 당한 뒤 토막 나 묻힌 장소가 그 당시 아스카 일행의 모교가 건설되고 있던 땅이었기 때문. 또한 죽은 미코가 부친의 주술로 인해 저주를 받아 붉은사람으로 변모하면서 미키를 죽이고 또 다시 죽은 미키가 명목상 미코가 생전 입고 있던 하얀 옷을 빨갛게 물들여 주겠다는 이유로 신체찾기라는 저주를 이용해 붉은사람이 해방되어 날뛰지 않게 묶어 놓은 것이다.[22] '그리고르 게오르기에프'라고 하는 이 노인은 1947년 12월 자정에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일어난 신체찾기의 멤버였으며, 그 당시 그리고르의 나이는 28이었다.[23] 다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우라니시 쇼우타의 조사를 통해 신체찾기가 오래 전 일어난 토막 살인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24] 이 때문에 사후 아버지의 주술이 실패한 뒤 자신의 동생인 인형 '미사'의 존재를 부정한 채 가위로 찌르던 미키를 똑같이 찢어 죽이면서 붉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신체찾기 진행 중에도 인형을 빼앗기면 분노해 순식간에 멤버들을 학살하는 탓에 인형 안에 몸이 들어 있던 1부와 3부에선 난항을 겪기도 했다.[원작스포일러3] 원작에서는 심장이며, 해답편을 통해 신체찾기를 끝낼 방법을 찾은 루미코의 도움으로 학교 안뜰에서 심장을 찾아 미코의 시체에 전해줘서 붉은 사람을 소멸시킬 수 있었다.[26] 영화를 만화로 각색한 신체찾기(이)의 내용을 토대로 추측하자면 인형인 에밀리의 입에 미코 생전에는 없었던 바느질이 꿰메어있다는 점과 만화판 내용 몇 개가 원작 1부 스토리를 오마주를 했던 점, 마지막으로 1부의 부탁자인 하루카의 머리가 인형인 미사의 머리 안에 있었다는 점으로 보아 미코의 머리 역시 에밀리의 머리 안에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만화판 16화에서도 미코의 머리가 에밀리의 머리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27] 원작에선 허리에 매달리자마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누군가 뒤를 돌거나 남성 정도의 힘이 아닌 이상 떼어낼 수도 없어 노래가 끝나면 그대로 몸을 으깨 죽인다.[28] 신체 찾기의 주최자인 미키의 설정을 뺐기 때문인지, 방송실 입장이 불가능한 원작과 달리 신체찾기(이)에서는 쇼우타가 방송실 안에서 멤버들에게 무전기로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29] 그나마 원작에서는 야시로같이 신체 찾기를 도와주는 조력자라도 있었지만, 영화판에서는 아스카 일행을 도와줄 조력자도 없는 데다가 연출 및 촬영 기법 문제도 있어 이러한 설정을 없앤 듯하다.[30] 만화판인 신체찾기(이)에서는 원작처럼 양쪽 눈이 있는데, 만화판의 중반부의 그림으로 보아 붉은 사람의 눈알이 안쪽으로 들어가 눈이 검게 뚫리는 듯하다.[31] 원작에선 붉은사람을 보고 경악한 루미코가 도망치려고 뒤돌은 탓에 첫번째로 죽게 된다.[32] 또한 영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 신체찾기(이)에서는 시신의 팔과 다리가 뒤틀려 있기만 했으나 정작 영화판에서는 상, 하반신이 두 동간 난 채로 사망했다.[원작스포일러4] 원작 설정에 따르면 신체 찾기 참가자가 죽더라도 사물, 환경을 보고 멀쩡하게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눈과 다리가 멀쩡하면 나머지 멀쩡한 참가자를 찾아내 붉은 사람을 부르는 미키의 꼭두각시가 되어 그녀의 바람대로 신체 찾기를 오래 지속할 수 있으나, 생전에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자신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며 자신의 규칙을 강요하는 미키에게 대들지 못 하고 속으로 불만을 품다 그 감정 그대로 붉은 사람이 되어 신체 찾기에 갇혀 미키에게 조종 당하게 되자 그에 대한 분노와 반항심으로, 간혹 참가자들을 사지 멀쩡한 상태로 죽인 것을 제외한 대부분은 참가자들을 꼭두각시가 못 되게 갈기갈기 찢어 죽인다.[34] 영화판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사라졌기 때문인지 만화판인 신체찾기(이)에서는 붉은 사람이 참가자들을 사지 멀쩡한 상태로도 죽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35] 물론 어디까지나 영화에서 나오는 기행에 비해서 평범한 것이지 원작에서도 이미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타카히로가 척추를 부술 작정으로 걷어차고 일행들에 의해 창 밖으로 던져져도 바로 일어나며 심지어는 폭발에 휘말려 불에 타면서도 멀쩡히 쫓아오는 등 붉은사람 자체는 무적이나 다름없다. 또한 신체찾기의 주최자이자 붉은 사람을 조종하는 오노야마 미키 조차 붉은 사람이 되어버린 동생을 무서워 해 신체찾기가 끝난 직후 종료 시간이 아니면 절대 미코의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 신체찾기가 오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도 몸을 찾는 것이 어려워서가 아닌 이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36] 저택에서 아스카 일행이 의문의 선반을 치우고 누군가 벽을 헐고 나무판으로 막아둔 흔적을 파헤치자 그 안에 망가진 에밀리 인형이 있었는데 갑작스레 인형이 사라진 날 밤 괴물이 나타난 것이었다. 추측이지만 에밀리 인형이 이번 저주와 깊은 연관이 있거나 원흉인 듯하며, 벽에 같혀있던 점과 나무판을 헐자 망가진 인형이 사라진 점으로 보아 아무래도 인형이 자유로워지면 위험해지는 것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인형과의 사투 끝에 일종의 봉인으로 인형을 벽에 가둬놓은 듯하다.[37] 원작 3부에서 부탁하는 사람인 사치에가 자기가 주인인 양 신체찾기에서 제멋대로 행동해 주최자인 미키의 분노를 사 그녀에게 직접 죽임을 당해 저주가 완전히 풀리기 전 까지 존재가 소멸 됐었는데, 영화판에서는 미코가 주최자도 겸해서 인지 그녀에게 먹힌 리에의 존재가 소멸됐다.[38] 저택을 갔다온 뒤로 신체찾기가 어려워지는 건 원작 3부와 비슷한데, 3부에서는 주인공인 아스카가 당시 신체찾기 멤버가 아닌 타카히로와 야시로 선생과 함께 저택 안에서 붉은 사람이 탄생한 제단을 발견하고 또 만악의 근원인 '까맣고 무서운 사람'에게 쫓긴 이후의 신체찾기에서는 '저택 안의' 까맣고 무서운 사람의 냄새가 아스카의 몸에 베여 붉은 사람이 냄새로 아스카를 감지하며, 자신을 두들겨 패는 '하카마다 타케시'를 볼 때 마다 붉은 사람이 분노해서 폭주하면 '그녀 몸 안의' 까맣고 무서운 사람이 튀어나와 의태와 속임수, 뒤를 돌아보면 죽는다는 규칙을 이용해 아스카를 살해한다.[39] 마찬가지로 페러렐 월드인 신체찾기(해)가 있으나 이쪽은 원작의 저주를 풀기 위해 생겨난 세계관이고 (이)는 완전히 각색된 오리지날 스토리라는 것이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