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길리우스가 약지의 도슨트를 상대로 신을 사용한 모습. |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나오는 능력. 베르길리우스가 부르는 명칭은 신(心).굳이 일본어 발음을 기준 삼은 것은 마음 심의 일본어 발음과 영어 Sin(죄)의 발음이 같음을 노린 언어유희로 짐작된다.[1]
2. 특징
신체 혹은 무기에 달빛을 닮은 고리를 휘감아 공격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E.G.O처럼 감정의 발현을 통해 발동되는 것으로 묘사되며, 추후 인게임 패시브로 추정컨데 E.G.O처럼 사용 시 정신력을 소모하는 듯 하다. E.G.O와의 차이점은 사용법을 알면 누구나 똑같이 발동할 수 있다는 점.개수 단위는 망(望)으로, 고리가 여러 개 겹쳐질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듯 하며, 고리의 개수는 사용자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듯하다.[2]
일본어 발음인 점이나, 신을 사용한 인물 몇몇이 이오리와 관련된 것을 보아 이오리가 발견한 기술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베르길리우스가 처음 언급할 때 "그자가 말한 빛의 힘... 죄의 힘."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아 '빛의 씨앗', '죄'와 모종의 관계가 있어보인다.[3]
무력을 가늠할 수 없는 데미안을 제외한 나머지 사용자들이 뛰어난 무력과 기량을 지닌 실력자인 것을 보면, 사용법을 알더라도 어느 정도는 강자여야 하는 듯하다.
림버스 컴퍼니 인게임에서는 이벤트성 전투의 패시브로 구현되었으며, 정신력을 소모해 망을 생성하고 망 수치만큼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다.
3. 사용자
- 베르길리우스
작중 처음으로 능력을 선보였는데, 맨손으로는 제압하기는 힘든 도슨트 아수라에게 마무리를 날리기 위해 신을 사용했다.[4] 이후 샤덴프로이데의 톱날을 막기 위해 E.G.O로 조종하는 피로 조종하는 팔에다가 신을 각각 망 하나를 사용해 총 2망을 사용했다. 림버스에서 0장 어두운 숲에서 사자, 늑대, 표범을 제압할 때 글라디우스에 2망 정도 사용했고 6장에서 수감자들을 도울 때 1~2망 정도를 사용했다.[5]
- 사자, 늑대, 표범
수감자를 죽일 때 자세히 보면 무기에 신이 감싸져 있다. 베르길리우스처럼 2~3망만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 쪽빛노인
처음 리카르도에게 작살을 던졌을 때 단테가 노인의 팔에 익숙한 빛이 감돌았다고 언급했으며, 이후 버스팀이 창백한 고래 입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작살에 3망이 감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 프문은 고유명사를 번역할 때 굳이 타국어로 남김없이 변환하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당장 신과 한세트인 망도 mou가 아니라 mang으로 직역되었고, 검계 살수는 blade lineage salsu로 번역했다. 그런데도 굳이 신/Shin/しん으로 칼같이 통일했다는 말이니까.[2] 베르길리우스가 도슨트 아수라에게 마무리를 날릴 때 2망 정도면 충분하다며 공격을 가했다.[3] 공교롭게도 종교적 죄를 뜻하는 단어 'sin'과 발음이 같다.[4] 망 수 조절도 여유로운지 2망 정도면 충분하다며 사용했다.[5] E.G.O 발현 후에는 3망까지 사용했다.[6] 손짓 한 번에 크로머의 상반신이 분리되면서, 흔적도 없이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