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lver Spoon 실버 스푼 | |
| | |
| 종족 | 비싼 은숟가락 |
| 성별 | 남성 |
| 시즌3 최종 순위 | 3위 |
| 팀 | 시즌3:Thinkers(생각지기) > The New Pinkers(새로운 분홍지기) |
Playing the role of pompous know-it-all while effortlessly controlling the game. That was MY THING!
게임을 손쉽게 통제하면서도 거만하고 잘난척 하는 게 바로 나라고![1]
게임을 손쉽게 통제하면서도 거만하고 잘난척 하는 게 바로 나라고![1]
1. 개요
웹 애니메이션 Inanimate Insanity의 캐릭터.2. 특징
다른 사물에 비해 은근히 고급진 말투를 지녔다. 보이는 것과 달리 부자도 왕족도 아니지만 거만하게 행동하며 경쟁이나 일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머리가 상당히 좋아서 자신의 위엄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유일한 방법은 게임에 아주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뿐이라는 건 알고 있다고 한다.[2] 3기 3화까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했으나 이는 나아지고 있는 편. 상술했듯 머리가 잘 굴러가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편이기도 하다. 일단 말은 꽤나 독설을 섞지만 그래도 일단은 귀족적인 면을 살려야 하니 매너도 지키려 노력하는 편.3기 7화에서 캔들이 오라를 봐줬을땐 보라색이 나왔는데, 이게 의미하는건 귀족적이고 오만하고 유치하지만 엠패스 성향이라고 한다.
2.1. 능력
- 괴력 - 16화에서 떡밥을 던지다 17화에서 제대로 드러낸 능력. 강력한 괴력으로 물건을 날려버리거나 부숴버린다. 이전까진 폭력적인 음양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는데 몸이 금빛으로 변하는 식의 일시적인 폭주가 실제로 가능해졌다. 이후 18화에선 눈과 머리에 연두색 불꽃이 생겼으며 내면의 불꽃을 각성한 모습이 이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다만, 설정상 내면의 불꽃은 이중인격에 가까운 능력이라 제어가 아닌 교섭으로 힘을 써야 한다는 캔들의 언급이 있었는데 실버 스푼이 가진 열등감과 자존심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내면의 불꽃은 실버 스푼을 배신했다며 캔들을 공격했고 본인도 능력을 각성해도 정신을 잃는 부작용이 있는 바람에 대형 트롤짓을 저지른 것을 보면 아직 갈길은 멀어보인다.
- 비행 - 18화에서 하늘을 날던 내면의 불꽃 각성 상태의 캔들과 마주하면서 사용했다.
3. 인물 관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좋지 못하다. 본인이 모조리 뒤통수를 쳐버리거나 협력하고도 다 불어버리는 트롤짓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관계를 모조리 망쳐버렸기 때문. 그나마 일종의 연막 작전이라도 되었는지 투표를 정작 많이 받는 편은 아니다.- 플로어 - 일단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지만 본인이 팀을 배신하면서 탈락시켰다. 그나마 플로어가 뒤끝 없는 성격이라 넘어간 듯.
- 음양 -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 일단 같은 팀이라고 협력하긴 하지만 음양이 걷어차는 등 시즌 3에서 몇 안되는 폭력을 당하기도.
- 캐비 - 본인이 일방적으로 돌려까이는 포지션. 배신의 이유 중 하나가 캐비라는 확고한 리더 포지션의 존재 때문인 듯. 그나마 캐비도 뇌물로 꼬신거라 오래 갈거란 생각은 안 했는지 별 감정은 없는 듯 하다. 후반부에 가선 벌룬과 니켈이 붙어다니기 때문의 둘이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잡히는 편이다.
- 캔들 - 그나마 우호 관계. 4화에서 협력해놓고 성공하니까 다 불어버려서 1차로 부딪히고 2차로 또 배신하려다 어쩌다보니 팀을 같이 배신하고 수다를 떠는 장면이 나오는 등 사이가 나아졌다. 이후 캔들이 탈락하고 실버 스푼에게 소리굽쇠를 넘겨주거나 재참가 게임에서 자신에게 의지하는 실버 스푼을 자립할 수 있게 해주며 우호관계는 계속 이어졌고 심지어 17화에서의 행적을 보면[3] 실버 스푼은 캔들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진 듯.
- 벌룬 - 본인이 일방적으로 무시해서 사이는 안좋다. 이 때문에 같은 팀에 속하면서도 벌룬은 계속해서 실버 스푼을 어떻게 해보려는 모습을 보였다.
- 페인트브러쉬 - 성격이 상극이다보니 이전부터 계속 대립했는데 잠시 9화에서 나아지나 했더니 바로 배신을 때리며 사이는 최악이다.
- 니켈 - 본인은 그나마 니켈과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긴 하지만 니켈은 그냥 실버 스푼을 쓰다 버릴 대상으로 보고 있다.
- 블루베리 - 초반에는 별 연관이 없었으며 부활 이후엔 빠르게 붙은 실버 스푼과 동맹을 맺나 했더니 바로 배신하고 버렸다. 다만 이후 탈락 투표에서 실버 스푼은 블루베리를 최종 결승전에서 이용해먹으려고 살려줄 생각을 했으나 블루베리는 탈락했다. 어쨌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려한 관계라 그런지 결승전에선 별 뒤끝 없이 블루베리는 실버 스푼을 끝까지 지지했다.
4. 작중 행적
4.1. 3기
| Inanimate Insanity 시즌 3 참가자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0화 ~ 19화 | |||||
| 우승자 | 준우승 | 3위 | 17화 탈락 | 16화 탈락 | 15화 탈락 | |
| 캐비 | 벌룬 | 실버 스푼 | 니켈 | 블루베리 | 음양 | |
| 14화 탈락 | 13화 탈락 | 12화 탈락 | 11화 탈락 | 10화 탈락 | ||
| 봇 | 캔들 | 페인트브러쉬 | 플로어 | 테스트 튜브 | ||
| 6화 ~ 9화 | ||||||
| 뉴 띵커즈 | 뉴 핑커즈 | |||||
| 생존자 | 생존자 | |||||
| 음양 | 캔들 | 플로어 | 페인트브러쉬 | 실버 스푼 | 벌룬 | |
| 생존자 | 9화 탈락 | 8화 탈락 | 생존자 | 7화 탈락 | ||
| 니켈 | 구 | 클로버 | 보우봇 | 테스트 튜브 | | |
| 6화 이전 | ||||||
| 씽커즈 | 띵커즈 | 핑커즈 | ||||
| 생존자 | 생존자 | 생존자 | ||||
| 니켈 | 벌룬 | 음양 | 캔들 | 보우 | 캐비 | |
| 6화 탈락 | 5화 탈락 | 생존자 | 생존자 | |||
| 티 케틀 | 박스 | 실버 스푼 | 플로어 | 테스트 튜브 | 클로버 | |
| 3화 탈락 | 1화 탈락 | 생존자 | 4화 탈락 | 생존자 | 2화 탈락 | |
| 라이프링 | | 페인트브러쉬 | OJ | 구 | 팬 | }}} |
1화에 신규 참가자로 등장, 옐로 팀에 배정되었다. 게임이었던 50피트 절벽에서 뛰어내리기는 하기 싫다고 뻐기려고 했지만 캔들이 손을 잡고 끌고 가니까 상황도 모른채 따라가 떨어져 통과했다. 이기자 좋아하려다 급하게 터무니없다고 바꿔 말했다. 2화의 주된 행적은 캔들에게 시비 걸기. 비야냥대거나 비판했다. 3화에선 다른 사물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 편집증 적으로 두려워한다는게 드러났다. 직접 사진도 거의 찍지 않는다고 할 정도. 결국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지는 굴욕 사진이 찍혔지만 의외로 나쁘지 않다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4화에서 팀이 패배하고 연속 회의를 하면서 누굴 떨어뜨릴지 말할때 초반엔 음양과 캔들을 중점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4번째 회의 이후에 어떻게 그렇게 늘 조언을 하냐고 캔들에게 질문해서 내면의 불이라는 답을 듣자 본인도 보고 싶다고 요청해 캔들과 같이 화산으로 올라가 화산 안을 들여다보았다. 하지만 캔들이 그래서 자신을 떨어뜨리려는 거냐고 말하자 당황해 떨어졌고 캔들이 잡아주었다. 캔들이 팀 내의 지지를 얻는 것 같기에 그랬다고 해명하자 캔들은 자신은 그저 팀을 위해 활동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떨어지기 직전에 캔들에게 사과하고 능력을 보여달라며 촛불을 끄자 캔들의 3번째 눈이 떠지면서 염동력으로 실버 스푼을 잡아 용암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며 답을 얻은 뒤 화산에서 탈출, 내면의 불을 통해 대화하는 캔들에게 내면의 불을 얻는 방법을 듣는다.[4]
이후 투표 직전에 용암을 바라본 후 자신에게 계획이 생겼다며 캔들에게 누굴 떨어뜨려주면 좋겠냐고 물어본 뒤 음양이 깽판을 쳤냐며 음양을 탈락시키는게 좋지 않겠냐고 다른 사물들에게 말하며 음양을 몰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실 이는 일버 스푼의 심리전으로 다른 참가자들이 음양에게 몰때 자신은 캐비에게서 이전 투표 결과들을 얻은 상태였고 음양이 계속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했기에 면제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음양에게 다른 사물들의 표를 몰아 3표를 무효표로 만들고 자신과 캔들의 2표로 과반수를 차지해 OJ를 탈락시킬 계획을 짠 것. 결국 계획은 성공했고[5] OJ를 떨어뜨려 자신이 팀 리더가...되는 듯 싶었지만 이 계획을 전체 사물들에게 다 떠벌리며 자랑한 덕분에 오히려 역으로 이미지가 망가졌다.
5화에서도 여전히 이미지가 망가진 상태. 자신이 리더로 나서려고 했으나 반응이 워낙 안좋아서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한데다가 심지어 달걀을 지켜야 하는 게임에서 달걀을 게임 시작도 전에 깨트려버리는 심각한 트롤짓까지 저질렀다. 그러나 간신히 음양을 달걀로 위장해 시간을 끈 사이 그 편에서 박스가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한 덕분에 게임이 무효화, 얼떨결에 생존했다.
그러던 6화, 초반까지만 해도 격려에 부정적이며 여전히 팀을 방해했으나 브러쉬의 말에 캔들에게 배우기라도 했는지 적절한 조언으로 자기 팀 승리에 꽤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그러자마자 자길 로얄 조언자라고 부르라며 말을 바로 뒤바꾸었다. 결론적으로 팀의 지지까지 얻어내며 말 그대로 제왕으로써의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팀 재구성으로 7화에서 새로운 분홍지기 팀으로 가버렸는데 이전까지 대립했던 페인트브러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사물과 떨어지며 그들에게 얻었던 지지 및 도움을 다 잃어버렸다. 본인은 그렇게 큰 문제의식을 느끼진 않았으나 여전히 페인트브러쉬랑 대립하며 벌룬에게 할 일을 적어줘도 이상하게 적어놓곤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6] 이를 본 캐비가 나름대로 가장 탈락하기 적합해보이는 실버 스푼에게 표를 몰아줄 계획을 짰으나[7] 테스트 튜브의 배신으로 캐비가 탈락하며 한화 목숨을 연장했다.
8화에선 사고로 기재가 붕괴한 바람에 다른 사물들과 함께 몰살당했다가 부활했으나 캔들과 영혼이 바뀌었다. 본인은 이 상황을 이용해 캔들의 비행능력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캔들의 몸을 차지한 실버 스푼는 촛불을 끄질 못했고 그냥 미폰4에게 물을 받아 촛불을 껐지만 쓰러지곤 능력을 쓰지도 못했다. 실버 스푼의 몸을 차지한 캔들은 그냥 걸어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내면의 불을 얻으려면 바깥의 불을 끄는게 아니라며 무언가 교훈을 얻은 듯 싶었지만 그냥 더 큰 불을 쓰면 된다고 이상한 교훈을 낸데다가 실수로 놓쳐 거대한 화재를 일으켜 또 단체로 사물들을 몰살시키고 말았다.
9화에선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각본 역할을 맡았는데 그림 부분을 보우봇에게 뺏긴 페인트브러쉬가 그건 못준다며 둘이 다투다 감독 포지션이었던 테스트 튜브가 둘이 같이 작성하라는 제안을 했고 얼떨결에 같이 쓰게 되었다. 그 덕분에 둘의 사이도 나아지고 본인들 말로는 매우 완벽한 각본을 작성했으나 나머지 포지션을 벌룬이 몰아 받은 바람에 6초짜리 부분만 나오고 전부 짤려서 흐지부지되었다.
10화에선 초반에 봇과 친하게 지내려다 퇴짜를 맞았고 이후 캐비가 Thinkers를 재결합하자 자신은 승낙한 적 없다며 거절했지만 아예 면제 쿠키를 건네주자 바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에 대한 중압감 때문인지 그냥 뜨거워서인지 버리려다가 캐비랑 캔들의 콤비에 말로 얻어맞으며 3화에서 캔들이 따라한 것처럼 상대하지 않겠다며 자리를 떴다. 물론 3화에서도 일정시간마다 하는 연례 행사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그냥 돌아와선 Thinkers 동맹 소속으로 있었다.
11화에선 포켓몬 비스무리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생물을 주면서 본인만 매우 괴상한 생명체를 받아 빨리 쟤가 가버리면 좋겠다고 훈련도 시키지 않았다. 캐비의 존재와 음양의 성장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에게 제대로 조언을 주지 못한 캔들의 상황을 눈치채고 조금 조롱했지만 나름 캔들의 조언을 듣는 채는 해주었다. 하지만 게임에선 자신의 생물이 음양의 생물에게 바로 죽어버리자 어느새 정이 들었는지 슬퍼했다. 이후 니켈이 자기 팀원들에겐 확실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실버 스푼을 영입할 수 있다면 영입하겠다는 뉘앙스를 던지자 매우 끌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즉각 Thinkers를 배신하고 Loony Balloony 동맹에 참가했다. 투표 승리를 위해서 한 표가 더 필요한 상황이 되자 본인은 플로어의 영입을 주장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했고 배신을 알아차린 캔들이 자신에게 와서 따지자 저 팀은 이미 충분히 성장해서 네가 필요 없지 않냐고 캔들을 역으로 자기 팀으로 끌어들이려는 뉘앙스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캔들도 실버 스푼과의 동맹에 가담하며 플로어를 탈락시킴과 함께 또 다시 Thinkers를 뒤엎는데 성공했다.
12화에선 니켈이 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활약을 했고
13화에선 캔들과 함께 주요 루니 벌루니 3인방이 사실상 자기들끼리 최종 3인을 결정지은 것 같다며 반발하고 차라리 다시 편을 갈아타자며 안절부절 못하다 캔들의 소리굽쇠 소리를 듣고 진정되었다. 이에 하나 가져도 되냐며 눈독을 들였지만 자기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안된다며 거절하자 바로 벌룬, 니켈의 동맹을 깰 방법을 캐비의 파일을 통해 찾아보기로 한다. 다른 참가자들 중 한명의 동의만 있으면 음양이 면제를 획득할 상황에서 캐비를 은근히 협박하며 음양을 지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두번이나 배신했음에도 음양을 대신 탈락시키도록 설득하겠다는 명분으로 베이스볼의 파일을 얻었다. 그리고 이 파일의 정보로 2기 시절, 벌룬이 니켈의 탈락에 일정부분 일조했다는 사실을 알고 두번째 게임에서 벌룬과 봇을 제거한 다음 자신이 아니라 행운이 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다음 니켈에게 이간질을 했지만 자신이 아니라 행운이 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너희들이 자신을 도와주는 것도 행운의 영향이 아니냐며 니켈이 선을 그어 완전히 자신들 편에 끌어들이는 것은 실패했다. 그 와중에 음양의 사보타주로 빙판이 박살나며 혼자 떠있던 벌룬이 승자가 되어 면제를 획득했고 음양은 캐비에게 승낙을 받으며 면제를 획득, 캐비와 자신 중 누가 면제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것이라는 전략을 이용해 둘에게 투표하는 것도 사실상 봉쇄되었다. 한편 니켈이 팀을 봉합하려고 벌룬의 면제를 넘겨주자 캔들과 서로 양보하는 듯 싶더니 냉큼 받아가 면제를 획득해 이번 에피소드에서 생존이 확정되었고 봇의 아이디어인 분산 투표로 캐비와 음양에게 표를 몰아 최소한 무승부로 끝을 내나 싶었으나[10] 니켈 덕분에 그나마 봉합되던 벌룬과의 갈등이 니켈과의 이간질, 면제 양보 때문에 폭발, 벌룬이 캔들을 투표해버리며 캔들이 탈락하고 루니 벌루니 동맹도 박살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순순히 탈락을 받아들이는 캔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었는지 급히 불러세웠지만 캔들은 마지막 선물로 초반에 실버 스푼이 눈독을 들였었던 소리굽쇠를 줬고 면제 쿠키와 소리굽쇠를 보다[11][12] 다시 한번 캔들을 불러세웠지만 캔들이 탈락하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14화 게임에선 같은 팀 출신이었던 음양과 함께[13] 퍼즐 게임을 통과하나 버튼만 무시하면 되는 첫번째 방에서 양이 버튼을 눌러버린 바람에 곰이 튀어나와 몸이 너덜너덜해졌다. 캔들에게 받은 소리굽쇠를 들고 다니며 음양에게 나름 조언을 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가짜 캔들이 등장하자 당황한다. 이에 음양에게 캔들이 나와 널 망쳤다며 손수 소리굽쇠를 버리며 선물과 조언을 모두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음양에게 제안하지만...
When Candle went home, it could’ve just as easily been she who took that immunity cookie, and I’d be long-gone. I will never let anyone stand in the way of everything she’s given me with her sacrifice.
캔들이 집에 갔었던 일이 있죠. 그때 캔들은 면제 쿠키를 쉽게 얻을 수 있었고, 만약 그랬다면 내가 먼 길을 떠났을 거에요. 전 그녀가 희생하면서 제게 준 모든 것을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게 할거고요.
캔들이 집에 갔었던 일이 있죠. 그때 캔들은 면제 쿠키를 쉽게 얻을 수 있었고, 만약 그랬다면 내가 먼 길을 떠났을 거에요. 전 그녀가 희생하면서 제게 준 모든 것을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게 할거고요.
사실 소리굽쇠를 버리는 척만 한 것이었고, 음양을 소리굽쇠를 통한 최면으로 기절시켜 떨어뜨렸다. 자신 대신 떨어진 캔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자기 쪽 동맹도 아니고 캔들 탈락에도 표를 던진 음양을 이용해먹고 버린 것. 그렇게 무난히 챌린지를 승리하는 듯 싶었지만 1화, 13화처럼 캔들이 자신과 함께 구덩이로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아무리 신뢰해도 그건 안된다며 거절하고, 결국 기어를 얻고 다음 방으로 넘어가지도 못해 면제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투표에선 음양의 복수로 3표를 받지만 음양도 3표를 받으며 동점, 결국 탈락 후보 중 면제가 없는 3인에서 봇이 탈락해 생존했다.
15화에선 캔들에게 의존하는 면을 보였으나 캔들은 이에 실버 스푼에게 반복되는 쓸모 없는 작업만 시키며 스스로 자신에게 독립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이에 둘의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 실버 스푼은 다시금 소리굽쇠를 캔들에게 돌려주며 독립했음을 나타내었다. 정작 16화에선 블루베리에게 붙어서 활동했지만 깔끔하게 바로 배신당했다. 그나마 블루베리가 이상 고온을 예상하지 못하고 자멸한 덕분에 생존에 성공했다. 여기서 최종 결승전에선 블루베리를 상대로 둬야 그나마 우리가 배심원에게 표를 받을 수 있지 않겠냐며 블루베리를 살리는 전략을 캐비에게 제안 했으나 캐비는 블루베리의 탈락을 선택하며 이 전략은 실패했다.
17화에선 급히 추가 에피소드를 뽑아내야할 상황이 닥쳤으며 미폰4가 제대로 말해주지도 않고 36개를 더 만들어야 한다고 하자 분노해 플로어에 강력한 주먹질을 날리며 능력에 대한 떡밥을 남겼다. 본인이 낸 아이디어는 상어가 캔들을 습격하자 금빛으로 각성해 상어를 날려버리고 캔들에게 포옹을 받는 망상이었으며 이에 다른 캐릭터들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다른 참가자들이 하나 둘 지쳐가고 에피소드를 기계로 찍어내겠다는 워키토키의 생각에 반발하며 자리를 뜨면서도 본인은 상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끝까지 남아 추가 에피소드 아이디어를 대충 던져줬는데 결과물은 최악이었고 미폰4도 이건 아니라고 판단하자 본인도 인정하며 애니메이션 제작 장치를 파괴했다. 최종 투표에선 니켈이 탈락하며 끝내 결승전에 진출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18화에선 벌룬과 캐비가 결승전 연설을 위해 급히 글을 쓰자 자신감에 넘치는 태도로 그럴 필요 없다며 둘을 도발했다. 15초짜리 최종 발언에선 모두를 칭찬하면서 자신은 겸손히 이곳에 앉았다고 무난히 립서비스를 했다. 하지만 질의응답 시간에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모든 것을 통제한 적이 없다며 자뻑을 보였으며[14] 이후에도 자신은 OJ를 탈락시켰고 캔들을 루니벌루니로 데려가 게임의 판도를 뒤집었으며 한번도 승리하지 않았음에도 면제 쿠키를 2회나 획득했다, 자신은 내면의 불꽃까지 획득했다며 모두에게 자랑했다.[15] 하지만 캔들은 내면의 불꽃은 세계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라며 역겹도록 비대해진 에고를 더욱 높이려고 쓰는 것이 아니라며 반발했고 아예 표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조금 당황했지만 한표 정도는 없어도 괜찮을 것이라며 넘어갔다. 하지만 정작 미폰4는 만장일치로 투표를 받아야 승리하도록 결승전을 짜놓은 탓에 이게 군주제가 필요한 이유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때, 결승전이 진행되던 장소가 스프링이와 워키토키를 필두로한 미폰4 반대파들에게 점거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관망하던 중 유일하게 잡히지 않은 캔들이 내면의 불꽃을 각성해 무쌍을 찍자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고 있다며 자신이 돕겠다고 내면의 불꽃을 각성해 나서지만 제발 미폰을 구하고 참가자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는 캔들을 역으로 공격하더니 지금까지 겪어왔던 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실버 스푼에게 투표하지 않을 수 있냐, 실버 스푼은 캔들이 널 믿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넌 실버 스푼을 몇시간동안 이용해 먹었다며 내면의 불꽃이 폭주해 캔들의 불꽃을 꺼버리는 초대형 트롤짓을 하고 말았다. 본인은 정신을 차리고 워키토키에게 실버가 우릴 도와주지 않았다면 다 끝났을 것이라는 비아냥을 들었으며 기절한 캔들을 붙잡고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18화가 끝났다.
19화에선 괜찮냐고 물어보는 벌룬과 캐비에게 자신의 에고 때문에 사건을 해결할 기회를 모두 날려먹었는데 참 괜찮다며 자책했다. 이후 미폰4를 구하기 위한 토론장에서 최대한 시즌3 단역들을 설득하고 멘탈이 깨질 위기에 처한 캐비를 도와줬다. 미폰4를 녹일지 살릴지에 대한 투표는 미폰4의 생존으로 정해지나 워키토키의 발악으로 미폰4가 화산에 던져져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16화처럼 벌룬과 캐비를 타고 가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급히 추격한다. 이때 멀쩡히 내면의 불꽃을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 워키토키를 위협하다 미폰4도 구하고 워키토키도 잠시 전원을 내려 제압하는 활약을 했지만 사실 면제 쿠키를 이용한 블러핑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I believe I’ve already explained myself well-enough to the jury.
But. There is one out there who I believe I should’ve listened to better along the way.
Now, I won’t name names, but even though I’m aware I don’t deserve her vote tonight, I hope after I, or whomever, is crowned--
We can try again.
전 충분히 제 자신에 대해선 배심원 여러분께 설명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더 잘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지금은 이름을 밝히지 않겠지만, 제가 그녀의 투표를 받을 자격이 없더라도, 나중에 저, 혹은 다른 그 누구든,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But. There is one out there who I believe I should’ve listened to better along the way.
Now, I won’t name names, but even though I’m aware I don’t deserve her vote tonight, I hope after I, or whomever, is crowned--
We can try again.
전 충분히 제 자신에 대해선 배심원 여러분께 설명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더 잘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지금은 이름을 밝히지 않겠지만, 제가 그녀의 투표를 받을 자격이 없더라도, 나중에 저, 혹은 다른 그 누구든,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최종 발언에선 캔들에게 사과하는 뉘앙스의 연설을 했고 그 연설이 캔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캔들에게 1표를 획득했고, 알파니 투표해야 한다는 블루베리의 표까지 획득했지만 결국 2표만 받고 최종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캔들과 만나 자신은 늘 영웅 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지만 그럴 자격이 없는 것 같았다며 에고를 어느정도 버린 모습을 보이고 그게 첫 단계라며 칭찬하는 캔들을 보고 웃으며 함께 파티를 즐기러 간다.[16]
5. 평가
실버 스푼의 강점은 압도적인 화술이라고 할 수 있다. 선동 능력이 뛰어난데 심지어 이를 역 이용해 사표를 양산하고 확실한 탈락자를 만들어내거나 블라인드 사이드를 주도하기 위해 배신을 타이밍 맞게 사용하고 뻗대기 전략으로 혼자 면제 쿠키를 2회 획득하는 활약을 해내는 등 확실한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물론 운이 따라준 점도 있었다. 7화에선 캐비의 희생양이 될 뻔했지만 테스트 튜브의 블라인드 사이드로 생존했으며 14화에서도 3표를 받고 위기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17] 심지어 결승전에서도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을 띄워주며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전할 뻔했었고 최종전에서도 면제 쿠키를 이용한 블러핑으로 워키토키를 상대로 완승해내기도 했단 점에서 지능 면에선 어지간한 1~2기 캐릭터들을 찍어누른다고 볼만한 점도 있다.거기에 캔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크게 성장해 얻은 내면의 불꽃 능력은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기에 꾸준한 운동으로 실버 스푼의 괴력을 한손으로 받아낸 블루베리도 거의 자기 수준으로 강하다고 호평할 정도였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인 캔들의 내면의 불꽃을 상대로도 승을 따내기도 했다.[18] 다만 이 능력의 경우는 다른 인격이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다. 물론 어지간하면 실버 스푼을 도우려는 인격이긴 하지만 실버 스푼 내부의 열등감 등이 상당히 방해하는 편이다.
다만 본인의 거만한 성격 때문에 이 모든 강점이 부실해진다는 것이 단점. 5화에서도 금세 이미지를 회복했지만 초반에는 아예 상대도 안해주는 바람에 위기에 빠졌었고, 캔들 같은 장기 동맹원과도 간간히 뒤통수를 치려고 해서 적을 늘리는 점은 전혀 강점이라고 할 수 없다. 이를 회복이라도 하면 모를까 18화에서 초특급 트롤짓을 저지른 바람에 최종 투표에선 블러핑으로 활약도 했다만 캔들과의 관계를 회복한 정도가 한계였고 블루베리의 표를 받은 것이 전부라 압도적인 3위를 하고 말았다. 강력한 강점과 단점이 충돌하는 점에서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힌 셈이 되어버린 캐릭터.
6. 여담
- 키가 크다. 이 키가 거만함의 이유 중 하나인 듯.
- 2기에 참가하려다가 빠졌던 진주를 일부 변경한 캐릭터로 보인다. 진주는 성별만 다르지 거만하고, 모두에게 귀족대접을 받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실버 스푼과 거의 동일하다.
웃음소리와 비명이 특이하다.
7. 둘러보기
| {{{#!wiki style="margin: 0px -10px; color: black" Inanimate Insanity 시리즈 등장인물{{{#!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bgcolor=white><tablewidth=100%> 진행진 | |||||||
| 미폰4 | 미폰4S | |||||||
| 미패드 | 토일렛 | |||||||
| 워키토키 | ??? | |||||||
| 시즌 1 참가자 | ||||||||
| OJ | 타코 | 피클 | 밤 | 벌룬 | 솔트 | 페퍼 | 보우 | |
| 나이프 | 페이퍼 | 페인트브러쉬 | 니켈 | 라이트벌브 | 베이스볼 | 마시멜로 | 애플 | |
| 시즌 2 신규 참가자 | ||||||||
| 티슈 | 체리 | 음양 | 팬 | 테스트 튜브 | 트로피 | 박스 | 도우 | |
| 치지 | 소프 | 슈트케이스 | 마이크로폰 | |||||
| 시즌 3 신규 참가자 | ||||||||
| 라이프링 | 티 케틀 | 블루베리 | 플로어 | 실버 스푼 | 캔들 | 클로버 | 구 | |
| 캐비 | ??? | |||||||
[1] 이후 벌룬은 후자(번역으론 전자)는 확실한 말은 아닌 것 같다며 돌려깠다.[2] 그래서 다른 사물이 자신의 인기를 가져갈 경우 질투하는 경향도 있다.[3] 캔들에게 상어가 습격하자 금빛으로 변해 날려버리고 캔들의 포옹을 받는 망상을 했다.[4]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5] 애초에 이 계획이 실패해도 일단 이번 에피소드에선 생존하니 중박, 성공하면 대박이라 본인이 역으로 탈락하는 일은 없다.[6] 정확히는 왕실 조리법이라고 적어줬는데 중간에 빵이 한번 더 끼어버린 것만 제외하면 상대팀은 정석대로 잘갔지만 여긴 뜬금없이 꽃을 하단에 놓으라고 적어서 착각한 벌룬은 빵 대신 꽃으로 하단을 채워버렸고 페인트브러쉬도 참으려다가 결국 마시멜로 타령이나 하는 실버 스푼에게 폭발했는데 그 때문에 본인도 아이스크림에 처박히는 굴욕을 당했다.[7] 벌룬과 페인트브러쉬도 그 화 패배의 책임이 있긴 했지만 벌룬은 워낙 시청자들의 지지를 강하게 받고 있어서, 페인트브러쉬는 테스트 튜브 친구니까 넘어갔다.[8] 물론 당연히 무리수인 것을 본인도 알아서 누군가 이를 실행할 시 시청자들의 지지가 폭락할 것이고 플로어도 쫓아내는 이이제이 작전을 내놓은 것. 이런 작전을 낸 자신의 지지와 이미지는 생각 안하는거냐[9] 거기에 또 작전이 있었던 것을 섞어서 말한 바람에 이미지만 또 하락했다.[10] 그렇기 때문에 둘에게 면제를 한번 써보라며 도발해보기도 했다. 결국 쓰진 않았지만.[11] 사실상 캔들과 본인의 탈락을 가른 것이 그 어떤 것도 아닌 탈락 쿠키였기 때문에 쿠키를 본인이 가져가버린 것이 자기 손으로 캔들의 탈락을 결정지은 셈이 되어버려 죄책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12] 장면을 자세히 보면 손을 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정확히는 음은 이 에피소드에선 자신만의 날을 가진다는 설정으로 투표때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양만 등장했다.[14] 그나마 블루베리나 OJ, 페인트브러쉬 구 같은 리더로써의 행적을 보인 캐릭터에게 립서비스를 잊진 않았다.[15] 실버 스푼의 논리는 게임의 승리자로써 소셜 게임인 시즌3에서 가장 활약한 사람은 자신이므로 우승자에 적합하다는 논리에 가깝다.[16] 이때 나온 사진에서 페인트브러쉬 앞에서 그렇게 받고 싶어하던 그로서스를 들고 좋아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17] 다만 14화의 경우는 워낙 3:3 대립이 격렬했기에 오히려 뽑힌 덕분에 생존했다고 볼 수도 있긴 하다.[18] 다만 캔들의 경우는 실버 스푼을 상대로 설득하려다 당한 것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