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윤지원이 창안한 정신분석 이론. 서울예술대학교 박기동 교수의 서사이론에서 기인, 이를 인간의 무의식에 적용하여, 인간의 무의식과 신경증적 병리성에 대해 설명하는 이론이다.2. 상세
심리서사분석은 크게 심리서사분석적 이론과 치유적 방법론으로 나뉜다. 심리서사분석적 이론은 서사세계를 시작으로 하는 세계관부터, 성장 과정에서의 심리서사의 형성, 무의식 내부에서 서사구조에 맞게 흘러가는 감정과 욕망의 흐름, 그리고 심리서사의 실패 및 충돌로 일어나는 고통에 대해 구조적 해석을 하며 만들어진 이론이라면, 치유적 방법론은 무의식으로 접근하는 방법론과 무의식을 해석하는 방법론, 치유로 이끄는 방법론으로 나눠진다.창안자인 윤지원이 2017년에 발표한 같은 이름의 도서가 있다.
현재 원주 마음숲 심리상담센터를 비롯하여, 이천, 세종, 수원 등에서 심리서사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신경증, 강박증 등을 치유하는 센터가 있으며, 대체로 '마음숲'이라는 이름의 심리상담센터들로 운영되고 있다.
학회의 설립, 학회지의 발표, 자격증의 공신력 강화 등 아직까지 어느 정도 숙제를 안고 있는 상태이나, 내부적으로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새로운 심리치유의 기법이자 이론적 배경이 되는 지식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