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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 |
| 제작자 | 275 |
| 배급사 | PsychoFlux Entertainment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ESD | Steam |
| 엔진 | RPG 쯔꾸르 MV |
| 출시 | 2022년 3월 4일 |
| 장르 |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방탈출, 코스믹 호러 |
| 평균 플레이 타임 | 약 40분~ 1시간 |
| 상점 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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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제작자 275[1]가 만든 상업작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1치킨 알만툴 게임잼의 협찬 게임사 선정작이다. 쯔꾸르 특유의 RPG로 시작하지만 마왕을 처치한 후 승리한 뒤에도 전투 화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그 상태에서 주변과 상호작용을 하며 장르가 포인트 앤 클릭으로 바뀐다.평소 병맛 게임 만들기로 유명한 제작자이지만 각잡고 만들었기 때문인지 약간의 개그 속성만 남았을 뿐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며 스토리 라인도 매끄럽다.
2. 시놉시스
| 마왕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용사 랄프 일행은 마왕을 무찔렀지만 전투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전투 공간과 현실 간의 위화감을 느끼게 된 랄프 일행은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행동들을 하게 되면서 미지의 공간을 탐험한다. 전투 공간의 깊이를 알게 될수록 랄프 일행은 진실에 가까워지게 되는데... |
3. 등장인물
기본 프리셋을 사용한다.3.1. 용사 랄프 일행
- 랄프
- 울리카
- 베넷트
- 이르바
3.2. 임시 동료
- 오스카
3.3. 적
- 마왕
- ???
3.4. 기타 등장인물
- 팔라딘
- 주술사
4. 스토리
시작하자마자 마왕과의 결전부터 시작하고 바로 전투를 벌인다. 마왕이 죽어가며 랄프에게 저주를 걸지만 실패한 듯 보였고 승리의 기쁨도 잠시 필드로 돌아가지지 않는 현상에 혼란스러워 하며 지금껏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전투시에만 이동되는 전투 공간이라는 이공간에 대한 위화감을 느끼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상한 공간을 조사하며 상호작용을 하고 돌아다니다가 미믹과 전투중이던 여성 팔라딘의 전투 공간에 간섭하는데 미믹을 처치하자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버리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의 전투대상이었던 마왕을 없앴는데도 전투 공간에 갇힌 것이 모순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직후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랄프+이르바 / 베넷트+울리카로 일행을 나눠 조사하기로 한다.
랄프쪽 일행은 노트를 발견하고 구조 요청을 적은 쪽지를 남긴 뒤 이동한다. 그리고 이어진 공간에서 검은 옷을 뒤집어 쓴 형체가 나타나 일방적으로 이르바를 살해하고 공간의 뒤틀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에 대한 위험 때문에 베넷트쪽 일행과 다시 합류한다.
일행이 모인 후 이동한 공간에서는 오스카라는 용병을 발견하는데 그가 전투를 벌이던 중 전투 대상이 사라지는 바람에 공간에 갇혀버렸고 몇달 동안 전투 대상을 찾아다니고 있다는 이야기, 전투 대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의 전투가 이어지는 것이라는 추측, 주인공 일행의 시간대와는 60년 전 시대의 사람이라는 전투 공간이 여러 시간대가 뒤틀린 공간이라는 정보를 나눈다.
그 후 단서를 찾기 위해 원래의 공간으로 돌아가던 중 오스카와 떨어지게 되고 원래의 장소로 돌아왔지만 검은 옷의 존재를 만나고 해치우지만 분명히 처음에 해치웠을 마왕이 다시 나타나 울리카를 살해한다. 그런데 베넷트는 랄프가 울리카를 죽였다며 공격해오고 랄프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베넷트를 죽인다.
그리고 베넷트가 죽자 전투 공간은 사라지고 원래의 필드로 돌아와졌는데, 랄프는 베넷트가 사실은 마왕의 부하였기에 그를 죽이자 전투가 종료되었다고 짐작한다. 그리고 랄프는 마왕이 죽었다고 알려 영웅이 된다. 현실로 돌아온 랄프는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할만한 사람인 노인이 된 오스카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랄프가 요즘 환각을 본다고 말하자 오스카가 한 주술사를 소개시켜준다.
주술사가 랄프의 상태를 진료하고 알려준 이야기는 놀랍게도 마왕이 최후의 발악으로 남긴 저주가 랄프와 자신의 영혼을 바꿔치는 저주였고, 랄프의 영혼은 마왕의 몸에서 죽었으며[2] 랄프의 육체에 새겨진 기억과 정신력이 워낙 강했기에 자신이 랄프라고 믿고 있을 뿐 점차 마왕의 의지에 잠식당할 것이라는 진실을 말해준다. 랄프는 주술사에게 마왕을 가둘 만한 장소가 있다며 떠나고 허수아비에게 전투를 건 뒤 전투 대상에게 멀어지고 시간이 뒤틀린 전투 공간에서 마왕의 저주를 받은 직후에 랄프를 찾아 공격한다. 즉 검은 옷의 존재는 미래의 랄프였던 것이고 과거의 랄프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죽었기에 같은 시간이 무한히 반복된다는 것이었다.
한편 노인 오스카는 다른 전투 중 랄프가 이전에 전투 공간에서 남긴 쪽지를 발견한 여성 팔라딘을 체포한다.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전투 공간에 위화감을 느끼며 발생할 혼란과 역사가 뒤틀릴지도 모르는 위험성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