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2 18:27:27

씹어 삼키다

씹어 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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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ebfa2,#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BL, 학원
작가 가위
연재처 레진코믹스[1]
카카오페이지
리디
연재 기간 2013. 11. 04. ~ 2015. 06. 22.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3권 (2019. 01. 15. 完)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
5. 단행본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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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BL 웹툰. 작가는 가위.

2. 줄거리

18살의 봄날. 누구에게도 관심갖지 말고, 조용히. 입 닥치고 공부나 하면서 지내자고 마음먹은 태화 앞에 민재가 나타난다. 눈에 띄는 민재의 행동과 질 나쁜 소문에 신경쓰이면서도 태화는 민재에게서 관심을 거둘 수가 없다. 둘만의 시간, 그리고 서로만 아는 이야기가 쌓이며, 민재와 태화사이에는 점점 애틋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여 완결됐으며 레진과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15금 버전을, 리디에서 19금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하는 연재분은 기존 연재분과 비교해 약간의 대사 수정이 있으며[2], 레진코믹스에서 서비스되었던 연재분은 이미 구매했던 독자들에 한해 열람할 수 있다. 즉 새로은 구매는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6월 30일자로 새로운 외전[3] 연재를 시작했다. 메인 인물은 송우신과 김요한.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연

  • 김민재
    작품의 주연 중 한 명. 작중에서 '길가다 한 번쯤은 돌아보는 녀석.', '데리고 다니면 어디서 꿀리진 않을 새끼.'라고 묘사되는 등 외모가 매우 출중하다. 덕분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있고[4] 약간 동네북 기질이 있지만 은근 애정결핍증이라 싫어하지는 않는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엄마가 위암으로 쓰러져 집안형편이 많이 어려워졌다.[5] 이 때문에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는데, 담배를 사러왔던 김요한과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여러모로 많이 힘들 때 김요한이 호의를 배푼 것과 묘한 우월감, 동질감으로 인해 김요한에게 집안 사정과 여러 고민거리를 털어놓던 도중 김요한이 잊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키스하려하는데, '나한테 친근하게 대해줬으니까.'라며 거부하지 않는다. 이때 처음으로 김요한에게 돈을 받게 되고 김요한에 의해 술과 마약에[6] 손을 대며, 점점 김요한의 태도가 달라지고 그가 본성을 드러내자 그에게 위화감을 느낀다. 그러나 김요한이 민재의 취약한 부분을 건드리고 계속해서 돈과 선물을 주는 걸 성격상 거부하지 못하고 받게 된다. 이렇게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남에게 휘둘리는 자신과 다르게 당당하고 자기주장이 확실한 이태화를 만나게 되자 그를 동경하기 시작해 김요한을 쳐내보려다 역으로 얻어맞고 김요한을 피해 다녀보려 하지만 집에 아버지를 찾아온 남자들을보고 도망치다 갈 곳이 없자 결국 김요한한테 돌아가게된다. 이때부터 자기 스스로 자신이 약하고 자립적이지 않다는걸 인정해야 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은 김요한 뿐이라며 그가 원하는 모습을 보이려고[7] 애쓰는데 이때 성격이 많이 변하게 됐다.[8] 이때부터 민재에게 남자들이 "나랑도 할래?''라고 하며 달라붙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김민재가 김요한과 함께 다니며 더 만만해지고 평판이 좋지 않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민재의 내면은 피해의식으로 가득차게 되고,[9] 그러다 김요한의 태도가 달라지며 자신의 위치가 동물원 원숭이 정도로 전락하고 많은 사람들이 민재를 관망하고 희롱하게 되자 이태화를 향한 동경은 더 커지고 점점 호감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그냥 흘러가는 대로 누가 뭘 요구해도 시키는 대로 하고, 아무하고나 키스하는 등 자신을 거의 놓고 살다가 2학년에 올라와 이태화와 같은 반이 된다.

    이태화와 같은 반이 되고나서 그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면서도 조금 어려워 하지만, 이태화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관대한 성격이여서 금방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 김요한의 집에 가서 김요한의 친구가 준 술을먹게되는데,[10] 취해서 어지럽고 환각을 일으키는 상태에서 김요한을 뿌리치고 만지지 말라는 등 강한 거부감을 보이자 열 받은 김요한한테 건방을 떤다며 맞고 나서 김요한에게 강간 당한다. 다음날 양호실에 누워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태화를 보고 '솔직히 너였으면 괜찮았을 거란 생각을 했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잠시 후에 찾아온 김요한에게 일주일동안 억지로 당하고 자신도 포기하려는 듯 '뭐 어때 여자도 아닌데.'라고 하지만 우연히 정하윤과 함께있는 이태화를 보고 '만약에 내가 여자였으면.' 하고 은근히 질투한다.

    그후에 정하윤에게 질투 때문에 일부러 접근하는데, 이태화가 정하윤이랑 잘 될 거 같다는 소리를 듣고 울적해져서 자신을 찾아 온 송우신과 관계를 맺으려다가 이태화에게 들켜서 옥상에 혼란스러운 채로 앉아있다가 이태화가 자신에게 한 말들 때문에[11] 상처받는다.

    그러다 이태화와 연인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가 김요한과 있다온 자신을 이태화가 강간하자 왜 항상 이렇게 되는 거냐며 운다. 이후에 이태화에게 실망하지만 그래도 이태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태화가 하고 싶은 대로 해주다가 김요한이 불러낸 자리에서 도망쳐나와 태화에게 김요한에 대한걸 털어 놓는데, 이때부터 태화가 정신차리고 민재와 행복한 연애를 하게 되는 듯 했으나...

    김요한이 자신이 미국에 간다며 함께 가자고 하지만 거절하자 민재의 친구를 폭행하고 나서 민재한테 뒤집어 씌워버린다. 이때문에 퇴학당할 위기에 놓이며 김요한이 자퇴를 하라며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고 니가 기댈 수 있는 걸 하나씩 지워버리겠다고 협박하자 태화에게서 멀어지려고 하지만, 결국에 태화가 자신을 찾게 되고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있는 자신을 김요한이 조금 걱정했는지 이 정도면 씨발데레 주변 사람들 안 건드릴 테니까 집에 들어가도 되지만 그 대신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 한텐 몸도 마음도 주지말라고 한다. 이때문에 태화와 멀어진 척하며 일부러 학교에서는 피해다니게 되고, 김요한도 점점 누그러지는 듯하다가 김요한의 친구가 민재와 태화가 함께 있는 걸 보고 김요한한테 알려주자 거의 눈돌아간 김요한이 그냥 병신 만들어서 데려가는 게 나을 거 같다며 폭행하는데, 이때 '형이랑 같이 갈 수는 있고 형이 나한테 잘 해 줄 걸 알지만 내가 형을 따라가도 난 계속 이태화를 생각할 거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할 수가 없다.'라고 해서 결국 심하게 폭행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 이태화
    언제나 당당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면서 자존심도 세다. 은근히 정의감 있고 기분 나쁘지 않게 말도 잘 받아줘서 아싸같지만 친구들과 놀 때 거의 빠지지 않는다. 집도 적당히 잘 살고 키와 외모도 적당히 좋고 성적도 중상이라 거의 모든 게 중상이다. 다만 조금 다혈질이고 자존심이 강해서 충돌도 가끔 있지만 싸움을 잘해서 별 탈은 없는 듯.

    1학년때 양아치처럼 다니다 정신차리고 공부하려고 머리도 자르고 많은 사람들과 연락을 끊는다. 2학년이 되어서 민재와 같은 반이 되는데, 민재가 자신한테 살갑게 대하자 친해지면서 민재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12] 뒤에서 민재에 대해 질 나쁜 얘기를 하는 남자애들 보고 한 소리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김민재의 주인인 것처럼 구는 김요한을 아니꼽게 생각한다. 민재에 대해 미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때문에 자기를 좋아하는 정하윤이란 여자애를 만나기도 하지만, 하윤이와 관계를 맺는 도중에도 민재를 떠올린다. 그 후에도 민재에게 신경을 쓰게되고 그냥 빨리 하윤이와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민재와 우신이 키스하는 소릴 듣고 배신감 때문에[13] 분노한다. 그러고나서 옥상에 있는 민재와 관계를 맺으려다 민재가 거부하자 액면가대로 굴라며 상처받을 소리를한다.

    그러다가 민재와 화해하고 나서 연인 비슷한 관계가 되는데, 사실 자신이 민재에게 끌리는 건 그냥 욕망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해소하기 위해 민재를 만나고 있었다. 그러다 민재가 며칠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 송우신이 이렇게 학교 안 나오는 날마다 김요한이 가지고 놀고 다니는거 아냐고 하자 우리가 그렇게 애틋한 사이도 아니고 신경 쓸 일이냐, 하지만 초조함과 질투심 때문에 돌아온 민재를 강간한다. 민재좀 고만 괴롭혀라 이놈들아! 이후에도 민재와 여러차례 관계를 가지는데, 김요한이 불러낸 자리에서 도망쳐나온 민재와 대화하다가 민재가 자신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고 미안한 마음과 애정이 생겨 진심으로 잘해주고 챙겨주게 된다. 이렇게 진짜 연인관계가 되었지만, 김요한의 민재에 대한 질투와 집착 때문에 잠시 민재가 사라졌을 땐 반쯤 정신나가 있다가 결국 민재를 찾게되 고, 김요한을 속이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정하윤을 만나면서 계속 민재와 연애하다 김요한의 친구에게 들켜 눈돌아간 김요한이 민재를 폭행하고, 민재가 있는 병원에서 김요한과 만난다.
  • 김요한
    작품의 악역 겸 서브공으로, 일단은 김민재의 전 연인. 민재보다는 1살 연상이다. 척 봐도 이미 고등학생 나이로 해 볼 거 다 해 본 질 나쁜 불량학생. 굉장히 부잣집 아들로 부모님은 외국에 계신 듯하다.[14]

    민재에게 특히 관심을 가지고 노리개로 데리고 다니면서 돈을 주고 비싼 선물을 안겨주는 등의 행동을 한다.이때까지만 해도 키스는 해도 관계까지는 가지 않았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민재와 자게 되고 그 후부터는 정말 민재를 성노리개마냥 마구 굴린다. 그런 와중에 심지어 민재에게 너랑 자는 이유는 여자들은 자꾸 임신을 해버리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하기도.이때까지만 해도 김요한이 민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 보였으나..

    사실은 심한 애정결핍에 민재 일편단심인 얀데레. 민재를 좋아하지만 애초에 본인이 제대로 된 사랑에 대한 자각이 없었고, 정상적으로 사랑하는 방법도 몰랐기에 민재에게 상처를 줘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작중 묘사를 보면 부모님의 관심을 제대로 못 받고 자란 것이 가장 큰 원인인듯.
    자신이 민재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걸 깨달은 후에는 이전보다는 다소 부드러워진 태도를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민재에게 집착하며 이태화를 견제하거나 민재 주변 인물을 협박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바람에 민재의 호감을 사기는커녕 오히려 더 민재가 피하게 되는 결과만 낳는다.

    미국으로 이민이 결정되자 자신이 빚을 전부 갚아줄 테니 같이 가자고 어르고 협박하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한 번 지난 버스는 돌아오지 않듯 민재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15] 민재가 떠나버린 후로 계속 후회하고 민재의 환상을 볼 정도로 그리워하면서도 지난 기억이 자꾸 떠올라 괴로움과 자책에 빠져 살게 된다. 심지어 자해까지 하게 되었다. 그제서야 김요한은 민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뒤늦게 인정하였다. 그리고 자신을 데리러 온 누나를 따라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순순히 따라감으로써 민재를 놓아주고 민재가 행복하기를 바란다.[16]

4.2. 조연

  • 송우신
  • 정하윤
  • 박규연
  • 송유나

5. 단행본

출판사는 프린웍스.

6. 기타



[1] 서비스 종료[2] 스토리상 지장은 없다.[3] 4부작[4] 사실 남자들한테는 나쁜 쪽으로 인기가 많다.[5] 민재가 '우리 집은 원래 어려운데 여기서 더 어려워지면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하는 걸로 봐서 그 전에도 집안형편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모양.[6] 비싸고 중독성이 없다고하지만 민재의 묘사를보면 마약이 맞다.[7] 김요한이 자신을 찾아온 민재에게 지금처럼 그냥 자기가 시키는 대로 개같이 기고 자기가 뭘하든 가만히 있으면 너도 날 써도 된다고 한다.[8] 작중에서 김요한 같아졌다는 소리를 듣는다.[9] 자신에게 키스하는 방법 좀 가르쳐 달라는 아무 죄 없는 송우신에게 키스하며 자기를 가만히 놔두라고 할 정도.[10] 말만 술이지 마약으로 추정.[11] 너 존나 꼴리게 생겼다, 액면가대로 굴어라 등등 누가 들어도 불쾌하고 상처받을 소리를 했다.[12] 1학년 때 워낙 쓰레기같이 놀아서 병신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3] 하윤이와 관계를 맺고 나서 우연히 민재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길 하다 민재에게 김요한이랑 잤냐고 묻는데, 민재가 당연히 아니라며 부정한다.[14] 한국에서는 혼자 사는데도 굉장히 넓은 집에서 산다.게다가 그런 집이 여러 채 있다고.[15] 그래도 후에 민재가 김요한의 집에 잠시 신세를 졌을 때 전과 사뭇 달라진 태도에 민재는 "형이 나한테 처음부터 잘해줬다면 난 분명 형을 좋아했을거야." 라고 말했다.[16]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뒤 누나가 한국에 가보지 않겠냐는 말에 잘 살고있 는데 자기와 마주치면 기분 나쁠 거라며 가지 않겠다 한다. 민재를 여전히 잊지 못했지만 민재는 자기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