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걸즈 2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2017년 2월 17일 얼터너티브 걸즈 2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캐릭터로 제3부대 신팀인 클로버 래빗의 멤버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제8장에서 등장. 한국에서는 2017년 8월 10일에 추가되었다.
집안은 홋카이도에서 목장을 운영중이고, 어머니와 쇼핑을 하며 놀던 중 뜬금없이 얼터너로 각성하게 되어 히토미 학원에 들어오게 되었다. 각성하게 된 날 오전에 결혼 문제로 남자친구에게 차인 한 여성의 고민상담을 해준 것을 계기로 자기 자신도 남편 찾기에 열중하게 되었고, 그래서 히토미 학원에 오자마자 캡틴을 그대로 자신의 남편감으로 점찍어서 열렬하게 대시중인 자유분방한 소녀이다. 그렇기에 다른 히로인들보다 데레도가 엄청 높은데다가, 캡틴을 절대 캡틴이라 부르지 않고 달링(Darling)이라 부르며 엉겨붙는 등 적극적이다 못해 지나칠 정도다. 시작하자마자 캡틴에 대한 렌의 호감도는 이미 MAX 수치이다.
이는 라운지 대사에도 잘 드러나는데, 특히 가슴을 터치하면 질색을 하며 싫어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하루에 한 번은 꼭 만지는구나"처럼 크게 싫어하지 않는 반응을 보일 정도.[2]
노노가 그동안 많은 시간을 들였음에도 좀처럼 캡틴과 거리를 좁히고 있었는데, 렌은 등장하자마자 노노가 그동안 꿈도 못 꾸던 스킨쉽을 바로 시전했다. 앞으로 좋은 사랑의 라이벌이 될 듯 하다.
노노와 렌이 캡틴에 관련된걸로 투닥거리는 때는 대표적으로 8장과 10장, 11장이다. 8장에서 세뇌가 풀린 렌이 캡틴을 달링으로 부르고 껴안자 노노가 렌에게 달라붙지 말라고 하지만 렌은 은인이라서 그런거라며 맞받아친다. 10장에서는 렌이 캡틴을 찾았다고 말하자 노노가 경계를 하며 뒤이어 렌이 마사지를 해주려고 캡틴에게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자 노노는 여자방은 남자출입금지라고 경고하지만 렌은 캡틴의 방으로 가면 되지라고 말하고 노노는 그런거 안된다고 말하면서 결국 노노와 렌이 서로를 노려보다가 리로에게 한소리 듣고 끝났다. 11장에서도 쉐도우 스피어에 떨어지고 난 직후 렌과 노노가 말싸움을 벌이고, 이후 실비아와 미유키의 활약으로 정신나간 여선생을 격퇴해서 해방된 다음 캡틴이 있는 곳으로 갈 때도 둘이서 또 투닥거린다. 이때 유이는 두 사람을 보고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한숨을 쉰다.
그렇지만 이벤트 스토리에서 네메시스에 의해 마음속의 어둠을 해방한 노노가 자신이 겪은 마음고생을 터뜨리자 노노를 껴안는 동시에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자 어둠을 걷어내고 같이 쓰러뜨린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전보다 친하게 지낸다. 이 때문인지 절친 이벤트에서는 서로 절친으로 등장하고 몇몇 이벤트에서도 서로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면[3] 이 사건을 이후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친해진것으로 보인다.
얼터걸 공식카페에 어떤 회원이 얀데레 렌 사진이라며 메인스토리 8장 모델리에게 세뇌당한 렌의 모습을 캡쳐해 사진밝기를 어둡게한뒤 밑에는 빨간글씨로 '달링은 내꺼야!! 아무도 못뺏어가' 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올렸는데 상당히 섬뜩하고 공포스럽다. 몇몇 회원들은 얀데레 렌의 모습을 인게임에서 보고싶다며 언급하기도... (아마 얼터걸 일본판 트러블 다크니스 콜라보 스토리 에서 얀데레로 각성한 노노의 모습을 보고 혹시 렌도 얀데레가 되면 어떨까에 대한 생각으로 그랬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 사진을 보면 얀데레 모습이 아닌 흑화된 모습인데..)
치호, 히나, 사유리에 이어서 VR라이브가 나왔다 가사 내용또한 캡틴에게 대쉬하는 내용이다.(...)
[1] 성우 본인도 렌과 마찬가지로 홋카이도 출신이라고 한다.[2] 또한 오히려 좋아하는 멤버가 있는데 같은 팀원이자 진성 M인 미유키이다(...).[3] 20번째 얼터너 이벤트에서 캡틴이 후타바로 변한 모습을 보고 후타바가 예쁜 모습을 보고 캡틴에게 반할까봐 짜고 캡틴을 나쁘게 말한것이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