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4:04:44

아들(동음이의어)

1. 사전적 의미2. 군대 은어3. 타인의 남자 자식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4. '애들'의 사투리5. 한국 영화 아들6. 남자의 성기를 이르는 은어

1.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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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대 은어

자대 고참과 정확히 1년 차이[예][2]가 나는 군번의 경우, 그 고참이 해당 군번의 병사를 호칭할 때 혹은 '사수', '부사수' 개념일 때도 사용하는 은어를 말한다.[3] 보통 아들이 이등병이면 그 아버지는 상병 혹은 물병장[4]. 군생활이 24개월 이상이었던 시절에는[5] '할아버지' 군번까지도 보는 경우가 있었지만 복무단축이 적용되며 '할아버지' 군번까지 보는 경우는 점차 사라졌으며 2020년 현재 '할아버지' 기수를 보는 군번은 거의 없다. 가끔 말뚝을 박아 하사 계급장을 달고 다시 자신의 부대로 돌아온 단기부사관이나 전문하사로 임관한 임기제부사관 등 병 기준으로 자신보다 24개월 차이나는 할아버지 군번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단, 위의 설명은 정상적인 복무기간이 2년에 미치지 못하는 육군이나 해병대의 경우이고, 해군은 각 군의 복무기간이 점진적으로 단축되던 2009년까지만 해도 24개월에 가까웠으며, 그보다도 길었던 공군은 2011년 단축조정안으로 인해 24개월로 동결돼버려 지금도 '손자' 기수의 얼굴은 보고 전역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았다.[6] 2018년 복무단축이 적용되며 2020년 3월 이후 복무기간이 가장 긴 공군 기준으로 21개월로 줄어든 시점에서는 '손자' 군번은 부대 내에서 병 상호간으로 만날 수 없다.

그런 '아들'에게 해당 아버지는 많은 관심을 쏟게 되는데, 이것은 그 아들의 잘못을 해당 아버지 군번에게 돌리는 풍조 탓이다.[7] 어처구니없는 연좌제 아버지 군번에게는 아들의 잘못을 별 상관도 없는 자신이 뒤집어 써야 하니 짜증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처신 잘하자. 물론 이런 분위기는 부대마다 다르다. 또한 1년 4계절에 맞춰 매년 거의 동일한 사이클이 돌아가는 군생활의 특성상 몇월에 입대하느냐에 따라 군생활의 경험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달에 입대했다면 1년의 차이를 두고 거의 비슷한 군생활을 경험하게 되고 진급도 비슷한 시점에 하게된다. 이런 부분에서 다른 병사들보다 더욱 동질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자연히 1년 선임병이 1년 후임병에게 자신의 경험이나 장구류 등을 물려주면서 챙겨주는 문화가 생기는 것.

'아들' 군번이 자대에 오는 약 1년의 기간은 '아버지' 군번에게 있어서는 "내가 군생활을 이만큼이나 했구나" 하는 어떤 지표로써의 의미도 있다.[8] 다양한 의미에서 다가오는 아들 군번과 아버지 군번의 사이에는 휴가나갈 때마다 전투화를 닦아준다거나 전투복을 다려준다거나, 피엑스에 데려간다거나 하는 군대식의 다양한 애정표현이 오고 간다.[9][10] 물론 아들이 충격적인 반전[11]을 보여주거나, 내리갈굼[12]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3. 타인의 남자 자식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

영어권에서 나이 지긋하신 중노년분들이 자기의 자식뻘이거나 그보다 어린 젊은이를 부르는 말. 한국어로 대략 '젊은이' 내지는 '젊은 친구' 정도의 늬앙스이다.[13] "sonny"라고 부르는 경우도 같다.

이 표현이 사용된 대표적인 사례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졸부아줌마로 나오는 마거릿 토빈 브라운(캐시 베이츠 역)[14]이 아들나이 뻘인 잭에게 "Hey, Son!"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로즈를 구해준 답례로 잭이 부자들의 파티에 초대되었을 때, 잭에게 "자네, 파티에 입고 갈 정장은 있나?"라고 묻는 장면에서 나온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프라이스 대위도 플레이어 캐릭터인 존 소프 맥타비쉬를 위와 같이 부른다. 참고로 소프가 프라이스 대위를 부르는 호칭은 '영감님(oldman)'인데 이는 영미권 젊은이들이 친구끼리 있을 때 자기나 친구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이다. 시리즈 1편에서부터 함께 사지를 넘어온 두 사람이 유사 부자 관계에 이를 만큼 돈독한 전우애를 쌓았음을 보여주는 대화다.

한국어에서도, 주로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구면이 있는 청소년들을 “아들”이라고 호칭하고는 한다. 수렴진화인지 영어권의 영향인지는 불명.

4. '애들'의 사투리

서남방언이며 예시로 조폭이 '아들이 싹다 전멸했습니다(애들이 싹다전멸 했습니다)'가 있다

5. 한국 영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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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자의 성기를 이르는 은어

주니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도 무스코라고 하여 똑같은 용례가 있다.

브로리 MAD의 R-26태그가 붙은 작품에서 파라가스가 "아들입니다, 마음껏 사용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장면은 고간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과 짜맞춰져 파라가스를 호모가스나 변태아버지로 만드는 데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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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선임이 19년 4월 - 후임이 20년 4월[2] 공군의 경우엔 특정달에 2기수가 입영하는 쌍둥이 기수가 있어 보통 12기수 차이로 센다. 안 그러면 특정기수는 아들이 없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 또한 인원 수가 적은 부대의 경우에는 6개월로 세기도 한다.[3] 여담으로 모 상병이 편지로 여자친구에게 아들 생겼다고 자랑했는데 그 여자친구가 1번 항목의 아들로 착각하는 바람에 너에게 실망했다며 아들은 키울 자신 없다며 입양보내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물론, 편지를 받고 대폭소. 여친이 오해하지 않게 그냥 '1년 후임'이라고 정확하게 말하자.[4] 아버지 군번 쪽이 조기진급시[5] 1995~2003년 이전 시기[6] 자신이 진주 교육사령부 기간병이라면 말이다. 훈련단 6주에 특기에 따라 다르지만 특기교육 2주 이상을 받는걸 생각하면 다른 자대에서 손자보는 건 힘들다. 복무기간이 2년보다 10일 안 정도로만 넘었던 10군번 기수들조차도 손자는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7] 다만 병역기간이 줄어든 2010년대 이후엔 아버지 군번 정도면 상꺾 이상의 짬이므로 이런 풍조는 거의 사라졌으며 현재는 맞선임을 대신 갈구는 경우가 많다.[8] 2020년 6월 이후 입대한 육군 기준으로 아들 군번이 자대로 오게 되면 대략 75% ~ 80% 이상 했기 때문에 군생활이 마무리 되어간다는 의미도 된다.[9] 물론 이런 문화는 부대마다 다르다. 아버지 군번이 무조건 잘해줄 거란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10] 공군의 특정 병과의 경우 전역모를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챙겨주는 경우도 있다.[11] 예를 들면 소원수리 때 불만을 적거나 답이 없을 만큼 인성이 안 좋거나 일을 더럽게 못하거나[12] 아버지 기수가 실세인 경우엔 따로 빼주기도 한다고 한다.[13] 가족관계가 아님에도 'bro'나 'sis'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14] 사실 흔히 생각하는 몰지각한 부자를 뜻하는 졸부가 아니라 벼락부자가 된 덕에 갑자기 상류층이 된 이 부부를 비아냥대는 기존 상류층이 붙인 별명이다. 이 부인은 실제 타이타닉 사고에서도 적극적으로 구조 활동에 나섰고 극중에서도 무일푼인 잭을 차별없이 도와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