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나미에서 만든 액션 게임. 기종은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2. 설명
인디아나 존스에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게임으로 탐험가인 주인공이 사라진 아르마나의 비보를 되찾기 위해 악의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다.주인공은 투척 나이프나 폭탄등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모험을 하게 된다. 문제는 이 무기들이 탄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 게다가 보스전에서 쓸 무기들까지 생각하면 탄수 문제는 더욱 더 크게 다가오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적은 무한으로 리젠되기 때문에 적과의 싸움을 최대한 피하면서 보스전까지 가는것이 필수다.
주인공에게는 와이어 장비가 있으며 이 와이어를 대각선 위쪽으로 던질 수 있다. 와이어를 벽이나 천장에 걸치면 그걸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이 독특한 이동방법을 숙지하는것이 클리어의 지름길이다.
게임은 당연히 지독하게 어렵다. 탄수 제한, 컨트롤이 힘든 와이어 액션, 무한으로 나오는 적들, 설상가상으로 트랩들은 아무런 전조도 장치도 없이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모르면 그냥 맞아야 한다. 보스들도 죄다 피하기 어려운 패턴을 써대기 때문에 딜찍누가 최선의 해법이다.[1] 특히 최종보스는 피할 수 없는 유도탄을 마구 난사하기 때문에 전체공격 난타로 이기는것외에 다른 해법이 없다.
[1] 이 때문에 보스전에서 한창 싸우다가 죽으면 소모된 무기가 돌아오지 않아서 게임 클리어가 불가능해진다. 무기를 다 쓰면 나이프 50개가 계속 보충되지만 투척 나이프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