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폴드 발레리아의 쌍둥이여동생. 아나스타시아 룬 발레리아와 닮았는지 아슈레이 윈체스터는 그녀를 처음 봤을 때 아나스타시아의 환상을 보기도 했다. 뭐든지 혼자서 짊어지려는 어빙을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아슈레이 일행에게 오빠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어빙도 잘 표현하진 않지만 그녀를 매우 소중히 하고 있다. ARMS의 활동을 돕기 위해 발레리아 샤토의 급식당번을 맡고 있다. 근데 문제는 카레만 만든다는 것.
항상 자신이 힘이 없어 오빠와 함께 싸우지 못하는 것에 실망해왔고 그 때문에 침식이세계 카이버 벨트와의 싸움에서 어빙이 강마의식으로 그녀의 몸에 카이버 벨트를 봉하여 멸망의 성모로 만들려 했을때 그것을 받아들이고 함께 발레리아 샤토를 떠나 배탑나선을 내려가 팔가이아의 중심핵구역 그라브 루 가블로 향하고 결국 파멸의 성모 카이버 벨트 코어가 되어 어빙과 함께 ARMS의 손에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