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 아름다운 이별 |
재생시간 | 4:08 |
아티스트 | 김건모 |
수록 앨범 | 3집 <Kim Gun Mo 3> |
발매일 | 1995년 2월 1일 |
작사 | 김창환 |
작곡 | 김형석 |
편곡 |
1. 개요
1995년 김건모 3집 수록, 김창환 작사, 김형석 작곡.본래 3집 타이틀곡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잘못된 만남의 대박으로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겹쳐지는 슬픈 가사가 절절함을 주며 지금까지도 옥주현, 장나라, 싸이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불려질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피아노가 등장하는 김건모 콘서트에선 미련, 서울의 달과 함께 빠짐없이 불리는 명곡.
2. 난이도
- 곡 분석: 내림나장조(B♭)/ 최고음: 2옥타브 라♯(A♯4)
- TJ노래방: 사장조(G) (3키 낮춰나옴)
김건모 노래가 늘 그렇듯 듣기에는 쉬워보이지만, 부르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분위기가 대체로 잔잔하고 평화로움에도 서서히 음이 높아지고 발음이 어려워지는데다가 음도 길게 끌어서 목이 죄거나, 숨이 모자라서 쉬거나, 플랫되거나 삑사리가 날 수 있다. 그렇다고 호흡압력을 더 넣자니 잔잔함이 확 죽어버리기에 조절이 상당히 힘들다. 이 점에서 요네즈 켄시의 Lemon과 비슷하다.
클라이맥스 부분은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길게 끄는 부분과 '만' 발음의 어려움 때문에 오히려 최고음이 한 키 높은 '핑계'가 더 쉽다고 느낄 수도 있다. 김건모 본인은 2008년 KISS 활동 당시 출연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까지는 원키로 불렀지만 이후 콘서트에서는 주로 2키, 3키씩 낮추어부르는 중이다. 근데 서울의 달은 애착이 가는지 항상 원키로 부른다.
3. 커버
- 오혁: 2015년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전야제인 가면무도회에서 불렀다.
- 거미: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라는 가면으로 참여해 선곡,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 김경록 :
- 홍경인 :
- 이수영 :
- 청하 :
- 이시은 :
- 임창정 :
4. 가사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 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 할 상처뿐인데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 거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 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 것만 같아 두눈을 감고 지난날을 돌아봐 그 속엔 너와 나의 숨겨둔 사랑이 있어 언제나 나는 너의 마음속에서 느낄 수 있을 거야 추억에 가려진 채로 긴 이별은 나에게 널 잊으라 하지만 슬픈 사랑은 눈물 속의 널 보고 있어 내 맘 깊은 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 거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 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 것만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