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明 ありあ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가메 아스카. 원작 만화 2화에 등장. 상당히 초기 캐릭터고, 당연히 후에 병풍이 된다...
2학년 9반 학생. 육상부 소속으로, 원래는 3학년이 주로 맡는 주전선수를 2학년인 아리아케가 되어버려서 주변의 시기와 질시를 받았고, 결국 주전을 그만두라는 신문을 오려 타이포그라피한 협박장과 너덜너덜해진 스파이크가 락커룸에 있어서 메다카 박스에 투서한 것.
이에 메다카는 당연하다는 듯이 초월적인 인지 능력으로 추리해서 해결해버리는데, 스파이크를 자른 손이 왼손잡이라거나, 해당 메이커의 스파이크에 익숙한 사람이라는 그런 기본적인 추리야 관찰로 해결된다고 쳐도, 타이포그라피한 신문의 글자를 글자 뒷면에 적힌 내용으로 어느 신문인지, 게다가 조간신문인지 석간신문인지까지 구분해서 용의자를 단 1명으로 좁혔다.
그 범인은 바로 이사하야 이사기였다. 사건 후에는 둘이 사이가 좋아졌는지 같이 등장하는 배경씬이 많다...
10년 후에는 이사하야 이사기랑 같이 유치원 선생님이 된 듯하다.